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역사를 일으키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0권 PDF전문보기

부활의 역사를 일으키려면

기도를 하는 데도 그렇습니다. 내가 천국가기 위해서, 내가 구원받기 위해서 그런 자리에 들어가면 안 됩니다. 남을 살려주기 위해서 그런 자리에 들어가야 됩니다. '하나님이 가시는 길은 이런 길이요, 하셔야 할 사명은 이런 사명이 아닙니까? 그러니 목석 같은 저를 통해서 당신이 본심으로 요구하는 소원을 오늘날 만민 앞에 전개시켜야 되고, 개체 개체를 통하여 생명의 인연을 맺어야 되는 줄 아옵니다. 저는 거기에 하나의 표시등이요. 하나의 교통순경과 같은 길잡이가 아닙니까. 저는 부족하지만 순수한 하나님의 심정만은 저를 통해서 번개같이 저쪽으로 옮기게 해주옵소서'라고 해야 합니다. 생명을 남기기 위한 해산의 수고를 앞에 놓고 그 생명을 그리워하면서, 해산의 수고를 잊을 수 있는, 아들을 그리워 하는 마음을 갖고 나타나는 데에 부활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의 체험이예요.

그런 경지에 있는 사람을 놓고 기도하면 그 사람은 집에서 살림살이를 못합니다. 바느질할 때도 엉뚱하게 손만 찌릅니다. 자꾸 꼬여들어간다구요.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약한 지남석 앞에 강한 지남석이 있게 되면, 약한 지남석에 붙어 있는 철 가루가 어떻게 되느냐? 약한 지남석에 붙은 철가루는 후닥닥 강한 지남석 쪽으로 옮겨 달라붙습니다. 그렇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선생님이 여러분을 대해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지만 요즈음은 될 수 있는 대로 방지하고 있어요. 선생님은 미국을 가든, 어디를 가든 주인입니다. 여러분은 잔치 중에서 환갑 잔치하는 집에 가겠어요, 신랑 신부 혼인 잔치하는 집에 가겠어요?「신랑 신부 혼인하는 잔칫집에요」 알긴 아누만. 왜? 거기는 신랑 신부의 사랑의 꽃이 피는 곳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외국에 가더라도 왜 선생님의 판국이 되느냐? 하늘나라의 잔치를 하는 기분이라는 거예요. 봄기운이 획 돈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언제 오신다 하게 되면 벌써 사춘기와 같은 봄기운이 획 돌아온다는 거예요. 이것이 끊어지면 통일교회는 발전할 수 없는 거라구요. 나는 잘모르겠어요. 여러분, 그래요?「예」

여기에 지금 각 도에서 모였지만, 선생님이 모두 수택리로 모여라 하게 되면 오고는 싶은데 돈이 없다 할 때는 치마도 팔고, 반지도 팔고, 별의별 것 다 팔아서 가야 되겠다 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남편이구 뭐구 살겠으면 살고 말겠으면 말고 하면서 간다는 거예요. 그런 놀음이 벌어지니, 통일교회가 욕먹는 것입니다. 요사스러운 선동분자요, 가정을 파탄시키는 왕초라는 말을 들으며 지금까지 내가 욕을 먹어 왔다구요. 그것은 내가 그렇게 한 것이 아닙니다. 봄날이 되면 마음이 싱숭생숭하지요? 봄날이 나쁜가, 봄날이 되면 마음이 싱숭생숭하는 사람이 나쁜가? 싱숭생숭하는 사람이 나쁜 거지요. 나는 화덕과 같은 놀음을 하는 거예요. 집안에서 왜 나가느냐? 추우니까 그래요, 추우니까. 만일 집이 더 좋으면 붙어 있지 말라고 해도 붙어 있을 것입니다. 그거 할수없다구요. 알겠어요?

선생님은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1년이고, 2년이고 정성들였던 때도 있습니다. 자, 그가 자기집 담을 타고 넘어오나 안 오나 보자 해 가지고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세 번만 보게 되면, 거기에는 벌써 어떤 작용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아무리 집에서 잘해 줘도 반드시 교회에 찾아와 인사를 하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러분,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고 인간 세상의 타락의 심정권내와 하나님의 심정권내를 척 비교해 보세요. 인정줄은 천정줄 앞에 여지없이 끊어지는 거라구요. 그래서 통일교회를 믿으면 미친다는 말이 맞습니다. 무엇에 미쳤느냐 하면, 영적으로 미친 것이 아닙니다. 세상 사람들같이 남자가 여자에게 미친 것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의 사랑에 미친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