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사상 - 하나님주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38권 PDF전문보기

통일사상─하나님주의

가정이 왜 좋으냐? 가정에서는 사랑을 서로 자유롭게 주고 받을 수 있는 터전이 되어 있어서 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고향을 그리워하고 부모와 형제가 있는 곳을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큰 사랑의 인연이 있어서 그 사랑 가운데에 들어가서 사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자기가 태어난 고향을 떠날 수 있겠어요? 안 그렇지요?

예수님은 그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세상의 부모와 주고받는 것은 타락한 세계의 사랑으로 주고받는 것이고 그것이 한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예수님은 한(恨)을 걷어치우고 만민을 해방시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주고받게 하려고 하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도 `누구보다도 나를 더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나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어머니나 아버지 혹은 처자나 누구보다도 나를 더 사랑하지 않고는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알겠지요? 이것은 역설적인 교리입니다. 그렇지만 참입니다. 거짓된 세상의 인연보다도 참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지 않고는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없기 때문에 그러한 도리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타락권은 어디냐?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권 밖입니다. 여기에서는 받으면 받을수록, 주면 줄수록 이용해 먹는 것입니다. 주면 줄수록 천치요 바보로 생각해서 이용해 먹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진실하게 받았으면 거기에 보태서 갚아 주는 것이 사랑의 원칙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안 되어 있다는 거예요. 진실하게 주는 사람을 이용해 먹다가는 3대도 못 갑니다. 두고 보라구요. 그 후손이 어떻게 되는지.

그러면 우리 통일교인들이 전도하러 나가는 것은 그들을 이용해 먹기 위해서 나가는 것이겠어요, 아니면 그들을 위해서 나가는 것이겠어요?

그들을 위해서 가는 것입니다. 사랑의 법도를 따라서 말하게 되면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공산당은 `내 것은 내 것이고, 네 것도 내 것이다' 이런 식입니다. 그게 공산당 식이예요. 알겠어요? 공산당식은 전부가 자기를 중심삼은 거라구요.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식, 즉 하나님의 식은 어떠한 것이냐? `내 것은 네 것이요, 네 것은 세계의 것이요, 세계의 것은 하나님의 것이다' 이런 식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관이예요.

내 것은 누구의 것이라구요? 「부모의 것입니다.」 여기에서 통일교회 교리의 원칙적인 사상이 나오는 거예요. 내 것은 네 것인데 무슨 자리에서 네 것이 되느냐 하면 나는 아버지요 너는 자녀라는 부모의 심정을 지닌 자리에서 그렇게 됩니다. `부모의 심정을 지니고 종의 몸을 쓰고 땀은 땅을 위하여 눈물은 인류를 위하여 피는 하늘을 위해 뿌려라!' 이것이 통일사상의 중심이자 하나님주의의 골자입니다. 하나님은 부모의 심정을 지니시고 종의 몸을 쓰시고, 땅을 위하여 땀을 흘리시고, 인류를 위해서 눈물을 흘리시고, 천주를 위해서 피를 흘리며 나오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숭상하는 사람은 피를 흘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려는 사람은 눈물을 흘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눈에서 눈물이 말라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리고 하나님을 찾아가려고 하는 사람은 땀을 흘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종의 몸을 쓰고 인류를 위해 아벨의 입장에서 희생봉사하고, 있는 정성을 다해서 주라는 것입니다. 주면서 자랑할 것이 아니라 더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주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주의입니다. 알겠어요?

지금 통일교회 여자들 전도를 나갔는데, 어떤 사람을 전도하려고 세 번이나 찾아갔는데도 배척을 받는다고 해서 발뒤꿈치로 문을 꽝 차고 `이놈의 집 망해라' 그래야 되겠어요?(웃음) 세 번 갔는데도 안 되면 네번, 네번도 안 되면 다섯 번이라도 있는 정성을 다해서 전도하라는 것입니다. 어느 때까지? 생명이 다할 때까지. 생명을 바쳐 했다 할 때는 다 돌아가는 거라구요. 다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사상입니다.

하나님은 맞고 빼앗아 나오는 작전을 쓰십니다. 이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도 지금은 맞고 있지만 나중에 가서 때린 녀석들이 통일교회를 잘못 때렸다 하며 걸려듭니다. 기성교회가 통일교회를 치게 되면 기성교회는 망합니다. 그들이 지금까지 닦아 놓은 복을 통일교회에게다 넘겨 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부패상을 누가 바로잡을 것이냐? 그것을 통일교회 패들이 해야 합니다. 통일사상만 도입해 보십시오. 일년 이내에 깨끗이 청산해 버릴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주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대통령도 나를 만나야 될 것이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소신입니다.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