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의 목적은 장자권을 복귀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4권 PDF전문보기

아벨의 목적은 장자권을 복귀하는 것

그러면 오늘 왜 이렇게 갑자기 모이라고 했느냐? 오늘이 16일입니다, 8월 16일. 40년 고개를 넘고 첫날을 맞는 날이예요. 내가 오늘 이 자리에 오면서도 윤박사한테 얘기를 했지만 말이예요, 앞으로 아카데미 운동도 이제는 토착화, 정착화시대에 들어가야 된다구요. 전부 다 이제는 전문 학과별로 정착할 수 있는 세계적인 뭣을 해야 되겠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이런 얘기를 한 것은 그냥 한 것이 아닙니다. 윤박사는 모르지만, 오늘날 이러한 역사적인 전환시기에 있어서 필시 그런 기반을 닦지 않고는 세계적인 문화운동 기반이 확장 안 되겠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한 거라구요.

그래서 오늘 여러분을 모아 가지고 이와 같은 식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것이 뭐냐? 지금까지는 가인이 형님 자리에서 동생을 죽여 왔습니다. 지금까지 죽이는 놀음을 해온 거예요. 지금까지의 역사는 형님이 동생을 죽이는 역사예요. 피를 흘리게 하고, 탈취하고, 희생시키고, 죽이는 놀음을 해 나왔다구요. 이제는 어떻게 되느냐? 반대로 되는 거예요. 지금까지는 하나님편에 선 아벨이 희생되어 나왔다구요.

그러면 아벨의 목적이 뭐냐 하면 장자권 복커입니다. 하나님편 장자로 태어났는데, 하나님편 장자권의 전통적 역사는 죽으면서 나왔다는 거예요. 피흘리고 나왔다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 통일가의 전통을 여러분이 잘 알아야 돼요.

그러면 앞으로 선생님 이후에 효진군의 후손, 혹은 여기에 있는 사람의 후손이 있을 것입니다. 후손들이 있어서 이 대를 쭉 이어내려 가는데 누가 이 대를 잇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물론 맏아들이 이어야 되겠지만, 맏아들이 모든 것에서 부족할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형제들이 공의회를 열어 가지고…. 만약에 형이 책임 못 하면 형 자신이 자기를 직고해야 합니다. '나는 우리 가정의 전통적인 모든 것을 세울 수 없으니, 우리 가정의 누가 내 대신 그것을 세워 줬으면 좋겠다'고. 이런 말이 있으면 이것을 공의회에, 가정회의에 붙여 가지고 전부 다 기도한 끝에 이것을 선정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그러한 책임을 받은 사람은 어떠한 사람이냐? 보다 희생하려고 하는 사람, 보다 아벨적인 전통역사를 이어받은 사람입니다. 명령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명령을 하고 자기는 그들 앞에 복을 주기 위한 길을 가야 된다구요. 지금까지 사탄세계의 가인은 명령하고 그 사람들을 착취하고,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하늘편 형님 자리에 선, 하늘편 가인의 자리에 선 사람은 반대입니다, 반대. 아벨의 전통역사를 이어받았기 때문에 전체를 위해서 보다 희생하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면 안 된다 이겁니다. 누구보다도 더 고생하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일생을 그런 원칙에서 지금까지 그런 전통을 세워 나오는 것입니다. 수많은 종교계에 인사들이 있었고 역사적인 성현들이 많았지만, 그 가운데서 누구보다도 사탄세계를 복귀하기 위해 희생해 나왔고 누구보다도 위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36가정을 중심삼고 걸어온 것이 30년 역사가 되어 오지만, 그들을 지금도 데리고 다니고 있고, 그들을 위해 살고 있다구요. 이것이 전통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이냐?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은 물론이지만 선생님의 자녀 되는 여저분들이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이냐? 형님의 자리에 선 사람이 있으면, 모든 어려움을 그와 더불어 의논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전체의 어려움을 책임지고, 하나님 대신 전통을 이어받아 책임을 지고 있는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못 한다는 얘기를 못 하게 되어 있다구요. '못 한다', '안 된다' 이러면 안 돼요. '그래? 두고 보자, 연구해 보자' 이런 말은 해도 되지만 못 한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원하는 것이 좋은 일일 때는 '해야지' 하고, 자기의 있는 힘을 활용하고 형제들을 동원해서라도 선두에 서 가지고 그 일이 될 수 있게끔 해야 합니다. 이렇게 나가면 이것이 통일가의 전통으로 영원히 계속되지만, 그러지 않고 앞으로 나오는 어떤 장자가, 우리 후대의 장손이 전부 다 자기 이익을 중심삼고 오늘날 이 세상에 권력 가진 사람과 같이 행세해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중심이라는 것은 모든 것을 책임지는 것입니다. 중심이라는 것은 모든 것을 줄 줄 알아야 되는 거예요. 중심은 책임을 져야 되고, 줄 줄을 알아야 되고, 보호해 줄 줄을 알아야 됩니다. 이러한 전통적 역사가 타락한 이후 복귀섭리 과정에서부터 계속돼 나오는 것입니다.

아벨이 피를 흘리고 죽은 것은 하나님을 위해서, 그다음에는 가인을 위해서입니다. 이것을 앞으로 효진군이 잘 알아야 되겠다구. 지난날의 모든 것은 다 부모님이 용서해 주는 거야. 이번에 한국에 가서 한국과 일본을 연결시켜 놨다는 것은 놀라운 거라구. 이제는 한국과 일본에서 정성들인 그 기준 이상을 가지고 미국에 있는 모든 식구들이 효진군을 존경하게 해야 돼. 효진군 하게 되면 다 옛날의 효진이를 생각한다구. 옛날의 효진이는 다 알거든. 그러나 지금의 효진이는 모른다구. 2개월, 3개월간에 갑자기 벌어진 사실은 모른다구.

카프(CARP)의 책임자가 되어 가지고 책을 내고, 일본에 가 가지고 지금까지 움직여 온 모든 사실들은 효진군 일생에 있어서 혁명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의 세계사적인 데뷔입니다. 간판을 걸고 나서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잘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평가를 받는 거예요. 평가는 누가 하느냐? 한국 대표로부터, 한국 가정, 한국 식구들이 하는 겁니다.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더더우기 제2세로부터, 축복받은 자녀로부터 완전히 인정받아야 됩니다. '우리 아버지보다 낫고 우리 어머니보다 낫고 우리 가정의 누구보다도 낫다. 다 주고도 바꿀 수 없는 대표자다'라는 말을 들어야 합니다. 이러한 책임을 해 놓아야 합니다. 그러한 것이 하나님 뜻 가운데 벌어지는 이번 수련회에서 하나님이 보시는 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