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에 대해 애달픈 심정을 가지면 주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0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에 대해 애달픈 심정을 가지면 주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선생님은 어디를 가든지 굶어 죽지 않습니다. 안 굶어 죽는다는 거예요. 내가 어느 동네에 들어가서 밥을 굶게 되면, 그 동네 사람들의 조상이 꿈에 나타나서 '야. 어느 집에 가면 아무개라는 남자가 와 있는데. 그 남자에게 밥 갖다 줘라, 쌀 갖다 줘라'고 명령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안 했다가는 큰일납니다. 그런 무엇이 있다는 거예요.

그것이 어디서부터 비롯된 것이냐? 선생님이 누구를 좋아하고 무슨 일에 능수능란해서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은 능란한 사람이 아니라 솔직한 사람이라구요. 결국은 뭐냐 하면, 하나님을 대해서 얼마나 애달파 했느냐는 거예요. 알겠어요? 하늘 부모를 대해 얼마나 효도하려고 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어저께도 이야기했지만 효자는 어머니 아버지가 쉴 때에, 부모보다 더 많이 쉬는 사람이 아닙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은 6천년 동안 쉬지도 않으시고 복귀역사를 해 나오고 계십니다. 영계에는 밤낮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밤낮을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시는데 우리는 쉴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여러분이 잠자리에 들 때는 하나님 앞에 백배 사죄하고 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이시여! 당신은 나를 위해서, 내 환경을 위해서 24시간 일하시고 이 세계를 책임지고 개척자의 사명을 다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이 불효자식은 몸이 지친 자리에 있기 때문에 잠자리에 들지 않을 수 없는 입장에 있으니 불효 중의 불효입니다'라고 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잠자리에 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런 심정을 갖고 있다면, 차마 반듯이 누워 잘 수 없을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아버지가 고달픈 사정을 품고 수고하고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자기가 아버지 앞에 한마디 인사도 없이, 부끄러움도 느끼지 않고 자빠져 잠을 잘 수 있습니까? 생각해 보라구요. 네 활개를 펴고 큰 대(大) 자로 누워 잘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지금까지 교육받고 살아 나온 것은…. 요즈음에는 내가 어느 정도의 고개를 넘었기 때문에 그러지 않지만. 옛날에는 누울 때는 반드시 오른쪽으로 눕든가 왼쪽으로 눕든가 해서 새우잠을 잤습니다. 기도하는 모습처럼 꼬부리고 잠을 잤습니다. 머리를 숙이고 다리를 구부리고 자는 생활을 해왔습니다. 잠에서 깨어나서는 하나님은 이 시간에도 일하신다는 것을 생각할 때 '아버지, 죄송합니다' 하면서…. 감정적으로 다른 생활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과 얼마나 가까우냐는 거예요. 지금까지 그런 생활권내에서 지내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을 보나 들으나 무엇을 하든지간에 대번에 알아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가운데 누가 욕심이 많다는 것을 말을 안 해도 대번에 다 안다구요. 선생님 성격이 그렇다구요. 자기를 위해서 달라고 하는 사람에게는 안 주는 것입니다. 누구를 위해서 달라고 하느냐고 대번에 물어 본다구요.

요전에 어떤 사람이 선생님한테 와서 '내가 뭐 어떻고 어떻고 어려운데 도와주소' 하는 거예요. 그것이 누구 때문이냐고 물어서 자기 때문이라고 하면 선생님은 매정합니다. 전체를 사랑하느냐 네 개체를 더 사랑하느냐? 자기 개인을 위해서 전체를 위한 분량을 감소시키는 사람은 용서할 수 없다구요. 그때는 선생님도 무자비합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자식이든, 처자든, 어머니든간에 그렇다구요.

여자들은 좋은 것이 있으면, 그것 생각이 있다구요. 여자들이 좋은 옷을 입는 것은 누구를 좋게 하기 위해서 입는 거예요? 남편을 좋게 하고 그 집안을 좋게 하기 위해 입는 거지요. 그렇지 않아요? 그런 관점에서 동기가 되어야지 나를 위한 동기가 되지 말라는 거예요. 여자가 화장을 누구를 위해서 하는 것이냐? 남편을 위하고 나라를 위해서 화장을 한다고 해야 됩니다. 즉, 전체 앞에 동기가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문제를 생각하는 관점이 전부 다 짜여져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하면 아주 속이 뒤집어지는 거라구요. 용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훈련을 해서 딱 짜임새 있는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벌써 아침에 일어나서 인사를 하더라도 기쁜 마음, 소망에 벅찬 마음을 가지고 인사를 해야 합니다. 잠자리에 들더라도 보고하는 마음으로 오늘은 어제보다 나았느냐 못했느냐, 금년이 작년보다 나았느냐 못했느냐 반성하고, 만일 후퇴했다면 견디지 못하는 이런 심정이 돼야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심정문제의 직접적 관계에 있어서 보다 높은 차원에 도달할 수 있는 일을 해야 됩니다. 즉, 동기가 없이는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 말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위해서 얼마만큼 애달픈 심정을 갖고 나가느냐에 따라서 그 환경에 얼마만큼 침투되느냐 하는 작용이 결정되는 걸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