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사랑의 왕권을 세우는 축복식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3권 PDF전문보기

우주의 사랑의 왕권을 세우는 축복식

그러면 장성할 때까지는 누구를 통해서 교육시켜 나가느냐? 하나님이 직접 교육하시지 않고 천사장을 시켜 가지고 아담 해와를 보호하고 자연이 자라게 하는 거예요. 자연히 애기로부터 장성해 가지고 성숙하면, 즉 자연적으로 간접주관권을 넘고 직접주관권을 넘어설 때는 반드시 축복을 해주는 것입니다.

축복이 뭐냐? 동쪽 서쪽, 남자를 동쪽이라 하면 여자는 서쪽과 같이 평형선상에서 중앙점을 중심삼고 하나로 뭉치는 거예요. 하나로 뭉치게 하는 그 힘이 뭐냐? 사랑입니다.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기 위해 남녀를 지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남녀가 성숙하게 된 다음에는 반드시 서로서로 하나될 수 있는 길을 찾아오는데 그것이 중앙점입니다. 그 중앙점에 하나님이 종적으로 임하실 수 있는 거예요. 수평선 가운데 종적이 되어 가지고 90도를 중심삼아 360도 중앙선에 연결될 수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으면 남자 여자가 하나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었더라면 우리 인간시조는 하나님의 몸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몸. 아담 해와가 누구냐? 실체를 쓴 하나님의 몸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 전서에 '우리 몸이 성전이 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고 그런 거예요. 우리 몸은 성전이예요. 타락한 인간이 성전이 될 수 있다면 타락하지 않은 본성의 아담 해와는 물론 자연적으로 하나님이 임재할 수 있는 인간세계의 본성전이 되었을 것입니다.

성숙한 아담 해와가 서로서로 사랑의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그때가 되면 하나님은 이성성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남성 성상은 아담에게 임재하고 여성 성상은 해와에게 임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몸 마음 가운데 임하여 가지고 하나님이 결혼식을 하는 거예요.

그것을 지금까지 신학자가 몰랐고 기성교회가 몰랐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도대체 누구냐? '하나님은 절대자이며 창조주로서 거룩한 분이며, 우리 인간은 뭐냐? 속된 것'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잘못 알았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거룩한 만큼, 절대적으로 거룩한 만큼 그가 이상적으로 지은 그 물건도 성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옛날 광야시대에 있어서 법궤를 중심삼고 지성소, 성소라고 말했는데 사람이 만든 그 지성소, 성소가 하나님이 만든 아담 해와, 타락하지 않은 본성의 지성소, 성소를 감당할 수 있느냐?

그래 지성소나 성소는 뭐냐? 앞으로 찾아질 수 있는, 복귀해 가지고 이상적 아담 해와가 만날 수 있는 것을 상징적으로 복합해 가지고 그것을 크게 넓게 높게 해서 본성전, 본지성소와 같은 실체를 만들기 위한 과정적 상징체에 불과한 것이지, 그것이 거룩한 것이 아니예요. 타락한 인간들이 만든 물건도 지성소 성소라 하는데 절대적이고 거룩하신 그분이 만드신 아담 해와는 얼마나 성스러운 것이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담의 마음이 지성소와 같고, 아담의 몸이 성소와 같은 그 가운데 하나님이 있는 거예요. 그렇게 됐더라면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아담은 하나님의 몸이 되는 것이요, 해와도 하나님의 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남성격적 성품을 닮은 것이 아담이요, 여성격적 성품을 닮은 것이 해와가 되는 거라구요. 이 두 분이 결혼식하는 것이 우주의 왕권을 세우는 식이 아니겠느냐? 그것이 무슨 왕권이냐? 사랑의 왕권입니다.

그 아담 해와의 결혼식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실체를 통해서 인간과 사랑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그랬더라면 오늘날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핏줄을 타고나는 거예요. 하나님의 핏줄을 이어받아 가지고 직계의 자리에 태어나기 때문에, 하늘나라는 우리가 신앙을 하고 구세주를 통해 가지고 들어가는 그러한 길, 어떠한 과정과 어떠한 존재를 통해서 들어가게 안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직접이예요. 나자마자 하나님의 왕궁은 타락하지 않은 직계 자손들이 살 수 있는 본연의 고향이 되는 거라구요.

이것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다 깨져 나갔어요.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누가 그와 같은 자리에 들어왔느냐 하면 하나님 대신 사탄이 들어왔어요. 이래 가지고 불륜한 사랑 관계로 말미암아,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의 핏줄을 이어받아야 하는데 사탄 악마의 핏줄을 이어받은 거예요. 그래서 사탄, 마귀를 음란의 씨라고 말하는 거라구요, 음란의 씨.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음란을 제일 싫어하는 거예요. 천도를 배반한 천사장이 사탄 마귀가 되었기 때문에 사탄 마귀의 후예와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을 언제나 하나님은 제일 미워하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