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하지 않고 승리해 하늘의 전통을 세워 나가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7권 PDF전문보기

좌절하지 않고 승리해 하늘의 전통을 세워 나가라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핍박의 요건,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하는 것을 국가가 어떻게 보느냐, 사회가 어떻게 보느냐 하는 결정적 기준을 세우지 못했지만, 이번의 이 싸움으로 말미암아 완전히 드러났어요. 여기에서 붐을 일으켜 놓으면 통일교회에 갖추어지는 국가적 기반은 공고해짐으로 말미암아 어떤 대사관 어떤 나라가 문의하더라도 통일교회는 이 민족 앞에 있어서 여실히 중심적 사상단체로 드러날 수 있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는 핍박이 아무리 강하다 하더라도 그것은 일시에 해소될 것이라고 보는 것이 섭리관인 것입니다. 이와 같은 작전을 하늘이 경륜하는 것은 결국은 우리 앞에 복을 넘겨 주기 위한 것이요, 우리가 이 싸움터에서 좌절하지 않고 당당히 하늘을 중심삼고 승리의 영광을 차지하라는 뜻이 있는 것을 알고, 이때에 태어난 것을 보람있게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이 시대가 이런 때인 것을 알고 가정에서 자녀들을 교육하는 데 있어서 그 자녀들이 기필코 이 세계를 이어받을 수 있는 자녀들로 교육을 해야 되겠어요. 3차 7년노정에 있어서 우리의 엄숙한 사명이 1차,2차 7년노정 위에서 책임 못 했던 것을 재차 책임할수 있는 귀중한 때에 처해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매일매일의 생활에 있어서 그야말로 통일교회의 전통을 세울 수 있는 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말이나 행동에 있어서 전부가 하늘 앞에 그 생활자체가 제단이 되고, 그 가정 자체가 제단이 될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직장에 있으면 그 직장이 자기의 생활을 위한, 혹은 월급을 받기 위한 직장이 아니라구요. 그건 전부 다 하늘나라, 천국을 형성하기 위한 생활 터전인 것을 알고, 그 생활무대에 있어서 천국 현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가정생활에 있어서도 하나님을 중심삼고 참부모와 그 가정을 대표할 수 있는 가정, 하늘의 공인을 받을 수 있는, 즉 말하자면 하나의 지체적 가정기준에 있어서, 분신적 가정기준에 있어서 손색이 없는 책임을 완결함으로 말미암아 오늘날 세계사적인 3차 7년노정을 이어받아 가지고 승리의 새로운 천국으로 전진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만일에 이 3차 7년노정에서도 지금까지 한국에서 1차, 2차 7년노정에 책임 못 하였던 가정적 책임을 탕감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 것이냐? 그것을 못 한다면 한국 민족은 비참한 민족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나는 작지만 종의 도리에서부터 양자의 도리, 아들의 도리를 다해야 되겠다'는 결의를 해야되겠습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뜻을 위하여 이 7년간은 모두 생축의 제물이 돼야 되겠다고요.

예수님이 십자가를 대할 때 '아바 아버지여! 할 수만 있으면 이 잔을 나에게서 피하게 하시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시옵소서' 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의 소견을 세울때가 아니라구요. 뜻의 소견을 세워 가지고 이 3차 7년노정 위에 보람있는 하늘의 전통을 심어서 앞으로 통일가를 중심삼은 세계적인 이런 가정들 앞에 보람 있는 전통을 남겨 줌으로써 새로운 문화세계를 창건하여 새로운 지상천국의 세계로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러한 책임을 선생님의 가정을 중심삼고 여러분의 가정들이 하여 여러분 한국 가정들을 중심삼고 세계적 가정들을 연결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땅에 떨어지지 않고 평면적인 면에 수평선을 이루게 될 때, 비로소 명실공히 지상천국이 형성된다는 것을 아시고 노력해 주기를 바라면서 선생님의 말씀을 끝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