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47권 PDF전문보기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참된 사람은 하나님과 같이 사는 것이요, 악한 사람은 악귀와 같이 사는 것입니다. 그럼 여러분은 악귀하고 살겠어요, 하나님하고 살겠어요? 「하나님하고요」 그러나 우리는 본래 태어날 때 악귀의 세상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탈출하지 않고는 하나님과 같이 못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탈출할 자신이 있어요?「예」 탈출할 자신이 없는 사람은 이 자리에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당장 나가세요. 탈출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드는 일인지 알아요? 얼마전에 선생님이 영화를 한 편 봤는데 그 영화를 보면 완전히 포위당한 상황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걸 보면 탈출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테이프 끊김)

그런 상황에서는 '하나님이여, 우리를 도와주소서'라고 기도하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래 여러분은 하나님이 계시면 좋겠어요, 안 계시면 좋겠어요? 「계시면 좋겠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계신다면 악귀의 세상에서 탈출하려고 하는 사람을 보고 가만히 계시겠어요? 하나님께서 도와줄 수 있는 조건만 성립되면 들이 패고, 습격을 해서 여러분을 거기에서 끌어내고 싶다는 것입니다. 끌어내고 싶겠어요, 끌어내고 싶지 않겠어요?

여러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탈출하라는 사람을 가만히 두겠습니까? 그 사람만 남겨 놓고 나머지는 모두 옥살박살낼 수 있는 그런 원자탄이 있다면 그 원자탄을 던지겠어요, 안 던지겠어요? 몇백만 명이 있더라도 던질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도 한번 벗어나고 싶어요? 그러면 우리가 사탄세계에 있어서 어디에 얽혀져 있나 한번 알아보자구요. 여러분들도 생각해 보라구요. 만일 손가락 하나 정도에 얽혀져 있다면 그 손가락을 잘라 버리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손가락 하나 정도에 얽혀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탄과 우리가 어디에 얽혀져 있느냐 하면, 핏줄에 얽혀져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사탄의 쇠사슬이 어디에 걸려 있다구요?「핏줄에요」 사탄의 쇠사슬이 우리 핏줄에 얽혀 있으니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피를 다 빼 버리면 되겠어요? 「안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살겠다고 해가지고 구할 도리가 있을 것 같습니까? 피가 다 없어지더라도 풀고야 말겠다는 결심을 하지 않으면 살아 나갈 도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6천년 동안이나 수고하셨지만 참된 인간을 아직까지 찾지 못한 것입니다. 사탄이 어쩌면 그렇게 핏줄에다 쇠사슬을 걸어 왔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요? 사탄이 우리 인간의 핏줄에다 쇠사슬을 얽어매 놓았는데 어떻게 벗어날 수 있겠어요? 거기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그렇다고 피를 다 빼 버리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러니 도망갈 수 있어요?「없습니다」

그래서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습니다. 죽을 각오를 하라는 것입니다. 죽을 각오를 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도와 주십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나님과 인연을 맺을 수 없습니다. 죽을 각오를 하지 않고 그것을 좋다고 해 가지고는 하나님과 인연을 맺을 수 없다는 거예요. 서로가 친구 할 수 없다는 거라구요.

하나님은 선한 의미의 플러스요, 사탄은 악한 의미의 플러스입니다. 플러스와 플러스는 서로 반발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러므로 내 몸을 쳐서 악한 의미의 플러스 요인을 전부 다 제거시킨 다음에 마이너스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종교는 몸을 때려 잡는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게 되면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포위되었을 때 그 포위망을 뚫고 나오기 위해서는 죽음을 각오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거기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몇 사람 혹은 몇십 명한테 포위되어 있어도 빠져 나오기가 힘드는데 사탄이 꽉 붙잡고 있는 이 세계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겠어요? 그러니 죽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 22:37)"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다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일하다가 힘들면 좀 쉬고 그러는 것이 다하는 것입니까? 다하는 기준은 목숨을 내던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이런 말을 한다고 해서 '통일교회 선생이라는 사람이 젊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목숨을 내놓으라고 하다니, 이거 협박왕이구만' 이렇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웃음)

여러분은 사탄세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목숨을 내놔야 되겠어요, 내놓지 말아야 되겠어요?「내놔야 됩니다」 내놓기 싫으면 내놓지 말라구요. 어떻게 되는지. 그래서 어느 종교든 '희생해라. 무조건 희생해라. 봉사해라' 하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머리를 쳐들고 뻐기고 싶어요, 못난이처럼 머리를 수그리고 싶어요?「뻐기고 싶습니다」 특히 젊은 남자들은 더 그러고 싶어합니다. 한 20대쯤 되면 '아, 구세대와 신세대는 다르오' 하며 뻐기고 다닙니다. 그래 그렇게 하면 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이런 사람들은 망해도 빨리 망한다구요. 옛날 사람들은 망하더라도 오랜 시간을 두고 망하지만 요즈음 젊은 사람들은 망하더라도 빨리 망한다구요. 허리통들이 굵어져 가지고 한번 삐딱하게 되면 와장창 하고 빨리 망하게 된다는 거예요. 청소년기에 온유겸손할 줄 모르는 녀석들은 빨리 망할 때가 온다는 거예요. 만일 그렇게 되지 않으면 선생님이 허리를 잘라 버릴 것입니다. 말만 들어도 무섭지요? 선생님은 무서운 사람이라구요.

소생, 장성, 완성기를 거쳐가는 데 있어서 장성기에서 따먹으면 안 됩니다. 사탄이 노리고 있기 때문에 사탄부터 잡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확실히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