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도상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는 표준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7권 PDF전문보기

섭리도상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는 표준점

지금 뭐 누구, 지구장이 어떻고, 지역장이 어떻고, 승공연합 누가 어떻고 누가 어떻고 하는데 그럴 때가 아니예요. 우리는 일괄적으로 단합해 가지고 국가가 요구하는 방향과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한민족이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사상적 기조를 세울 수 있는 이 거국적인 책임을 해야 되겠어요. 금후에 여러분이 이런 활동을 해야 할 때가 온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시겠어요?「예」

지금까지는 한국 내에서 핍박을 받고 고생을 하고 피땀을 흘렸지만, 하나님의 뜻은 한국만이 아니라 세계에 있기 때문에 세계를 위해서 피땀 흘리고 세계를 위해서 보다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되겠어요. 한국 내에서 뭐 어렵다고 불평을 하고, 뭐 어떻고 어떻다고 하는 폐단을 전부다 일소해 버리고 새로운 각도에서 세계무대에 자주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체성을 지닐 수 있는 여러분으로 만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불가피적으로 이러한 문제를 제시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이해해 주기 바랍니다. 아시겠지요?「예」

이러한 얘기를 하는 것도 내가 여러분의 선생의 입장에 있다고 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의 뜻이, 이 나라가 이 이상 단합하고, 이 이상 강력하고, 이 이상 큰 심정적 터전을 갖추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러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자,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의 뜻 하게 되면 우리는 막연하지만 어떠한 기준을 중심삼고 가야 되느냐? 하나님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관계를 맺었으면, 막연하게 관계를 맺을 수는 없다 이거예요.

그러면 섭리도상에서 하늘이 바라는 제일 적절한 표준점이 뭐냐? 표준점이 뭐냐 이거예요. 문제는 여기에 귀결된다구요. 우리 인류시조는 타락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세계에 있어서는 선한 조상이 태어나지 못했습니다. 선한 조상이 태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선한 가정이 못 태어났고, 선한 가정이 못 태어났기 때문에 악한 씨족이요 악한 민족이요 악한 세계로 벌어져 가지고 신음하는 역사를 엮어 왔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바라는 소원은 뭐냐? 타락이 없었던 본연의 세계, 타락이 없었던 선한, 참된 인류의 조상의 모습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냐. 역사적인 사람, 역사상의 가치적 인물을 바라는 것이 섭리상의 요구가 아니냐. 이러한 것을 바라보게 될 때 여러분들은 현세의 어려운 자리에 섰지만, 현세의 생활 가운데 여의치 않은 환경에 서 있지만, 하나님과 나 사이의 관계가 타락하지 않았던 선한 부모, 선한 조상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보다 나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나아야 될 게 아니냐 이거예요. 못하게 되면 또 타락합니다. 또 믿을 수 없게 된다구요. 하나님의 직계 아들로 지음받은 아담 해와가 타락했는데 그 아담 해와의 죄의 후손으로 태어난 수천만 대의 후손되는 우리들이 하나님을 믿는다 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믿을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아니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살기는 타락권내에 살고 있지만, 우리의 모습은 타락하기 전 선한 조상의 기준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데 있어서도 앞서야 되겠고 하나님의 일을 위해 충성하는 데도 앞서야 되겠고, 행동하는 데 있어서도 책임질 수 있는 행동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렇지 않겠어요?

그래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의 가정으로부터 사랑의 사회를 이루고 사랑의 국가를 이루고 사랑의 세계를 이루자 하는 것이 지상천국의 이념이 아니냐. 그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서 이 땅 위에 메시아로 보내진 것이 예수님이 아니냐. 그러면 예수는 이 땅 위에 보냄을 받아 가지고 그런 사명과 책임을 짊어졌는데 그 사명과 책임을 다 했느냐?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절대 못했다고 결론을 내리는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