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상대에게만 너무 잘해 주면 중심을 잃기 쉽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6권 PDF전문보기

서로 상대에게만 너무 잘해 주면 중심을 잃기 쉽다

그래, 붙어 가지고 축복받았다는 사람들, 너희들도 생리에 안 맞는다, 맞는다?「맞습니다」 얼마나 맞아요? 백 퍼센트 맞는다구요. 사랑하는 아내와 사랑하는 남편이 완전히 맞는 거와 마찬가지로 그 이상 덜 맞나, 더 맞나?「더 맞습니다」 뭣이? (웃음) 더 맞나, 덜 맞나?「더 맞습니다」 더 맞아?「예」 이야! 그러면 그렇지.

그래, 더 맞으니까 여편네를 버리고도 통일교회 간다 그 말이라구요. 남편을 버리고도 통일교회로…. 거 기분 좋다구요. 제일 기분 좋다구요. 왜 그러냐 하면 세상이 그렇다구요. 과부로 살던 아줌마가 말이예요, 외아들을 아, 금이야 옥이야 길러 가지고 싸악 며느리를 얻으면 우리 집에 복이 떨어질 것이고, 우리 집에 행복이 올 것이며, 시어머니 잘 모시는 며느리가 들어올 것이다. 이렇게 꿈을 꿨는데, 아 이거 떡 결혼을 해 놓고 나니까 그 사랑하던 아들이 말이예요, 어머니를 사랑하는 것보다도 색시를 따라간다 이거예요. 그럴 수 있다구요.

그래서 어떻게 되느냐 하면 그 어머니가 말하기를, '우리 아들은 색시 한테' 그 다음엔 뭐라고 하겠나?「빠졌다」 빠졌다! 빠졌다는 말이 나온다구요. 그 색시한테 빠졌는데 잘 빠져야지 꺼꾸로 빠지면 큰일나는 거라구요. 빠지는 것은 좋지만 빠졌다 숨…. 이 목까지 들어갔다가 솟구쳐 나와 가지고 나오고 싶을 때는 나오고 들어가고 싶을 때는 들어가면 좋지만, 들어가 가지고 못 나오게 될 때에는 뭐라고 그래요? 빠졌다 하는거라구요.

자! 사람으로 생겨나 가지고 말이예요, 여편네를 얻고, 다 결혼했으면 한번 그 사랑에 빠져 보는 것도 좋다구요. 좋긴 좋지만 정신을 똑바로 차려라 이거예요, 정신을. 그래서 나도 생각했어요. 통일교회 교인들 어젯날까지는 뭐 뜻이니 뭣이니, 선생님이니 뭣이니 이렇게 휘젓고 다니더니 이제는 옆에 아주 뭐 복실복실한 봄 토끼 모양… 아이구, 이 사내 녀석들이 말이예요…. 복실복실한 토끼가 귀엽다구요. 봄날 잠자는 토끼는 참 아름답다구요. 취해 가지고 뭐 짐승이 오는 줄도 모르고 잠자는 토끼 같은…. 아! 지금까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사랑스런 여편네가 생겨났거든. 만져 보면 만져 볼수록 매력적이고, 흥미적이고, 자극적일 만큼…. 그렇게 되고 보니 이게 빠질 수 있나, 없나?「있습니다」(웃음) 빠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농후하다구요. 자 이래 놓으니 선생님 뭐….

또, 여자들도 그렇다구요, 여자들도. 지금까지 여자들은 언제든지 피해 의식을 갖고 살았다구요. 혼자 다니면 위험하다! 왜? 혼자 나가면 피해를 받기 때문에, 피해의식을 많이 갖고 사는 게 여자라구요. 그렇지요? 열두 시 된 후에는 나가지 말라! 이러잖아요? 피해의식을 갖고 있었는데 이제는 자기를 지켜 줄 수 있는 든든한 빳다, 든든한 몽둥이, 뭐라 하나? 지팡이 같은 남자가 생겼기 때문에 이게 든든해졌다구요. 든든해질 뿐만 아니라 보면 볼수록 남자에 대해서 궁금하던데 보면 볼수록 이상하거든요. 그래서 가서 비비고 싶고 뭐 어쩌고 싶고 다 그런 거예요. 그렇다는 거예요. 여자를 참 보게 되면, 얄궂은 게 여자라구요. 얌전한 것 같지만 말이예요, 사랑받을 수 있는 곳에는 남 모르게 사악 들어간다구요. (웃음) 그럴 수 있는 소질이 많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래 놓으면 말이예요, 남자도 빠질 수 있고 여자도… 여자는 빠지게 된다면, 제일 약자는 빠지게 되면 달라붙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달라붙는데 어떻게 하느냐 하면 붙든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집어넣고 올라가려고 한다구요. 남자도 빠지고 여자도 빠지는 날에는 누가 먼저 죽느냐 하면, 여자가 먼저 죽는 것이 아니라 남자가 먼저 죽는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다는 거라구요. 여자는 악착같이 기어 올라가는 데는 자질이 있다구요.

자! 그럴 수 있기 때문에, 이거 남자도 빠지고 여자도 다 빠질 수 있는 이런 환경을 떡 만들어 왔으니까, 자 이게 어떻게 되는 자예요? 통일교회 생각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빠지는 데는 생각이 있어요, 없어요? 지금 홀로 사는 자기 홀어머니까지도 잊어버릴 수 있는 판세인데 말이예요, 거 통일교회 무슨 생각이 있겠어요, 없겠어요?「있습니다」'있어요' 하는 녀석은 지금 할수없어서 대답하는 것이지. (웃음) 전부 가만히 있는 것을 보니 '그렇소' 하고 긍정하고 있다구요.

자! 빠질 수 있나요, 없나요? 있지요? 가능성이 많지요?「예」 빠질 수 있는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그 머리에 언제 통일교회라는 것이 인상에 남을 수 있나, 없나?「있습니다」 있긴 있지만 희미해 질 수 있지요. 희미해질 수 있잖아요? 그렇지요? 그것 봐, 그런 것이라구요. 희미해질 수 있는 반면에 통일교회에 대해서 희미해지면 선생님에 대해서 관심이 희미해지나요, 강해지나요?「희미해집니다」 희미해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