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역사가 벌어지기 위해선 세계를 위해 살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29권 PDF전문보기

통일의 역사가 벌어지기 위해선 세계를 위해 살아야

세계를 복귀하는 데 있어서 자기의 아들딸 하나 희생시키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그 일가를 희생시키는 것은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여러분을 고생시키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여러분은 대한민국을 살릴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평화의 세계를 이룰 것 같아요? 세계를 위한 여러분이 될 때 통일의 역사가 벌어지는 겁니다. 이러한 작전을 왜 촉구하느냐? 여러분이 이런 과정을 거쳐야만 완전한 탕감조건이 성립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여러분들은 나라를 위하여 가는 길, 세계를 위하여 가는 길을 결정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길은 어디에서부터 출발해야 되느냐? 내 개체로부터, 내 가정으로부터 출발해야 됩니다. 그러면 그 가정은 국가적인 가정이 되고, 세계적인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내 가정에 부딪히는 모든 서러움은 내 한 가정의 서러움으로 느껴서는 안 됩니다. 민족, 국가, 세계와 더불어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실감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지 않겠어요?

그러면 이제 여러분이 뜻을 사랑할 것이냐? 내 한 개체를 사랑할 것이냐? 가정을 사랑할 것이냐? 뜻 가운데서 나라와 세계를 사랑해야지, 내 개체를 사랑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간단합니다. 그런데 답은 간단하지만 그 내용의 실천은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그 어려운 생활에 있어서 남이 10년을 가면 나는 20년을 가야겠다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10년을 간 사람보다는 20년을 간 사람이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오랫동안 그 국가의 수난의 역사를 거친 사람은 충신의 반열에 동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1년 동안 고생한 사람보다 2년 고생한 사람이, 10년 고생한 사람보다 20년 고생한 사람이, 20년 고생한 사람보다 생애를 바쳐 고생한 사람이 더 위대합니다. 이렇게 그 수난에 관록이 붙으면 붙을수록 그는 그 국가에 있어서 위대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천주복귀라는 이 엄청난 복귀섭리의 노정에 있어서 어떠한 분야에 머무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느냐? 시시하게 김 아무개의 아들딸을 중심삼아 가지고 팔려 다니는 그 따위 시시한 녀석들이 되기 위해서 여기 모인 것입니까? 그런 사람들이라면 며칠을 가겠습니까? 그런 사람들은 일찍 다 도망가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뭐 여러분 보다 못해서 이런 일을 하는 줄 압니까? 선생님은 이 일을 위해서 아들딸을 버렸습니다. 부모를 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아들딸을 버린 이상의 자리, 내 아들딸을 사랑하는 것의 몇 배의 가치를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리를 찾기 위해서 아들딸을 버린 것입니다. 한 부모가 자기 자식을 사랑하는 몇 배 이상의 사랑을 이 세계 앞에 나누어 주기 위해 버린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버린다고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