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적 기준에서는 평등이 아니라 상하 구별의 질서가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23권 PDF전문보기

종적 기준에서는 평등이 아니라 상하 구별의 질서가 있어

이스라엘 민족이 애급에서 나가게 될 때에 나가는 날짜를 정했는데, 3일 기간을 중심삼고 미리 다 통고를 받아 가지고도 그날을 준비하지 않은 사람들은 전부 다 애급에서 사라져 죽어 버렸다구요. 애급 사람들의 분풀이의 제물로 다 쓰러져 갔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어때요?

오늘 1983년 이 하나님의 날 축하가 미국에서 선생님을 중심삼고는 마지막이 될는지 모른다는 말이 있을 수 있는 말이라구요. 선생님은 하나님 명령만 있으면 째까닥, 오늘 밤에라도 떠나 버리는 거라구요. 난 그런 사람이라구요. 기분 좋아요, 나빠요? 미국 여기에 선생님이 있을 당시 축하하고 있던 사람들 중에서도 이다음에 내가 축하하는 그런 나라에서 오지 못한다고 통고할 때는 못 온다구요. 「축하를 못 하는 사람들이요? (통역자)」이런 입장에서 모여 있던 사람들도 선생님이 못 온다고 할 때는 절대 못 올 것이다 이거예요. 그러니 자격을 갖추어라 이거예요, 세계 무대에서.

학교 교실에서 공부를 시작할 때는 전부 다 내 선생님이요, 내 제자요, 전부 다 같지마는 일년 지나고 나면 낙제생이 생긴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그때는 선생님이 '너를 늘 사랑했지만 할 수 없다. 너는 떨어져야 되고 이들은 올라가야 되고 나는 이들을 따라가야 한다. 넌 못 따라온다'고 딱 할 때는,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낙제하고서 선생님이 나쁘고 친구들이 나쁘다고 암만 해봐야 통하지 않는다구요. 그것은 전부 다 쓰레기통에 넣어 버리는 거라구요.

'내 얼굴이 미인이다. 우리 동네 누구보다도 미인이라고 인정을 받았고, 우리 어머니로부터 누구보다도 사랑을 받았고, 나는 독자고 독녀다' 해도 다 통하지 않는다구요. 미인이고 미남자고 다 통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 말은 '미국 국민은 민주세계의 일등 국민이고, 나 자신은 미국의 일등 국민이요, 세계에 부끄럽지 않은 배후를 갖춘 난데 왜 패스 안 돼?' 할지 모르지만 안 된다구요. '내가 배운 것은 평등을 배웠고 내가 배운 것은 자유를 배웠는데…' 하면서 그 자유와 평등 사상의 내용이 다르다는 것을 모르고 내가 아는 게 제일이라고 생각하면 안 통한다 이거예요.

평등이라는 것은 횡적인 기준이예요, 자유라는 것은 횡적인 기준이예요. 종적인 기준에 있어서의 평등은 있을 수 없다구요. 엄연한 상하의 구별의 질서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역사는 종적인 것을 중심삼고 횡적인 것을 창조해 나가는데 종적인 것이 견제할 수 없다 이거예요. 종적인 문명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미국 문명은 사라질 것입니다, 호리존탈 라이프(horizontal life;횡적인 생활)를 취하지 않고는 살아 남을 길이 없다구요.

여기 막대기가 있으면 중심이 있어야 돌더라도 원형을 이루지요. 이게 없으면 어떻게 돌겠어요? 중심은 내 마음대로 하는 게 아니예요. 센터를 결정해서 '여기다'라고 할 수가 있어요? 센터는 오로지 하나예요, 하나. 미국인은 똑똑히 들으라구요. 어머니가 뭐 어떻고 어떻고….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미국 여자들 똑똑히 알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