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보다 더 악착같아야 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3권 PDF전문보기

사탄보다 더 악착같아야 한다

하나님만이 복중에서부터 내 아들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아들이 태어난 것은 역사상에 단 한 분 뿐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탕감노정을 통해서 혈통을 교체시킬 수 있는 역사적 터전을 닦아 놓은 분은 이 한 분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역사를 거쳐온 분은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런 터전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의 생명을 이어받아 가지고 비로소 마리아를 통해 태어난 분이 누구라고요? 예수님입니다. 비로소 지구상에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난 사람은 예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알겠어요?

예수님이 그렇게 태어났으니 종의 세계는 전부 다 예수님 앞에 굴복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 앞에 전부 다 굴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굴복하는 데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아담도 하나님의 아들이지요? 아담 때에는 굴복할 수 있는 무리가 천사세계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 때에는 지상세계가 있었어요. 혹이 생겨났다는 거예요. 이것이 왜 생겨났느냐? 하나님과 반대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가 예수님 앞에 완전히 굴복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천군천사가 예수님의 탄생을 목자들에게 예고했지요? '이는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는 자요, 기뻐하는 자라'고 온 영계가 동원되어 가지고 예수님 앞에 굴복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육계만은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육계, 즉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가 영계와 보조를 맞추어 가지고 굴복할 수 있는 입장이 되었더라면, 영계와 육계가 통일된 나라가 되어 하나님의 아들의 권한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직접 행사하여 사탄세계를 들이칠 수 있었다는 거예요. 반대하는 것을 들이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땅 위에 굴복할 수 있는 개인과 가정과 종족과 교단과 나라가 없었기 때문에 굴복시키지 못하고 밀려났습니다. 그렇게 밀려난 것이 하나님의 한이 된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을 다시 찾아 가지고 굴복시키기 위한 놀음을 해야 됩니다. 이건 어제 내가 얘기한 말의 되풀이입니다.

선생님을 중심삼고 영계를 굴복시켜 가지고 지상에서 교회와 나라를 중심삼고 하나되게 해서 세계적인 형태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예수님이 나라와 교회 앞에 몰리고 쫓겨 죽은 것과 마찬가지로, 나라와 교회 앞에 쫓겨 이방나라에 갔다가 다시 상륙하여 몰리고 쫓기면서 지하공작을 하여 세운 교회가 오늘날 통일교회입니다. 이제는 백주에 정체를 드러내도 칼을 들고 찌를 수 없고, 몰아낼 수 없는 대등한 자리에 서서 우리라는 축에 끼어 들 수 있는 입장에 왔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억지로 한 것이 아니라구요. 사탄이 보면 어거지예요, 어거지패라구요. 사탄편에서 보게 되면 우리가 악착같고, 지긋지긋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편에서 봐도 사탄이 악착같고, 지긋지긋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편이 더 지긋지긋해야 되겠어요, 사탄편이 더 지긋지긋해야 되겠어요? 하나님편의 아들딸들이 더 지긋지긋지긋지긋지긋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웃음) 지긋지긋이라는 말이 더 길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더 악착같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세상의 어떤 여자들도 하치 못하는 놀음을 해야 됩니다. '세상에 열녀가 있느냐? 있다면 그 열녀는 내 꽁무니에 설 것이다. 세상에 여자 충신이 있느냐? 있다면 그 여자 충신은 내 꽁무니에 서야 되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세상에 남자 충신이 있느냐? 있다면 그는 내 본을 받아야 되는 것이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그런 전통을 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내가 치마를 둘렀을망정 당신들은 내 꽁무니를 따라와야 된다'고 해야 되는 거라구요. 남편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천사장이 해와의 궁둥이를 따라가다가 사탄이 되어 버렸지만, 이제 여러분의 남편들은 천국 가는 아내 따라가면 뭐가 됩니까? 그 남편은 천국 가는 것입니다. 반대라는 거예요. 역사의 타락은 해와로 말미암아 시작되어 가지고 해와 궁둥이 따라가는 남편과 자식으로 말미암아 되어졌지만 오늘날 탕감복귀원칙에 의해서 여러분들은 복귀해 올라가는 해와가 되어야 합니다. 해와의 입장인데 타락한 해와의 입장이 아니라 복귀해 올라가는 해와의 입장입니다. 그 뒤를 따라가는 것은 천사장겸 남편입니다. 그러니 양자겸 아들과 같은 입장에서 상속받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