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사랑하고 나서야 신권시대에 들어간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18권 PDF전문보기

원수를 사랑하고 나서야 신권시대에 들어간다

그다음에는 신권, 용서시대가 되는데 신권시대, 용서시대가 뭐냐 이거예요. 지금까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신권이예요. 지금까지 인간에 대한 복귀섭리의 신권시대에 있어서는 용서라는 과제를 빼놓아 가지고는 실현시킬 수 없다 이겁니다.

그러면 신권이라는 용서시대를 어떻게 완성하느냐 이거예요. 어떻게 해서 완성시키느냐? 하나님이 용서한다면 어느 정도의 용서예요? 우리가 어떻게 신권시대에 돌입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물론 메시아를 통하는데, 메시아가 무엇부터 해야 신권시대에 들어가는 거예요? 「리버스(Rebirth;부활)」 뭐 리버스? 리버스는 어떻게 해야 리버스하는 거예요? 대답해 봐요, 대답해 봐요. (여러 가지로 대답함) 다 아니라구요. 원수를 사랑하고야 리버스가 돼요.

그러면 러빙 더 에너미(loving the enemy;원수를 사랑하라)라는 것이 무슨 말이예요? 사탄을 하나님같이 사랑할 수 있느냐 그 말이라구요. 사랑한다는 말이 뭐예요? '원수를 사랑하라' 하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으면 그 사랑한다는 말이 어느 정도예요? '야, 너 사랑하는 사람을 나보다 덜 사랑해라' 할 때 그 '덜 사랑'이 몇 퍼센트예요? 그게 문제라구요. 문제가 크다구요.

아벨이 가는 것은…. 아벨은 하나님편의 사람이니, 원수의 아들딸을 위해서 하나님편 사람을 희생시켜 제물삼아 오는 것이 하나님의 길이예요. 자기 아들딸보다도 더 사랑하고, 자기보다도 더 사랑하는 입장을 취하자는 것이 아벨의 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거기에서 사탄이 비로소…. 그렇게만 하는 날에는, 그렇게만 하는 사람이 있으면 사탄도 '아이고, 나는 하나님과 같은 사랑을 못 받게 돼 있다' 하는 것이 원칙이예요. 거기서부터 물러가는 거예요. 원리가 그렇다구요. 사탄은 그런 원리의 길을 알아요. 여러분, 그거 알아요? 하나님과 같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입장이 못 됐다 이거예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갈 때도 그러한 사랑…. 자기가 죽으면서도 그들에게 복을 빌어 주고, 자기가 죽어서 복받는 것보다도 자기가 희생되어 없어지더라도 그들의 복을 빌어 주는 거예요. 양심이 있는 사람으로서, 혹은 존재로서 그러한 자리에 있어 가지고 머리 숙이지 않고 마음이 뒤집어지지 않는 존재가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원수와 영원히 이별하고야 이상시대로 들어갑니다.

기성교회 사람들, 오늘날 뭐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천국 가겠다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라구요. 원수는 원수대로 갚고, 무엇을 좋아하고, 별의별 짓 다 하면서 천국 가겠다구요? 어림없다구요. (녹음이 잠시 끊김)

하나님의 아들딸은 어떤 사람이예요, 어떤 사람이예요? 사탄이 다 이런 원칙에 의해서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원수 되는 나를 사랑했다'는 사인, 증명서를 발급해 줘야 되는 거예요. 사탄이 '이 사람은 하나님이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래야 된다구요. 그때에 품고 사랑하는 그 사람을 보고 사탄이 '에이, 이놈아!' 해서는 안 돼요, '아─ 멘!' 해야 됩니다. (박수) 여러분들, 그럴 것 같아요? 그래야 될 것 아니예요? 청산해야 될 것 아니예요? 사탄과의 관계를 청산해야지요. 무엇으로 청산할 거예요? 물건으로 청산할 거예요? 권리로 청산할 거예요? 「사랑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