여러분이 하나님의 심정에 얼마나 접해 봤느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7권 PDF전문보기

여러분이 하나님의 심정에 얼마나 접해 봤느냐

거기서부터 일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런 길을 유린하고 욕을 하게 되면 망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망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하나님께서는 어떤 때는 사랑을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선생님이 좋을 때는 한없이 좋지만, 무서울 때에는 한없이 무서운 사람입니다.

선생님이 가만히 보면, 어떤 때는 유명한 사람에 대해 거 안 되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참으로 너무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 그 사람은 7개월이 되기 전에 죽어가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런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누구를 미워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통일교회 교인들 중에 선생님이 편한 생활을 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도 새벽 두시 반에 일어났습니다. 잠을 자도 한 시간 정도 지나면 깨어나곤 합니다. 빚을 지고서는 못 사는 사람입니다. 이런 생활을 하면 통일교회는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세계가 망하는 한이 있어도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일에 여기에서 섭리가 연장되고 지지부진해도 그것을 한꺼번에 이루기 위한 하나의 작전입니다. 많은 피해를 입히지 않기 위한 하나의 작전으로 알고 있지, 통일교회가 발전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 자신이 망하지 않기 때문에 망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내가 생명의 빚을 안 지고, 되레 빚을 지우고 삽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에게 생명의 빚을 졌으니, 빚을 갚아야 할 입장에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오늘날 세계에서 하나님을 위해 죽은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할 때, 엘리야가 말한 것처럼 `나만 남았나이다'라는 그 말밖에는 할 수가 없습니다. 천지 가운데 이런 아버지의 마음을 중심삼고 타락한 세상의 구원의 터전을 넓혀 나온 곳이 이렇게 비참하고 초라한 청파동 1가 71의3 통일교회인 것입니다. 이곳을 바라보시며 6천년의 한을 풀겠다고 나오신 하나님이 얼마나 불쌍합니까?

그런 내 자신을 들여다보면 눈물이 고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이상으로 침울한 자리에서 그러한 경지에 들어가게 되면 눈물이 쏟아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런 심정에 얼마나 접해 봤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정적인 통일교회에서 이러한 심정을 바쳐서 하나님을 대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그것을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천대받는 자리를 넘어 소원을 이루어 드리고 안식해 드려야 할 하늘의 사정을 모르고, 그 고개만 바라보면서 여러분은 자신을 중심삼고 별의별 생각을 다 하고, 별의별 경거망동을 하지 않았느냐는 것입니다. 이런 여러분이 하늘의 아들딸이 되었으니….

그런 관점에서 하나님 앞에 여러분이 얼마나 배반된 행동을 했는지를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소원하신 기준과 대치되는 나를 중심삼고 하늘을 끌고 가려 했던 사실이 얼마나 미천하고, 얼마나 불쌍한 짓이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생각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