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 높은 사랑의 이상세계를 이루는 대상이 되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3권 PDF전문보기

차원 높은 사랑의 이상세계를 이루는 대상이 되어야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야, 너는 세계를 위해라. 세계를 위해서 희생하고 세계를 위해 전부 다 줘라' 합니다. 왜? 참사랑, 세계를 대표하는 사랑을 찾기 위해서. 어제도 내가 이야기했지만, 레버런 문이 무엇 때문에 반대하는 미국에 들어와 가지고 돈을 쓰고, 욕을 먹으면서도 미국을 위해서 이러고 있느냐? 원수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원수를 사랑하기 때문에 완전히, 백 퍼센트 둥그렇게 된다는 겁니다. 쭈그러진 데가 없다는 거예요. 그것은 그늘에 갖다 놓아도, 납작한 데에 갖다 놓아도 둥글다는 거예요. 납작한 것 위에서도 둥글다 이거예요.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했다는 말도 이것 때문에 나온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당장에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곳과 통합니다. 조금만 같게 되면 굴러 나갑니다. 여기서부터 올라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렇게 살면서 훈련만 잘되게 되면 영계에 가서는 영원한 공이 되어 가지고 어디든지 밤낮으로, 24시간 마음대로 이 우주 전체를 관리하면서 여행하면서 사랑을 중심삼고 친구가 되어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본연의 이상경이다 하는 걸 알아야 돼요, 본연의 이상경.

이러한 이상세계가 타락을 해서 깨지다니…. 하나님의 핏줄이 되어야 할 것인데, 사탄의 핏줄이 되었다 이겁니다. 이 눈은 사탄의 눈이 됐고 이 귀는 사탄의 귀가 됐으며 모든 사지백체는 사탄이 좋아하는 것을 따라가게 됐습니다. 무한히 나아갈 수 있는 우주 전체를 버리고 무한히 축소된 내 개인을 위주해 가지고 똘똘 뭉쳐 있습니다, 타락해 가지고. 나를 위하는 눈, 그게 아니예요. `음, 사탄의 눈, 이놈의 눈아. 이제 안 본다' 하고 다 끊어버려야 합니다.

이것이 지옥의 기둥이 됐다 이겁니다. 사랑이 우주를 존재케 하는 기둥이 된 거와 마찬가지로,이것이 지옥을 이루는 기둥이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렇게 된 것을 뜯어고치기가 얼마나 힘들겠어요? 세포를 갖다가 몇백 퍼센트 강한 표백제로 전부 다 씻어 가지고 나오더라도 이것이 근원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또 물드는 거예요.

우리 무니(Moonie)들은 여기 손톱에 새빨갛게 안 칠했구만. (웃음) 새빨갛게 칠하는 곳은 사탄의 피가 통하는 거예요. 내가 곱게 보여야 되겠다 하는 것은 가짜예요. 도적놈이 돼 가지고 뭘하겠느냐 말예요. 사랑을 가지면 곱게 보이지 않는 것이 없다는 거예요. (웃음) 곱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겁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사랑하는 어머니 품이 있다면, 그 어머니에게서 땀내가 나고 그저 누더기를 입고 있어도 그 어머니 품에 들어가서 자고 싶은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 입은 누더기 옷을 보고 효자는 `엄마 10년만 기다려. 내가 비단옷으로 갈아 입혀 줄께. 엄마가 입을 것은 전부 다 향수로 뿌려 줄께. 금으로 꾸며 줄께' 하는 거예요. 그래서 사랑이 그리워서 인류와 더불어 우주와 더불어 사랑을 노래하고 사랑을 통해서 일체되려는 분이 있다면, 그분은 하나님 한 분밖에 없을 것이다 하는 결론을 지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은 모든 곤충을 보더라도 이와 같은 이상적 사랑을 자극시키고 이상의 한 날에 기쁨의 장단을 맞출 수 있게끔 지었는데, 모든 것을 파괴와 모순적인 환경으로 만들어 놓을 수 있는 인간이 됐다는 것을 볼 때에 얼마나 비통하겠느냐 이거예요. 여러분이 그런 말을 들을 때 `음, 사실이 그렇다면, 나 이제 알았습니다. 당신 앞에 있어서 내가 이것을 개척해 주고, 이것을 찾을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고, 백 번 천 번 죽더라도 내가 희생하겠습니다. 그저 어떻게 하더라도 살 수 있는 길을 찾을 수만 있다면 내 전체를 드리기를 바라고 내 전체를 희생해도 감사합니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무리가 있다면 하나님이 어떨 것 같아요?

`하나님 당신은 전지전능하신 분이고 능치 못함이 없으신 분인데, 이것을 다 쓸어 버리고 내가 당신 편에서 천사 일을 대신하고, 아담 해와가 완성하려던 자격을 대신하여 그 이상의 자리에서 당신의 창조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나이로서 제2의 사랑의 길을 한번 만들면 어떻겠소?' 하고 제의한다면 하나님이 어떨 것 같아요? `하나님, 무슨 걱정이요? 그게 무슨 걱정이요? 천사장이 타락한 것, 내가 천사장 백 배 이상 하겠소. 아담 해와 타락한 것, 내가 아담 해와 백 배 이상 하겠습니다' 하는 사람이 있으면 하나님이 어떨까요?

`내가 이상의 사랑의 세계를 이룰 수 있는 대상이 되어 주겠는데 하나님이 할 수 있어요?' 하면 무슨 대답이 나와요? 「노(No)」사랑을 가졌으면 `노'가 아니예요, 사랑을 가졌으면 그건 가능하다는 거예요. 사랑을 찾아야 되니 `노'지요. 사랑을 이루지 못했으니 `노'지, 사랑을 가졌다면 `노'가 없어지는 거예요. `보다 차원 높은 사랑의 이상세계를 이루어 봅시다' 하면 하나님도 `어어, 그것 좋다' 그러실 것입니다.

그러면 이 세계를 다 쓸어 버리면 좋겠어요? 그건 안 됩니다. 내가 그 이상 사랑을 하겠다고 해야 합니다. 그 이상의 사랑을 가지고 사탄세계 위에 올라앉아야 사탄세계를 전부 쓸어낼 수 있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하나님은 틀림없이 하라고 하시지, 하지 말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그 길을 찾아 지금까지 창조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그 이상의 힘으로써 원조할 수 있는 루트(route;길)가 생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