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이 필요한 것은 부모를 복귀하기 위해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5권 PDF전문보기

아벨이 필요한 것은 부모를 복귀하기 위해서

복귀역사는 탕감복귀역사이기 때문에, 복귀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물적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제물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여러분 자신들이 뜻 앞에서 교회장이나 조장으로서의 책임을 지고 있다는 것은 복귀역사에 중심적인 책임을 지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원리적인 관점에서 중심적인 책임을 진 사람들은 어떤 입장이냐 하면 아벨적인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기성교회에 대해 우리를 아벨이라 하고 우리 교회내에서는 축복가정들을 아벨이라 하고, 또 축복가정 가운데서는 오래된 36가정 등을 아벨이라고 합니다. 오래된 사람일수록 하늘 앞에 가깝다고 보는 것이 보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데 아벨이라는 존재는 가인이 없어 가지고는 아벨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아벨이 필요한 것은 부모를 복귀하기 위해서입니다. 타락한 아담 해와를 다시 원상대로 복귀하기 위해서입니다. 즉, 아벨은 부모를 복귀하기 위해서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물론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아벨도 필요없고 가인도 필요없는 것이지만, 타락했기 때문에 아벨이란 존재를 통해 가지고 부모를 복귀해야 된다는 거예요. 부모를 복귀해 가지고 아벨과 가인이 부모와 완전히 하나되어야만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기준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아담 해와가 사랑을 중심삼고 타락했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 자신들이 복귀해 넘어가는 데 있어서 가정을 갖고 사위기대 형태를 갖추어 나섰다 하더라도 그 자리는 완성의 자리가 아닙니다. 제아무리 가정을 갖고 나갔다 하더라도 그 기간은 장성기 완성급을 표준하고 넘어서는 기간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이 자리에서(판서하신 것을 가리킴) 완성기간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즉, 소생기 완성, 장성기 완성, 완성기 완성 기간을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 시조가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만물을 잃어버렸고, 실체를 잃어버렸고,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모든 문제를 이 과정에서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여기에서 사랑을 잃어버렸다는 것은 뭐냐 하면 거짓 부모가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참부모의 인연을 갖출 수 있는 자리에 서야 되는데, 참부모의 자리를 갖추려면 하나되어 가지고 복귀될 수 있는 자리에 선 참다운 가인 아벨이 나오지 않고는 안 된다는 것을 우리는 원리를 통해서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