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는 인류의 원수이기 전에 하나님의 원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8권 PDF전문보기

공산주의는 인류의 원수이기 전에 하나님의 원수

여러분, 공산주의란 무엇입니까? 우리는 공산주의가 1917년 볼셰비키 혁명으로 시작하여 지난 반세기 동안에 세계의 절반을 휩쓸면서 인류 앞에 저질러 온 잔학무도한 만행과 죄악상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공산주의는 무서운 악마의 철학이요, 그 실천은 무시무시한 범죄와 파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한국 사람들은 세계의 어느누구보다도 그들이 감행한 범죄의 피해자로서 그들의 악랄함을 체험으로 뼈저리게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공산주의 때문에 누구보다도 큰 희생을 치른 민족입니다. 그리고 아직 이 순간에도 저 북녘에서는 천 4백만의 혈육 동포들이 괴수 공산주의의 제물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공산주의의 범죄는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는 공산주의를 규탄하고, 지상에서 그 죄악을 말살해야만 될 또 하나의 중대한 새로운 이유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공산주의가 인류의 적이기 전에 하나님의 적이라는 것입니다. 공산주의는 정치경제 사상체계이기 전에 무신론에 입각한 또 하나의 종교 형태입니다.

왜냐하면 공산주의는 인간의 생각과 철학과 행동을 완전히 지배하는 까닭입니다. 그것은 오직 종교만이 가질 수 있는 힘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공산주의는 '하나님이 없다' 하는 종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없다고 할 뿐만 아니라, 그 주의 자체가 인간의 사고와 철학과 행동 속에 하나님 대신으로 등장하여 인간을 노예와 기계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주의는 하나님에게 도전하는 용서할 수 없는 원수입니다. 하나님을 이 지상에서 말살해 버리려는 악마의 종교인 것입니다.

공산주의가 이 지구상에서 완전히 이긴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지구상에서 완전히 추방된다고 하는 것이며, 그것은 민주주의나 자유세계의 패배이기 전에 하나님의 패배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산주의는 인류의 원수이기 전에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패배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또한, 공산주의의 지상제패를 방관하실 하나님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이 대회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없다' 하는 악한 종교 공산주의는 '하나님이 있다' 하는 통일교회를 비롯한 여러 선한 종교로써 승리할 것임을 확실히 각성하여야 하겠습니다. (환호. 박수)

하나님을 죽이려는 불구대천의 원수 공산주의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통일교인과 모든 종교인들이 효성과 신념으로 격퇴해야 할 것을 엄숙히 선언하는 바입니다. (환호. 박수)

그러므로 우리 모든 신앙인들은 물론, 특히 통일교인들은 승공전선의 최일선에 부름받은 하나님의 투사이며, 하나님 대 사탄의 싸움에 선봉대장이요 기수임을 분명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무력에만 의지해서는 공산주의를 결코 이기지 못합니다. 인간의 굳은 신념은 무력이나 원자탄으로는 도저히 깨뜨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거짓을 이기는 힘은 참된 진리와 신념과 이상입니다. 그릇된 공산주의의 망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오직 참에 입각한 차원 높은 또 하나의 정신적 신념과 사상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