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하나의 세계를 이루시려 하셨던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9권 PDF전문보기

사랑으로 하나의 세계를 이루시려 하셨던 하나님

여기 미국 대통령 카터가 훌륭한 사람이예요, 어떤 사람이예요? 「낫쏘 그레이트 맨(Not so great man;훌륭하지 않은 사람)」 '낫 쏘 그레이트 맨' 하지만 그 대통령 자리는 그레이트(great;훌륭한)한 거예요. 그것은 미국 국민 누구나 다 '나도 한번 되어 봤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하는 자리라구요. 아무리 병신 아니라 무엇이라도 다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무니(Moonie)들도 그래요? (웃음)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대통령은 남자 중의 남자요, 생기기도 잘생기고, 모든 것이 다 갖추어져 있지만 부인이 병신일 때, 대통령이 말하기를 '당신은 병신이기 때문에 내 차를 못 타!'라는 그런 규정을 정할 필요가 있지요? 「아니요」 그러면 그 부인이 '예, 옳습니다' 그러겠어요, 이러면서 반항하겠어요? (반항하는 표정을 지으심. 웃음)

NBC TV방송국 앞에서 부인이 순종하지 않고, '당신은 무엇이냐. 대통령이면 다냐? 이놈의 남편이 아내를 몰라주니 이게 무슨 남편이냐'고 하면서 들이 공격하면 대통령인 남편이 어떻게 되겠어요? (웃음) 그러면 남편이 이렇게 되겠나요, 여자가 이렇게 되겠나요? (행동하시면서 말씀하심) '나 대통령이 되었으니 이제부터 안돼!' 그러면 국민이 '맞습니다' 하고 대답하겠어요, 어떻게 대답하겠어요? 「'아니오'라고 대답합니다」 국민들은 전부 다 '야, 치워라' 하는 거예요. 나는 한국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데 미국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는 모르겠다구요. 미국 사람들은 다르지? (웃음) 「같은 방향으로 생각합니다」 같이 생각한다고? 나도 그렇게 믿어요.

그러면 무엇을 갖고? 왜 그런 거예요? 뭘 가지고 그럴 수 있느냐 이거예요. 몸 가지고는 그럴 자격이 없습니다. 모든 면으로 볼 때 국민학교 학생들 같은데 무엇을 갖고 그런 권위를 자랑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무엇을 갖고? 「러브」 맞았어요, 러브. 당신과 나와는 사랑의 계약이 되어 있다 이거예요. 끊을 수 없는 사랑의 인연으로 묶여졌다는 그 권위예요. 그런 의미에서 사랑은 위대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는 가치면에서 남편과 같은 대등한 자리에 즉각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권위가 있다는 거예요. 하나가 된다는 거예요. 정말 그래요? 「예」

그러면 왜 위대한가? 왜 남편이 훌륭한 사람이냐 이거예요. 사랑이라는 원칙 앞에서는 동등한 자리에 나갈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훌륭한 남편, 훌륭한 아내를 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할 줄 모르는 하나님이지요? 「아니요」 여러분들이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을 봤어요? 「아니요」 그런데 왜 아니라고 해요? (웃음) 그래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을 봤어요? 「예」 누구를 사랑하는 것을? (웃음) 하나님께 '당신 사랑해 봤소?' 하고 묻게 된다면 하나님도 '나 몰라!'라고 하는데 통일교회 무니들은 사랑하는 걸 봤다니 그건 뭐예요? 그래 하나님이 사랑은 못 해봤지만 '당신을 사랑하려고 하는 사람은 봤소?' 라고 할 수 있다구요. 그건 그럴 수 있다 이거예요. 그런데 어떻게 봤어요? (웃음)

하나님이 세상만사, 모든 만물을 지었는데, 그 지음받은 만물들이 서로 배우고 다 느낀다면 무엇을 보고 무엇을 느끼고 싶을까요?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 하나님을 느끼고 싶을까요? 무엇을 느끼고 싶을까요?

새들이 지저귀는 것을 보고 왜 지저귀느냐고 물으면 '여기 산천이 좋으니 지저귄다' 이렇게 대답하고, 태양에게도 아침이면 밝고 영광스런 빛을 발하는데 왜 그러느냐고 물으면 '대양이 좋고 자연이 좋아서 나는 빛을 발한다' 이렇게 대답하는 거예요. 그런 것은 다 말할 수 있지만 그 전체에 대한 최후의 궁극적으로 보고 싶고 느끼고 싶은 것은 뭐냐 하면,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을 보고 싶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싶다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모든 존재물의 궁극적인 희망의 대답이고 욕망의 대답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모두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한다는 거예요. 보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싶어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건 레버런 문의 말이지 나무가 뭘 느끼고 동물이 알게 뭐야' 할 거예요. 그러나 천만에요.

예를 한번 들어 보자구요. 어떤 부부가 있는데 그들이 모든 것들에게 똑같이 사랑한다고 하자구요. 가지고 있는 것들에게 똑같은 사랑을 한다 이거예요. 예를 들어 조그마한 강아지가 있다고 할 때 그 강아지를 그들이 똑같이 사랑했다고 하면, 그 강아지가 뛰어나와 가지고 그 주인 남편을 집어치우고 아내만 따라가겠어요, 남편에게도 좋아서 따라가며 핥고 여자에게도 핥고 이러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남편이나 아내가 똑같이 사랑했다구요. 똑같이 상대했지요. 그러면 그 강아지가 좋아하기를 여편네만 좋아하고 남편은 모른다고 하겠어요? 둘 다 좋아하지요. 결국 남편을 핥았으면 여자도 핥기 마련이라구요.

둘 다 좋아한다면 강아지는 남편 뒤를 따라다니며 똑바로 다니겠어요, 왔다갔다하면서 다니겠어요? 왔다갔다하며 따라간다구요. (웃음) 따라가면서도 그냥 이렇게 하겠어요, 이 주인보고 그러겠어요? 어떻게 하겠어요? 「똑바로 따라갑니다」 똑바로 간다고 하지만 자기 사랑하기를, 서로 서로가 얘기하고 자기에 대해서 사랑하기를 원하는 거예요. 그거 그럴 것 같아요? 「예」

나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인이 정성을 들여서 기른 모든 초목이라든가 꽃이라든가 식물은 잘 된다구요. 거 이해되지요? 「예」 그러니 우주에 대해 '야, 너희들! 최고로 제일 갖고 싶은 게 뭐냐?' 할 때도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싶다' 한다구요. 그것밖에는 없습니다. (박수)

이렇게 얘기하다가는 하루 종일 얘기해도 못 할 거라구요. 내가 원리 강의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지금. 천승일에 대해서 얘기하려니 할 수 없다구요. 이런 얘기를 안 할 수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