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하나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좋아하는 걸 알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3권 PDF전문보기

하나님과 하나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좋아하는 걸 알아야

그러면 하나님에게 제일 필요한 게 무엇이냐? 이제 그런 문제에 들어가는 겁니다. 참된 하나님으로서 제일 좋아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참된 하나님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내가 참된 하나님과 하나되기 위해서는 그분이 무엇을 제일 좋아하시는가를 알아야 될 것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이게 문제가 되는 겁니다.

내가 여기서 지금 딴 얘기로 공산주의는 어떻고, 무슨 사상이 어떻고 하는 얘기는 안 해도 된다구요. 근본문제에 들어가는 거예요. 내가 얘기하는 것이 그저 적당히 생각해서 하는 것이 아니예요. 나는 이 혼란한 역사과정에 있어서, 20세기 후반기에 있어서 40억 인류가 도탄 중에 신음하는 모든 시련과정을 겪으면서 누구보다도 신음하고 고통을 당하면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영계가 있나 없나 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돼요. 하나님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돼요. 참사랑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돼요.

그런 것을 전부 다 더듬어 가지고 그 정수로 빼낸 얘기를 귀하신 여러분들께 말씀드리려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을 지금 이 시간에 만나 보고 또 언제 만날지 알아요? 여러분을 이렇게 만나는데 40년이 걸렸다구요. 40년 동안 서로 그리워하다가 만났으니 나로서는 여러분에게 최고의 것을 줘야 되겠다구요. 실험을 필한 내용이요, 사회적인 내 생활철학의 내용이요, 영계가 있다면 영계에 갈 수 있는 하이웨이, 직선 코스로 갈 수 있는 내용이요, 인간으로서 갈 수 있는 행복의 직선 궤도를 가르쳐 주기 위해서 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여기 오지 않았어요? 그 문서방이라는 사람이 무슨 얘기를 하나 보자 하고 말이예요. 여기 손해보러 오지는 않았다구요. 그러니까 비판은 나중에 하고, 처음 듣는 얘기이니까 보자기를 크게 해서 싸 가지고 가요. 알록달록한 보자기든 무슨 보자기든, 흘리지 않으면 무엇이든 좋아요. 싸 가지고 가서 연구하면서, 한 가지 두 가지 생각하면서 재탕을 해야지요.

그러면 참된 하나님이 있다고 한다면 사람을 왜 지었느냐? 지어 가지고는 왜 무책임하게 버려 이 모양 이 꼴로 만들었느냐? 이거 심각한 문제입니다.

여기에도 철학한 사람들이 있겠구만요. 철학은 무엇이냐? 참된 사람을 찾기 위해서는 참된 신을 발견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 '신이 있느냐, 없느냐?' 해 가지고 지금까지 수많은 철인들이 이 땅에 와 가지고 신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전부 다 벽에 부딪쳐서 낙제를 한 것이예요. 신을 발견하지 못하고 벽에 부딪친 거라구요. 그래서 인본주의니 물본주의, 민주주의니 공산주의니 하는 세계가 나왔다구요. '신이 어디 있어? 원숭이가 우리 조상이지' 이런 퇴폐적인 사상을 전부 다 갖고 있습니다. 교수님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잖아요? 미안합니다.

진화적 발전이냐, 창조적 조화의 발전이냐? 이 문제는 근본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제라는 거예요. 이 문제 때문에 저도 고심하는 사람 중의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그런 등등의 문제들을 해결해 주어야 된다구요

자, 이렇게 이야기하다가는 시간이…. 벌써 얼마나 지났나요? 30분밖에 안 남았구만요. 30분 안에 결론을 못 내렸다고 평받아도 할 수 없지요 뭐. 「끝에 가서 저희들도 조금 말씀드릴 수 있는 시간을 주셔야겠습니다」 아, 그것은 다음에요. 「오늘 말고 다음 기회에 말입니까?」 지금은 내가 얘기하는 시간인데, 왜 자꾸 그래요, 이거? (웃음) 「이 기회가 아니면 선생님 만나뵙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3백 명 이상의 교수들이 전부 다 나 만나겠다고 한다면 어디 한 사람 얘기만 들을 수 있어요? 이거 답답하구만요. 자기들 집이 아니고, 자기들 교실이 아니예요. 이 시간에는 싫든 좋든 내 말을 들어야 하는 거예요. 미안합니다. (웃음)

지금 이것은 학교 수업 시간과 마찬가지인데, 안 그래요? 교실에 가 있으면 선생이예요, 선생. 「이 양반이 가장 존경하는 어른인데…」 아, 글쎄 알아요, 알아. 「선생님 만났을 때 얘기 좀 해야 되지요」 언제요? 시간이 없잖아요, 시간이. 「내일 아침까지 하시면 되잖아요?」 (웃음) 자, 이거 답답하구만. 그건 자기 생각이지요. 「안 됩니까?」 공약을 정했으면 그 공약 기간 내에 끝내고 2차적으로 나가야지요. 술을 마신다고 해서 한꺼번에 죽을 때까지 먹어요? 취할 때까지 먹으면 그만둬야지요. 「그럼 교회 오실 때 말씀하겠습니다」 예, 좋아요, 좋아. 훌륭한 선생님의 말씀이 옳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