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해야 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9권 PDF전문보기

나라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해야 한다

그런데 사탄은 이 세계를 완전히 점령하기 전에는 대한민국을 굴복시킬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이 기도한 것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기도한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할 때는 지나갔습니다. 이제는 세계를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 시간으로 말하면 한국을 위해 기도한 시간은 극히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선생님이 세계를 사랑하니까 세계 앞에 사탄이 반기를 드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상이 공산주의 사상입니다.

이제는 세계를 하나의 나라, 하나의 주권 밑에, 한 사람의 통치자 앞에 굴복시켜 놓아야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여러분은 앞으로 가야 할 길을 헤아려 보고 자신이 어떤 자리에 있느냐? 완전한 하나의 기반을 만들어 사탄의 조건을 끊어 버리고 하나님과 하나되어 주체적인 입장에 섰느냐? 못섰습니다. 그러니 할 수 없이 선생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선생님을 따라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선생님을 업고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선생님의 말씀은 내 말씀과 마찬가지이다. 선생님의 표준은 내 표준과 마찬가지이다' 해야 합니다. 여기에 차이가 생기게 되면 반드시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걸려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목적관에 일치되지 않는 사람, 혹은 자체적으로 일치되지 않는 사람은 어떻게 될 것이냐? 끊기게 됩니다. 그 목적에 일치되지 못했다가는 다 망하는 것입니다. 완전한 탕감기준을 여러분이 제시 못 하면 어떻게 되느냐? 여러분은 끊길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을 다시 고립된 입장에 내세우는 것입니다. 이것이 70년대에 선생님이 여러분을 대해야 할 섭리적인 입장이요, 완전한 탕감을 요구하는 현시점에서 선생님이 여러분을 대해야 할 태도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선생님이 60년대까지는 여러분을 대해 왔습니다. 제자들이 고생하는 것을 바라는 스승은 없습니다. 여러분을 고생시키는 의의는 여기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민족 국가 세계를 위하여 공헌할 수 있는 완전한 주체적인 이장에 서지 못하게 될 때는 여러분은 끊기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비장한 자리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부모 앞에 효자라면 자식을 낳아 그 손자를 부모 앞에 안겨 드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아들딸을 낳아 안겨 드려야 하느냐? 자기 아버지보다 할아버지를 더 중요시할 수 있는 아들딸을 낳아 안겨 드려야 합니다. 자기보다 더 복받을 수 있는 아들딸이 태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하늘 앞에 더 가까울 수 있는 아들딸이 태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복귀섭리가 발전되는 것입니다. 자기보다 못한 아들딸이 태어나면 망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내용을 주시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이 나에 대해 더 큰 기대를 가질 수 있는 내용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여러분의 가정에 멸망이 오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나라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들딸을 보내 주시려거든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하는 아들딸을 보내 주시옵소서' 라고 해야 합니다. 이런 관이 서 있어야 됩니다. 그 아들딸은 나라와 세계를 위하여 이 땅에 태어났으니, 세계를 위하고 나라를 위하는 것이 그 아들딸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버이의 입장에서 해야 할 일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의 생활철학이요, 신앙의 표준입니다. 사랑하더라도 그런 철학을 가지고 사랑해야지, 그렇지 않고 흐늘거리면 둘 다 망하게 됩니다. 그것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도피구가 없는 것입니다.

공장에 있는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선생님이 공장에 가보면 피곤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그만두라는 것입니다. 이 공장(수택리의 통일산업)은 통일교회를 위한 공장이 아닙니다. 이 나라, 이 세계를 위한 공장입니다. 그러므로 정성을 드려야 합니다. 이 공장은 앞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나의 이 신념에 어긋나지 않고 일치되게 될 때는 발전할 것입니다. 내가 쓰러지는 입장에 서더라도 하나님은 반드시 도와 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생활을 여러분은 체험해야 합니다.

이 공장은 개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국가를 위하고 세계를 위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더 일하고 싶은 마음, 밤을 새워서라도 일하고 싶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 나라와 이 세계의 복귀역사가 얼마나 초조하고 시급하다는 것을 생각할 때 밥이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고생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은 다 흘러가 버릴 것입니다. 그러나 공장은 발전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