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다 더 피땀 흘리고 온갖 정성을 다해야 상속받을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1권 PDF전문보기

남보다 더 피땀 흘리고 온갖 정성을 다해야 상속받을 수 있어

거기 문 좀 여시지? 저기 뭐 바닷물이 보이누만. 좋지 ! 내가 바다를 참 좋아하는데. 거 문가에 있는 사람들은 덥더라도 덥다고 생각하지 말고 전체를 위해서 말이지요. 문을 여는 겁니다. 저 뒤에도 문을 열라구요. 나는 왜 껌껌한가 했더니 그걸 가려 놓으니 껌껌하지. (웃음) 자, 또 한방 들이맞았구만. 저기 아주머니, 옆에 그 문 좀 열어요. 오늘 선생님 말을 잘 들으려면 문을 열라구요. 선생님 말을 잘 듣기로 했지요? 「예」문 열라구요. 거 왜 자꾸 잠그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 나는 내 마음대로 된 다음에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자, 열었지요? 바람도 말을 듣고 싶어서 기웃기웃하는데, 바람도 좀 와서 구경도 하고 말이 예요, 인사도 하게 하고 그래야 돼요. 사람의 도리가 그렇다구요. 자, 이젠 그만 하고….

사람이 말을 하려면 말이예요, 시장에 가 가지고 물건을 사더라도 얼굴을 보며 농담을 하고 한번 웃고, 이래 가지고 사든지 하고, '하하 !'소리를 내 가지고 눈을 동그랗게 만들든가, 그럴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 처음 보는 사람도 많고, 통일교회 선생님이 어떻게 생겼느냐? 뭐 미남자고 말이예요, 잘생겼느냐? 내가 못생기지도 않았지 뭐. (웃음) 그렇지만 잘생긴 축에 기울어진 것이 아니라 못생긴 축에 기울어 진다 이겁니다. 거 뭐 뭐 어떻게 생겼느냐하면 요렇게 생겼다 이거예요.

어떤 사람은 생각하기를, 선생님은 훌훌 날아 다니고, 밥을 귀로도 먹는 줄 안다구요. (웃음) 어디 2층에 올라갈 때는 걷지도 않고 휙 날아 올라가는 줄 알아요. 그런 허깨비 선생님이 아니예요. 여러분이 밥숟갈로 열 숟갈을 먹듯 선생님도 또박또박 같은 방법으로 밥을 먹는 사람 이고, 층계도 뚝딱뚝딱 한 발짝 한 발짝 올라가는 사람이라구요. 현실적인 지도자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이-상하게 생각한다구요. 그러니까 내가 곤란하다는 겁니다. 이제 정상적으로 돌아와요. 아시겠어요?「예」아시겠지요?「예 !」

그래서 오늘 정상적으로 돌아왔으니 정상적인 말을 해야 되겠어요. 오늘은 무슨 말을 할 것이냐 하면, 무슨 말을 할까? 무슨 말을 할까요? 아저씨들한테 좋은 말을 할까요, 우리 각시들한테 좋은 말을 할까요? 내일이구만. 내일 축복 후보자로서 여기 부산에서 차를 타고, 오늘 밤에 올라가야 되겠구만. (웃음) '아이구 !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 신랑을, 각시를 좋은 사람으로 얻어 주소' 이렇게 소원성취할 수 있는 말? 어떤 말? 거 뭐 많을 거예요. 사정들이 많아서 이렇게 해주소, 이렇게 해주소…. 전부 다 들어 볼 필요 없다구요. 그거 듣다가는 뭐 아무것도 안되거든. 나중에는 내가 하고픈 대로 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구요. 결국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할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이 듣고 싶은 말을 안 해준다고 안 들어서는 안 돼요. 틀림없이 듣기 위해 서 왔지요, 여기에?「예」잘 듣기를 바라겠어요.

그래서 오늘은 무슨 제목을 가지고…. 제목이 크다구요. 큰 제목이라 구요. 제목이 큰 게 좋아요, 작은 게 좋아요?「큰 게 좋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말이예요, 일 전짜리 돈을 받더라도 이런 큰 종이 봉투에다 넣어서 거룩히 주면 받을 때도 거룩히 받는 거예요. 그렇지요? 그래 열어 볼 때는 그저 마음 졸이며 '아이쿠 ! 아이쿠 !'봉투를 찢어서 볼 때 '아, 이게 금전이다' 거기서 금전이 들어와요, 금전. 그게 일 전짜리가 아니 예요. 일 전짜리라도 그걸 금전으로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봉투가 크고 이렇게 잘 꾸려져 있는데 거기에 들어가 있는 게 싸구려 일전짜리라고 생각 안 하거든요. 일 전은 일 전인데 금전일 것이다, 이렇게 될 때 그 일 전이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기분 좋아요」 기분 좋지.

그래서 오늘 제목이 크다구요. 제목이 뭐냐 하면 이런 제목이예요. (판서하심) 자, 여기 봐요. 오늘 제목은 우주의 상속자 ! 제목이 크지요? 아이구, 우주의 상속자 ! 우주가 얼마나 커요? 우주하면 뭐 여러분들이 살고 있는 이 우주…. 한이 없다구요. 그런 것의 상속자가 되자 ! 자, 그래서 '우주의 상속자'라는 제목을 가지고 말씀하겠어요.

여러분들, 학교 다니는 학생에게 있어서, '공부 열심히 해라, 해라' 하는 것이 선생님의 일일 훈시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여기 금성여고 교장 선생님도 매일 조회시간에 나타나면 '여러분, 천 8백 명 되는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하시오. 그러면 나쁜 사람이 되지 않습니다' 할거라구요. 결국 답변은 간단하다는 겁니다. '좋은 사람 됩니다' 그런데 그런 말 듣기를 좋아 안 하는 학생은 '에이쿠 ! 교장 선생님 또 나타났구나, 아이쿠 ! 정말…' 이러는 거예요. (행동으로 표현하심. 웃음) 그런 사람이 많다구요. 그렇지요?「예」그러면 교장 선생님은 왜 늘 그러느냐? 학교에 갖추어진 모든 배움의 선물을 그냥 그대로, 백 퍼센트 상속해 주겠다 하는 말입니다, '네가 그렇게 노력해 가지고 이 학교에 있는 모든 보화를 몽땅 빼앗아 가라 !' 이거예요. 빼앗아가는 데는 조건이 있다 이겁니다. 남보다도 더 피땀을 흘리고 온갖 정성을 다해야 그것을 빼앗아 가더라도 기뻐하지, 정성을 안 들여 가지고, 커닝(cunning) 해서, 속여 가지고 하는 그런 사람은 학교에서 추방당하는 겁니다.

그러면 상속받으려는 사람은 반드시 주인에게서 좋은 말만 듣게 마련이 아니라구요. 알겠어요?「예」선생님은 말하기를 '너희들, 공부 열심히 하고, 품행이 방정하고, 모든 학생들과 달라라. 모든 학생들이 가는 길을 가지 말고 다른 길을 가라' 이겁니다. 전부 다 반대의 길로, 외토리 길로 몰아낸다구요. 그거 왜? 제일 귀한 것을 상속해 주기 위해서. 그럴 때, 기분 좋아요, 나빠요?「좋아요」기분 좋지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