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힘의 세계는 무한하지만, 보이는 힘의 세계는 유한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5권 PDF전문보기

보이지 않는 힘의 세계는 무한하지만, 보이는 힘의 세계는 유한해

그러면 역사가 지금 사실 그렇게 되었느냐?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인들이 주장하는 것은 무엇이냐? 모든 것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외적인 모든 것을 버려라 이거예요. 가정도 돌보지 말고, 사회도 돌보지 말고, 국가도 돌보지 말고…. 외적인 힘의 세계를 전부 부정하는 것입니다. 그 말이 무엇이냐 하면, 선한 신을 추구하는 종교라면 그 종교는 보이지 않는 힘의 세계를 제일로 하고 보이는 힘의 세계를 부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식을 하고 모든 것을 희생하고, 고생하면서 수난길을 가고, 세상과 격리돼 가지고 산상 기도를 하고 정성들이는 놀음을 벌이는 것입니다. 거 사실이지요? 「예」 거 왜 그러느냐? 보이지 않는 힘의 세계와 접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보이지 않는 힘의 세계가 얼마나 크겠느냐? 얼마나 클 것이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전지전능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그 무한한 힘의 세계가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그 세계는 무한하고 방대한 세계입니다. 반면에 보이는 힘의 세계는 제한된 세계입니다. 뭐 요즘 카스트로가 나와 가지고 힘을 자랑하고 야단하지마는 그건 제한된 거라구요. 얼마 못 간다 이거예요. 그리고 히틀러가 나와 가지고 게르만 민족이 이세계를 지배해야 된다고 힘을 주어 가지고 야단했고, 또 공산주의가 나와 가지고 어떻고 어떻고 하지만, 보이는 세계의 힘이라는 것은 반드시 한계가 있기 마련이라구요. 카터도 뭐 큰소리 하고 그러는데 그래 봐야 4년, 길게 가야 8년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이 세계에 40억 인류가 살고 있지만 어느 세계를 바라 보고 사는 사람이 많으냐? 전부 외적 세계, 한계가 있는 힘의 세계에서 춤추기를 좋아합니다. 그 세계에서 살기를 좋아한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세상을 가만 보니 선이니 악이니 하고 있는데 '보이는 힘이 제일이지, 안 보이는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이런다구요. 아무것도 모르니 이런 혼란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자, 미국 국민이 말이예요, 힘이 있고 뭐 세계에 제일 가는 지도 국민 이라고 자랑하고 있지만 미국이 망할 때는 어떨까요? 그 힘이 그냥 계속 가나요? 망하게 되면 그때는 현정권이 모가지 잘립니다. 그때는 민주주의 법이니 무엇이니 이런 거 전부 다 소용이 없게 됩니다. 그때도 미국법이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뭐 백과사전을 놓고 따지고 육법전서를 놓고 다 따져 보더라도….

지금 세상 사람들이 무엇을 바라느냐? 허무한 것을 바랍니다. 결론에 가서는 허무한 것을 바란다는 거예요. 허무한 한계의 힘의 세계를 바라고 있는 사람들, 이들은 말할 수 없이 불쌍한 무리요, 말할 수 없는 낙망의 바람벽에 부딪칠 수 있는 무리다 이런 결론이 나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이 좋아요? 모든 것을 빤히 들여다봐서 아는 사람이 좋아요, 스트레인지 피플(strange people;낯선 사람)이 좋아요? 「빤히 아는 사람요」

자, 여러분들 신랑이나 색시를 얻더라도 속이 깊고 생각이 깊고 넘은 사람을 얻겠나요, 생각 없이 행동하는 사람을 얻겠나요? 「속이 깊고 넓은 사람요」 외적인 힘만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렇게(어떤 사람을 때리심) 하면 '내가 뭘 잘못했어? 왜 때려? 하고 대번에 더 강하게 쳐버립니다. 그러나 내적인 힘을 가진 사람은 이렇게 하더라도 '음─' 한다구요. (다른 사람을 때리며 말씀하심. 웃음) 알 수 없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힘의 주체이기 때문에 암만 보이는 힘이 이러더라도 가만히 계시는 것입니다. 레슬링 챔피언 같은 사람들이 말이예요, 어린애들이 이렇게 끌고 가더라도 '흐─' 이러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막 두들기고 뭐 어떻게 하더라도….

이렇게 볼 때 보이지 않는 힘의 세계와 보이는 힘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종교인들이 가는 길은 보이지 않는 힘의 세계입니다. 외적 사탄세계는 보이는 세계를 향하여 가는 것입니다. 보이는 세계의 한계점은 어디냐? 개인·가정·종족·세계가 한계점입니다. 그러면 보이지 않는 세계의 한계는 어디냐? 그것은 출발점이 세계 이상입니다. '야, 내가 세계를 줄 테니까 보이지 않는 힘의 세계의 비밀과 바꿀 거야?' 하면 '노' 한다구요. 바꾸지 않는다는 거예요. 종교인은 세계 주권자를 만들어 주고 세계의 금을 준다 하더라도 '노' 한다구요. 목을 자른다 하더라도 '안 바꾼다, 이놈아' 하는 거예요. 왜 그러느냐? 보이지 않는 세계는 보이는 세계를 지배하고도 남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여러분들은 어느 세계에 힘을 투입하겠어요? 「안 보이는 세계요」 여기 지금 오늘 지나면 통일교회고 뭣이고 다 그만두고 보따리 싸 가지고 가려는 사람도 있을 텐데 그 사람도 그래요? (웃음)

우리 사람도 이중구조로 돼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외적인 힘과 내적인 힘의 이중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알겠어요? 「예」 보이는 힘의 세계는 어디까지나 이 세계, 지구를 내 것 만들자 이럽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도 언제나 우주를, 영계를 전부 다 내 것 만들자 이럽니다. 문제는 타락 때문에 이 보이는 세계가 사탄권 내에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악한 세력, 외적 힘을 추구해 나가는 이 사탄은 무엇을 가지고 세계를 지배하려고 하느냐? 귀한 것은 귀한 것인데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것을 가지고 세계를 지배하려고 합니다. 사람도 말이예요, 힘을 과시 하는 사람은 내가 어제는 너한테 졌지만 오늘은 이길 수 있다고 대번에 공격을 합니다. 대번에 부딪치는 거예요.

자, 그 싸우는 건 좋은데 말이예요. 어떤 곳에는 개인의 싸움보다도, 자기 한 집안과 싸우는 것보다도, 동네에서 싸우는 것보다도 '나라와 싸우기 위해서 내가 이 동네의 싸움에 안 말려들고, 안 싸워야 되겠다' 하는 사람도 있다구요. 다음에 이기는 것을 추구하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 선한 사람입니다. 오늘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싸우는 이 세계에서 이기겠다는 것보다도 딴 세계에서 이겨야 되겠다 이거예요. 거 왜 그래야 되느냐? 그것은 보이지 않는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과 가깝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