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자는 자기의 모든 것을 관계된 사람들을 위해 써야 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2권 PDF전문보기

책임자는 자기의 모든 것을 관계된 사람들을 위해 써야 한다

여러분, 내가 미국에 와서 하나 놀란 것이 의사가 병원에 가는 데도 시간을 정해 놓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아픈 것도 시간을 맞추어서 아파야 된다는 말이 되는 겁니다. 그것은 의사가 자기 중심의 계획내에서 생명을 다루고 있다는 사실이 판정되는 것입니다. 병원의 의사는 24시간 언제든지 환자가 찾아가면 치료를 해주어야 됩니다. 생명을 책임진 의사라면 24시간 공적인 생활을 해야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책임자는 시간을 초월해서 자기와 관계되어 있는 사람들을 대해 줄 수 있어야 됩니다. 결국은 내가 자는 시간을 완전히 남을 위해 줄 수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내가 먹는 시간도 남을 위해서 희생할 수 있어야 됩니다. 내가 사는 생활도 남을 위해서 희생할 수 있어야 됩니다. 내가 사는 생활도 남을 위해서 희생할 수 있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런 입장에서 책임소관을 알아서 실행하는 책임자가 된다면 그는 발전하는 것입니다.

만일 나쁜 것이 있으면 나쁜 것을 당장에 처리하지 말라는 거예요. 나쁜 것이 있더라도 그 나쁜 것을 중심삼고 좋을 수 있는 조건을 찾아가면서, 좋은 것이 나쁜 것보다 작더라도 작은 것을 보고 나쁜 것을 보류해 가지고 처리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됩니다.

만일에 1년 전에 잘못한 것을 보고 짤라 버렸다면 그 사람은 완전히 죽었겠지만, 1년, 2년, 3년 짤라 버리지 않고 보류해 두어 가지고 그것을 가외로 생각하면서 처리하게 된다면 1년, 2년, 3년 이후에는 그 사람이 살 수 있는 길도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내적인 관계를 두고 보면, 책임자는 불쌍한 사람이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불쌍한 사람이라구요. 그러한 일을 하는 책임자가 있다면 그 책임자의 아내는 그 책임자를 좋아할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이거 물어 보자구요. 그 아내는 반드시 좋아할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됩니다. 책임자는 아내와 둘이 안방에서 재미있게 살더라도 문을 두드리면 안방에도 들어오라고 해야 된다 이거예요. 결국은 자기의 아내보다도 식구를 더 사랑해야 된다는 거예요. 자기 아내에게 좋은 것이 있으면 그것까지 팔아서라도 전부 다 식구들에게 주려고 하고, 아들딸에게 좋은 것이 있으면 그 모든 것을 식구를 위해 써야 됩니다. 그런 생활방식이 되어야 됩니다.

자, 이러한 생활을 하게 된다면 그 가정은 어떻게 되겠느냐? 이러한 가정은 대다수가 불행한 가정으로 떨어지기 쉬운 것입니다. 그런 일을 계승해 가지고 계속적으로, 일생 동안 밀고 나가면 성공할 수 있지만 몇 해 동안 가다가 중단하면 다 무효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에 가든지 십자가를 지고 가야 되는 것이 책임자가 가야 할 길입니다. 만약에 식구들이 책임자를 따라 올바른 사상을 받아 가지고 그 책임자를 위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그가 나를 위하려고 할 수 있는 입장에 서게되면….

여러분이 밥을 먹더라도, 숟가락을 들면 '아이구 배고파'가 아니예요. 식구들을 생각해야 돼요. 옷을 입어도 식구들을 생각해야 되고, 전부 다 그렇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자는 시간도 십자가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피곤해서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는 '아, 기분 좋다'라고 한 것도 회개해야 된다구요. 그러한 생활을 한다면 완전히 영계, 하늘이 협조한다구요. 이것은 여러분이 신앙생활의 체험을 통하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자기 몸을 중심삼고 손이면 손이 얼마나 식구를 위했고, 눈이면 눈이 얼마나 식구를 위했고, 공적인 입장에서 얼마나 식구들을 찾아보고 싶어했고, 듣고 싶어했고 그들을 위로해 주었는가를 생각해야 됩니다. 전부가 자기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공적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