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아벨에 있어서의 제물의 원칙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5권 PDF전문보기

가인 아벨에 있어서의 제물의 원칙

내가 미국이나 어디를 가면, 그 나라에 이런 공식적 원칙을 적용하기 때문에, 아무리 패역한 곳에 가더라도 내가 얘기를 시작하면 말려들어 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딱 그 코스에 들어가면 자기도 모르게 휙 말려드는 거라구요. 그거 그래야지요? 그렇지 않아요? 그것은 하나님이 지어 놨기 때문에 이제 이쪽으로 가게 되면, 창조성에 의해 자기도 모르게 훅 얼굴이 붉어져 가지고 휘익…. 전부 다 원리적이라구요. 그래 이런 수단이 아니면 안 돼요, 수단. 응? 「예」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했기 때문에, 하나님 이상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는 데서 하나님의 사랑도 받을 수 있고,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지, 그것 다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본질이 그래요.

자, 그렇게 한번 해보라구요. 해봤어요? 가만 보면 다 눈이 멀어 가지고 고질통들이 됐다구요. 고질통 설삶은 송아지 대가리를 암만 삶아도 안 삶아지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그런 말을 알아요? 암만 삼백 예순 날 삶아도 안 삶아진다구요. 콩나물 데친 것도 그렇지요? 한 번 이렇게 뻐드러지게 설데쳐지면 일년 열두 달 불 때도 안 삶아진다구요. 그렇지요? (웃음) 아, 나는 임자네들이 그렇게 됐다고 생각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그렇게 될까봐 내가 직접 지도하는 거예요. 불나게 움직이라고 하니 전부 다 그렇게 움직이는데, 그것을 고스란히 해서 그냥 그대로 쓱싹 내려가서 몇 대만 내려가면 우리는 완전한 전통을 만들지 않느냐? 그래 가지고 그 전통으로써 설삶은 송아지 대가리같이 되고 설삶은 콩나물같이 된 것들을 전부 다 집어치우고 순수한, 잘 삶아진 송아지 대가리를 먹고 잘 삶은 콩나물을 갖다가 무쳐 먹고 까서 벗겨 먹여야 됩니다. 그렇게 발전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질 개선을 해야 됩니다.

2차 7년노정까지는 그냥 그렇게 나왔지만 이제 3차 7년노정부터는 그런 작전으로 나가 보라구요. 알겠어요? 「예」 반대로 생각하라구요. '아. 지금까지 내가 생각하던 아벨이란 것이 가인이었구나!' 하고 생각하라구요. '아하, 지금까지 내가 알던 가인들이 아벨이였구나!'고…. 그리고 '이제 내가 아벨을 복귀하기 위해서 반대의 입장에서 수고를 해야 되겠다. 지금까지 식구들을 종같이 부렸는데 이제는 내가 종같이 되어야 되겠다, 주인같이 행세했는데 종같이 해야겠다. 그렇게 해보라구요. 교회가 발전 안 하나?

선생님도 그렇다구요.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 안 해요. 교회를 지어 달라고 할 때 돈 없으면, 종같이 교회 지을 돈을 다 벌어다 주려고 생각한다구요. 어머니 대해서 주인과 같이 에헴…. 그래 그 격이라구요. 알겠어요? 그렇게 해 가지고 발전 안 하거들랑 통일교회고, 무엇이고, 통일이고 원리고 다 거짓말이예요. 가짜예요, 가짜. 보따리 싸 가지고 다 가라구. 다 불살라 버려라 이겁니다.

본래 제물의 원칙이 그렇게 돼 있습니다. 제물은 주인을 위해서…. 원칙이 자기를 소유한 사람을 위해. 생명을 버리면서라도 주인을 붙들고 죽어야만 됩니다. 도망가서는 안 됩니다. 통일교회를 나가서 반대하는 사람들을 수습하겠다고 하는데, 그것은 수습했댔자 못 들어옵니다. 알겠어요? 결국은 비참한 거예요. 외국에 나가서, 이국땅에 가서 저 탄식의 자리에 가서 매일같이 눈물 흘려 가지고야 그것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있지만, 국내 그 자리에서는 회복할 길이 없다고 보는 것이 심정세계의 관입니다. 불효했던 자식을 암만 사랑해도 그 순수한 부모의 심정에는 '아, 그런 한때가 없었으면 얼마나 좋겠나? 하는 마음이 언제나 남아 있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용서는 해주지만, 용서를 해주지만, 사랑을 하지만 '아, 옛날에 그런 일이 없었으면 얼마나 만족했겠느냐? 하는 마음이 남아 있다구요. 알겠어요? 그거 이해돼요? 「예」 그런 마음이 남아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죽더라도 부모 옆에서 죽어야 돼요. 예수님이 그런 의미에서 '아바 아버지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불효의 자리는 죽어도 못 간다는 거예요. 의심했던 사람이 탕감복귀원칙에서 다시 그 이상 의심해 보더라도 여전히 변함이 없어야 그 가정은 새로운 의미에서 의심 안 할 수 있는 자리에 나갈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탕감법이 적용됩니다. 자, 요거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