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3권 PDF전문보기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역사노정을 더듬어 보면 예수는 그 누구도 모르는 슬픔의 그늘에서 수난의 노정을 더듬어 왔고, 이 땅 위에 광명한 햇빛을 보게 하기 위해서 아버님이 4천년 동안 준비하신 유대교와 이스라엘 민족이 그늘 아래에 있는 예수를 도와주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예수는 더더욱 그늘 아래로 밀리고 찌그러졌던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원통하고 또 원통하옵니다.

아버지여, 오늘 불쌍한 예수의 사정이 어떠하다는 것을 전부 말하지 못했사오나 마리아와 예수님과 요셉의 삼각관계에서 맺어진 비통한 사실을 알았사옵니다. 오늘 여기 모인 아내들을 중심삼은 그 가정에서 남편과 이제 태어날 아들이 하늘의 서러운 조건을 남기는 자리에 부디부디 서지 않게끔 어머니로서 전통을 세우고, 아들이 가야 할 길을 완전히 닦아 가지고 바쳐 드림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숙원이었던 가정적인 탕감의 기준을 넘고도 남을 수 있는 역사적인 사명을 다하는 부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전체 행사 위에 당신의 거룩하심과 승리의 손길이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내일에 빚진 자가 되지 말고 빚을 지우는 자가 되고, 과거의 빚을 청산하고 현재의 빚을 전부 다 도맡을 수 있는 딸들이 되게 하시옵고, 연약한 여자의 몸이지만 이 역사적인 와중에 선 개체의 사명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알고, 한마디의 말이나 행동에도 아버지의 뜻과 일체 어긋남이 없게끔 정성에 정성을 다하여, 역사적인 그 어떤 여성에게도 지지 않는 자리에서 오히려 그들을 가르치고 명령할 수 있는 하늘의 왕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제 저희들이 복을 받을 수 있는 최후의 한날이 저희들은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저희들은 단장을 갖추어 당신이 찾아오신 복된 세계 앞에 자기 자세를 나타내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되어 만민이 머리 숙여 실체를 놓고 영광을 찬양할 수 있어야만, 실체적인 복귀완성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의 손발과 그의 자세는 모진 고역의 노정을 참고, 희생의 대가를 치른 후 승리의 표적으로서 남을 수 있는 여인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통일교단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제 저희들이 바라는 것은 이 나라를 아버지 앞에 세워야 되겠고, 이 백성을 아버지 품에 품기게 해야 되겠사옵니다. 기성교회에 결정타를 주어 굴복시킬 수 있는 어머니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하시옵고, 어머니는 가인 아벨을 하나 만드는 데 주체적인 역할을 해야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아는 딸들이 되게 하시옵고, 한때밖에 없는 역사적인 이 시대에 저희들이 이 사명을 감당함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놀라운 승리적 발판을 닦는 딸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하는 녹음이 안 되어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