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이 소유권을 결정할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3권 PDF전문보기

사랑만이 소유권을 결정할 수 있어

그렇게 되면 제일 귀한 물건을 주면서도 더 주고 싶고, 세계를 다 주고 싶다는 거예요. 자기의 아들딸, 귀한 아들딸을, 세계인류 가운데 최고의 그들을 내가 바치고 싶고, 나도 최고의 부모의 자리에서 하늘 앞에 바치고 싶다고 한 사람들이 영계 가게 되면 구형적(球形的)으로 완전히 보충될 수 있는 자리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영계는 그 모든 소원이 일시에 어느 때나, 언제든지 성취될 수 있는 세계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물을 지은 거와 마찬가지로 나에게는 만물을 지은 하나님대신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거예요. 정성이 사무쳐 가지고 그렇게 부모를 사랑할 수 있는 아들딸이, 저나라에 가면 하나님의 심정을 대신하는, 수많은 민족을 대표하는 왕자의 모습을 가지고 현현할 수 있는 아들딸이 얼마든지 이 시대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전부 다, 만물이나, 인류나, 저나라의 사람이나, 부모나, 하나님이나 사랑의 줄로써 직통할 수 있는 코스는 하나밖에 없다구요. 순수한 자연의 자리,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은, 완성한 자리에서 만물을 사랑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또한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참부모로서 자식을 사랑했다면 그 사랑을 내가 완전히 계승할 수 있고, 또 그다음엔 하나님 대신 모든 공적인 일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내가 부모의 자리에서 정의에 입각해 가지고 처리할 수 있는 자신이라면, 이는 하나님과 직통한다 이거예요. 여기에는 경계선이 없다 이거예요.

레버런 문이 이와 같은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은, 하늘나라의 법도가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에 호흡이 맞고 박자를 맞출 수 있는 그러한 사람을 만들어야 되겠다 해서, 이러한 것을 하라고 하면서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입고 있는 옷이 여러분들 것이 아니예요.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몸뚱이가 여러분들 것이 아니예요. 여러분이 사랑하는 남편 아내가 여러분의 것이 아니예요. 이것들이 전부 다 여러분 것이 아니지만 여러분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하나의 특권이 있나니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통한 만물, 하나님의 사랑을 통한 자기 아들딸, 하나님의 사랑을 통한 부부, 하나님의 사랑을 통한 부모일 때에는 이것이 비로소 하나님의 것인 동시에 여러분의 것으로 공인되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인간과 만물을 지은 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완성을 위해서, 사랑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지었습니다. 이러한 원칙으로 지었기 때문에 사랑만이 하나님의 것이요, 내 것이요, 소유권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창조의 원칙의 도리라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우리 무니들은 이와 같은 내용을 비로소 알았기 때문에 내 뒤에는 내 남편, 내 아들딸, 내 만물…. 이러한 심정을 통한 하나의 일체된 입장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는 거예요. '우리 가정을 당신 앞에 바치오니, 하나님이여 사랑의 본질을 통해서 안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바치오니…' 할 때에는 하나님이 '오냐, 네 말이 옳다. 아멘!' 한다구요.

그것을 해 놓고 가기 전에는 지상세계와 하늘나라, 지상 부모와 하늘 부모간에 연결의 다리가 안 놓아지기 때문에 저나라에 다리를 연결시킬 수 없다는 거예요. 그걸 지상에서 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에 있는 무니들은 물질이 필요하고, 아들딸이 필요하고, 부모가 필요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는 놀음이 결정돼 있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이 소유를, 물질을 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에 나가기 위한 것이요, 상대를 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에 나가기 위한 것이요, 자녀를 원하는 것도 하나님의 사랑의 완성적 조건을 갖추기 위해서, 참된 사랑권에 동참하기 위해서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당당코 결혼을 해야 된다는 자세를 가지고 하나님의 본연의 사랑의 길을 가겠다고 하는 원칙에 있어서는 하나님이 '노' 할 수 없다구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