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최소단위는 가정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3권 PDF전문보기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최소단위는 가정

아들딸을 사랑하는 변치 않는 마음을 그냥 그대로 하나님 앞에 돌리고, 그냥 그대로 남편 아낙네, 식구에게 돌리는 그와 같은 과정이 뭐냐?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최소 단위의 사랑의 수련소요, 교재예요. 거기에는 할아버지급, 어머니급, 부부급, 형제급이 다 있어요. 이것을 할머니 할아버지 혹은 어머니 아버지 연령, 그다음엔 자기 연령, 아들딸 연령으로 확대시킨 것이 세계 인류입니다. 이 인류를 자기 여편네와 같이 사랑하고 부모와 같이 사랑하고 아들딸과 같이 위해 살 수 있는 가정만이 천국을 상속받을 수 있는 거예요. 이거 놀라운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상속받을 수 있는 특권이 여기 있다는 거예요.

세상도 그렇잖아요? 옛날에 사대부의 가정에 아무리 층층시하가 있더라도 그 집안에 있어서 보다 수고하고 보다 위하고 보다 가정을 사랑하는 사람이 상속자가 되지요? 마찬가지 이치예요. 이것이 사랑의 특권입니다. 무한하고 영원하신 하나님이라 하더라도 그 하나님과 사랑관계를 맺게 될 때, 즉각 동위권과 동참권에 들어갑니다. 뿐만 아니라 우주의 상속권을 이어받을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바탕의 마음은 욕망으로 작용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리에 있게 될 때에 21세기의 비전이고 무슨 남북통일이고 다 해결되는 거예요. 내 몸 마음의 사랑에 의한 통일은 가정에 무시로 출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언제나 통할 수 있는 거예요. 사방으로 출입할 수 있어요. 가정의 화합된 사랑의 부부는 가족뿐만이 아니라 그 종족의 어디든 통할 수 있는 겁니다, 어디든. 그렇지 않아요?

사랑으로 둘이 하나되어 가지고 모범적으로 사는 부부를 그 동네의 친척이 물어뜯고 짓밟으려고 해요? 그런 사람이 어디 있어요? 이럴 수 있는 화합의 가정, 이럴 수 있는 화합의 종족, 이럴 수 있는 화합의 민족, 이럴 수 있는 화합의 국가, 이럴 수 있는 화합의 세계, 이럴 수 있는 화합의 하늘땅, 이럴 수 있는 화합의 인간애와 하나님이 일체된 세계가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사랑 중심한 유토피아 세계가 아니겠어요? 거기에는 분립이 있을 수 없어요, 하나님을 아는 데는.

태양빛을 모든 식물의 순이 따라가 가지고 생명의 요소로 흡수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이 모든 인간은 사랑을 위해 태어났기 때문에 생명의 요소인 이걸 따라 일생 영원히 그 사랑과 더불어 흠모하면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지상천국에서 그런 천상천국이 벌어지면 전체의 주인격으로 등장될 수 있는 거예요. 놀라운 인생의 가치와 그 특권적인 권을 가진 사랑의 주체자, 혹은 대상자가 얼마나 있느냐? 그러면 천지가 다 머리숙이고 '천년 만년 사세! 아멘'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저녁에 여기 참석한 여러분들은 부디 이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일이 어디서부터? 몸과 마음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몸과 마음에서부터 하나될 수 있는 사랑을 찾아 가지고 하나된 남자로서 자기 아내를 위할 수 있는 사랑에서부터, 그다음에 가정 전체를 위하고 세계를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서…. 남북통일이 싸움 가지고 될 것 같아요? 공산주의 사상도 사랑 가운데는 흡수되는 거예요. 이것을 몰라서 그렇지, 남북통일이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동서분립이 문제 아니고 남북의 분립이 문제가 아닙니다. 모든 것이 여기에서 하나될 수 있어야만 하나님이 기뻐하고 인류가 기뻐하는 거예요. 인간만 좋아해서 되겠어요? 하나님이 먼저 기뻐하고 이 세계가 기뻐하고 난 뒤에 나라가 기뻐하고, 나라가 기뻐하고 난 뒤에 가정이 기뻐하고, 가정이 기뻐하고 난 뒤에 내가 기뻐해야 돼요. 순서가 그렇지 않아요?

이상으로 친다면 개인이상은 가정이상 앞에 들어가야 되고, 가정이상은 종족이상 앞에 들어가야 되고, 종족이상은 민족이상 앞에 들어가야 되고, 민족이상은 국가이상 앞에 들어가야 되고, 국가이상은 세계이상 앞에 들어가야 되고 큰 이상권 내에 들어가야 됩니다. 가정이상이 세계이상을 타고 몰아넣어 소화할 수 있어요? 하나님의 이상을 중심삼고 세계의 이상을 소화하고 세계가 소화된 그 세계이상에 국가를 소화하고, 국가이상에 종족·민족·가정·개인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 그 세계에 있어서 평화의 무한경이 됨으로 말미암아 이 땅 위에 유토피아 세계가 형성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나는 그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오늘 여러분에게 이런 말씀을 전하니 부디 돌아가셔서 가정에서, 더우기나 단상에서 젊은 사람들을 위하는 스승으로서…. 거기에서부터 새로운 대한민국이 소생하는 거요, 새로운 학교가 소생하는 거요, 새로운 후세가 소생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무섭다면 무섭고 참 놀랍다면 놀라운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최정상 자리에서부터 시작한다면 그 반향이 어디까지 미치겠나 보라는 거예요. 그렇게 되는 날 대한민국은 소망이 있고 남북통일은 여러분의 힘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보기 때문에 오늘 이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부디 여러분의 일가와 여러분의 학교에 무한한 축복과 더불어 하나님의 사랑이 깃들길 빌면서 본인의 말씀을 필하겠습니다.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