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세계에서는 입력보다 출력이 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3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세계에서는 입력보다 출력이 커

여기 이병도 박사님은 90이 넘었습니다. 박사님한테 70난 아드님이 있을 때 박사님은 아들보고 어디 나갈 적에 '얘, 오늘 차 주의해라' 그런 말도 할 수 있다구요. 90 노년이 되도록 그렇게 매일같이 되풀이했어도 지칠 줄 몰라요. 그것은 영원히 계속해도 지치지 않아요. 그게 무엇이냐? 사랑입니다. 타락한 세계의 부모의 사랑도 그런데 본연의 본질세계인 하나님의 사랑에 속해 있을 때 지치겠어요?

이렇게 될 때 여기서 비로소 우리 인생의 참다운 하나님의 대상권을 확정지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불변한 것을 알게 될 때, 우리 인간의 사랑을 중심삼고 영생의 논리를 타당화시킬 수 있는 거예요. 이걸 몰랐다는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보니 영생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구원 얻지 않아요. 바울이 몰랐어요.

아까 말한 대로 우리 같은 사람은 저 니카라과의 문제…. 옥중 침대에, 허름한 데 누워 있는데 하나님이 찾아와 가지고 믿을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거예요. 수많은, 교계에 잘났다는, 선진국가를 대표한 2억 4천만의 미국 국민은 다 쳐 버리고 감옥에 찾아오는 하나님이 얼마나 불쌍하냐 이거예요. 불쌍하지만 사랑을 찾아갈 줄 알기 때문에 다행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에 대해 내가 그 놀음 안 했으면 남미는 쑥새둥지가 되었을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이 보호하사….

내가 지금 한국에 와서도…. 뭘하러 한국에 왔어요? '레버런 문이 대통령이나 정당이 욕심 나서 왔다' 하는데 그런 시시한 수작들 그만두라는 거예요. 대통령 하려고 했으면 이박사 때 했지요. 조직원들을 훈련시켜서 공화당 때 해보지요. 지금 와서 할 게 뭐예요? 나는 김일성을 추방해야 돼요. 공산당을 하나님과 인류의 원수로 규명한 나이기 때문에 이것을 책임지기 위해서 준비하는 것입니다. 한국 백성이 선발대가 되어 가지고 점령고지에 깃발을 꽂게 하겠다는 거지요.

그러면 뭣이 되느냐? 한국으로 말미암아 남북통일이 되게 되면 세계통일은 자동적으로 되는 것입니다. 군사력 가지고 안 돼요. 군사력이라면 내가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는 사람이예요. 준비해 놓았다구요. 독일 기술이 그 이상 필요 없다고 보고 있는 거예요. 그건 현정부도 모르고 있습니다. 정부도 모르고 있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 우― 또 와 가지고…. 한국에 들어오면 언제나 소란스럽게 문제를 일으키니 원치 않는 사람' 이런 취급을 했다는 것입니다. 또 이거 박사님들도 그랬잖아요? 통일교회 문 아무개 하면 '우― 쉬쉬' 하지 않았어요? 얼마나 무식들 하셨어요. (웃음) 나에 대해서 얼마나 무식했느냐 말이예요. 지금은 눈이 둥그렇게 되어 가지고 '윽― 처음 알았구만' 하는데 처음 알았어요, 40년 전부터 이 일을 시작했는데? 그렇게 무관심할 수 있었어요? 그 욕을 먹으며 감옥에 들어가도 망하지 않고 이만큼 버티었으면 한번 찾아와서 알아볼 성도 싶은데 지금까지 버티고 있었다구요.

그래, 나라 망하면 안 되겠기 때문에 내가 찾아와 가지고 박사님들을, 꼭대기 교수들을 내가 찾아가 가지고 여러 선생님들을 모신 거예요. 원래는 선생님들이 한턱을 나한테 내야지, 내가 한턱을 낸다고 모시지 않았소? 아, 솔직이 얘기하면 그렇지 않소? 원래는 여기 많은 선생님들이 날 모셔다 한턱 내면서 '말씀 좀 해주시죠' 해야 할 텐데 이거 주객이 전도되지 않았소? (웃음) 솔직이 얘기하자구요. 그래야 이제부터 일을 하지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박수) 내 기분 좋다구요. 40년 응어리가 쑥 내려가는 기분입니다. 박수까지 받고 보니 말이예요. (박수) 감사합니다. 「옳소」 감사합니다. '옳소' 감사합니다. (박수)

결론을 짓자구요. 아까 박보희가 문 아무개라는 사람은 하나님에게 미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내가 미국을 살려주기 위해서…. 예수 믿는 사람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는데 개인 원수를 사랑하라는 줄 알았어요. 아니예요. 하나님의 뜻은 그것 아니예요! 나라 원수를 사랑하라는 거예요, 나라 원수를.

그래서 보라구요. 일본 사람은 한국인인 나하고 원수입니다. 내가 일본의 히로히또를 죽이려고 했던 사람이예요. '이놈의 자식!' 그런 지하운동을 한 사람이라구요. 원수예요. 그런데 왜정 때 감옥에 있던 날 죽이려고 했던 일본인을 한국이 해방된 뒤에 밤에 보따리 싸서 다 보낸 사람입니다. 왜?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