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본연의 통일된 심정을 가지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1권 PDF전문보기

인간 본연의 통일된 심정을 가지려면

통일교회 문선생이, 뭐 통일교회 잘했다고 언제 주장했어요? 가만히 있는 것이라고요. 하나님께서도 6천년 동안 가만히 있었지요? 그래, 하나님이 자기를 주장했어요, 안 했어요?「안 했습니다」 안 했지요. 예수도 십자가에 돌아갈 때에 개인을 위주하지 않았습니다. 빌라도가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고 할 때도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참소를 해도 예수는 자신을 위한 변명이나 주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묵묵히 자기가 가야 할 길은 천도를 세우는 것이다라고…. 나를 주장하는 길이 아니라 엄연하신 하나님을 입증하고, 하나님을 주장할 수 있는 자리에서 가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했던 예수였습니다.

그러니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도 하나님과 예수님이 가신 그 길을 본받아 가지고 우리의 생애노정 끝까지 가 보자 이겁니다. 그래 가지고 망하는지 흥하는지 두고 보자는 것입니다. 반드시 흥해야 되지, 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만일 이렇게 해 가지고 망하게 되면, 내던져 버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합동결혼식 했던 아주머니들 1200명을 동원해 가지고, 뭐 살림하고, 남편 섬기고, 아들딸 데리고 잘사는 사람들을 전부 떨쳐 버리고 동원하라고 했던 것입니다. 자신의 아들딸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더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것을 못 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나라의 상속자가 될 수 없습니다. 나라를 차지할 수도 없습니다. 통일교회는 반드시 이런 길을 가야 됩니다.

이런 길을 가야만 우리 인간이 바라왔던 본연의 세계의 통일된 심정, 인간뿐만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심정, 인정뿐만이 아니라 천정이 규합된 최고 기준으로서 전세계가 횡적인 기준에서 통일될 수 있는 위치를 찾아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종교에서는 '적선하라' 하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것은 남을 위해 살라고 하는 말입니다. 자기만을 위해 살아 가지고는 절대로 그 길을 못 간다는 겁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이 통일교회에서 3년노정을 가는 것도 '내가 축복받기 위해서 간다' 그것이 아닙니다. 인류의 공적인 한을 풀고 하나님이 추구하시는 것을 해원성사해 드리기 위해서 3년노정을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이런 것 때문에 수고하셨으므로 내가 이렇게 감으로써 하나님의 한을 해원성사해 드리고, 그로 말미암아 우리 조상들의 해원성사와 더불어 오늘날 세계 만민이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놓기 위해서 3년노정을 가는 것이다. 이러한 3년노정을 거치고 난 후에 축복을 받아야겠다' 이렇게 각오하고 간다면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만두고 내가 이렇게 해야 축복받는다' 하는 것은 결국 누구를 위하여 하는 것입니까? 누구를 위해서예요?「자기 자신입니다」 자기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는 천국에 못 가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 보면 옛날에 순교한 신도들 가운데 '내가 이렇게 순교해야만 천당에 갈 수 있지' 했던 사람들은 천당에 못 갔더라는 것입니다. 반면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찾아오기 위해 수난길을 걸으셨고, 피를 흘렸고, 주님께서도 이와 같이 희생하고 갔으니, 나는 천만분의 일이라도 그 분의 은덕을 갚기 위해서는 어떠한 길이라도 가겠다'고 하면서, '그 은덕을 갚을 수 있는 자리에 내가 동참할 수 있는 영광의 한때를 맞은 것이 얼마나 고마운가' 하면서 죽은 사람은 영락없이 천국에 갔더라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누구를 위해 죽은 거예요? 자기를 위해 죽었어요, 남을 위해 죽었어요? 하늘땅을 위해서 죽은 겁니다. '내가 이렇게 믿고 죽어야 천당가지' 이것은 누구를 위해 죽은 거예요?「자기요」 자기를 위해 죽은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은 자기를 주장해서는 절대 천국에 가지 못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