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중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고생길로 달려가는 부부가 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3권 PDF전문보기

뜻을 중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고생길로 달려가는 부부가 돼야

만일 예수님 앞에 십자가를 지기 전날 그러한 신부가 있었던들, 가시는 주님 앞에 그런 정성으로서 고이 가 달라고 하면서 낙망하지 말고 굳세게 가 달라는 말을 해준 아낙네가 있었다면 예수는 불행한 예수가 아니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그러면 행복한 사람인 것입니다. 그런 여자들이, 그런 아낙네들이 돼 있어야 된다구요. 눈물흘리면서 그 가운데서 결합하고, 그 가운데서 하나돼 가지고 `자, 갑시다! 이와 같이 살고, 이와 같이 배척받고, 이와 같이 분하게 하늘의 축복받은 무리들이 천대받는 것은 이 한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승리의 한날을 위함이니 오늘도 가고, 내일도 가야 되겠고, 승리적 결정점까지 우리는 갑시다' 하면서 서로가 권고해 가지고 다시 분발할 수 있는 이런 재료로 사용하여 가지고 살림할 수 있는 이런 가정이 부부가 바로, 이상상대입니다. 알겠어요? 「예」 알겠나요, 축복받은 사람들?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 알겠어요? 「예」

배고픈 것, 배고픔은 내가 잘 압니다. 선생님은 배고파 본 경험을 얼마든지 갖고 있어요. 30평생 배고프지 않아 본 날이 없고 울어 보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왜, 내가 무슨 죄를 지어서? 집에 밥이 없어서요? 전도만 하면 돈은 얼마든지 올 수 있는데, 뭐. 그런 돈도 있단 말이예요. 책임을 못 한다 할 때 숟가락을 들고 밥을 먹으면 밥이 참소합니다. `네가 밥을 먹기 위해서는 이런 큰 사명을 해야 될 텐데…. 나는 그런 사명을 하는 사람에게 들어가고 싶어' 하고 밥이 호소한다는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울면서 `먹고 또 나가 일해야 되겠으니 어떡 하겠노?' 하면서 빌고 먹는 거예요, 빌고 먹는 거라구요. 그래야 된다구요. 밥이 무서운 거예요, 밥이 무서운 거라구요. 책임 못 해 가지고는 밥 먹기도 무서워요. 여러분을 지금 다 내보내서 삼천리 반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피땀 흘리고 고생한다는 걸 생각할 때 내가…. 본부의 선생님은 그래요. 내가 침대에서 잔다고 하지만 침대를 내가 원치 않아요. 어제는 이밥 말고 보리밥 해 달라고 야단했다구요. 거 자기들이 알겠지만, 그런 것은 참소받는다고 자꾸 그러지요. 해주는 것도 나는 부끄럽게 안다구요. 그걸 원치 않는다구요. 그렇지만 심정적인 면에 있어서 여러분들에 대해서 여러분들을 위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절대 빚지는 선생님이 아닙니다. 밥을 먹기 위해 숟가락을 들 적마다 내가 감옥살이 할 때에 보리밥을 먹고, 밀밥을 먹고, 모밀밥을 먹었던 것을…. 여러분들 모밀밥 먹어 봤어요, 모밀밥? 모밀 껍데기 3분의 1되는 이런 밥을 먹던 그때를 생각한다구요. 그때 아버지 앞에 맹세하고 하소연하던 소원의 목적지가 지금 이 아침에 상 받아 먹는 이 자리가 아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지금까지 지내왔어요. 그러면서 기도하고….

여러분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명령을 받아 고생을 해 가지고 원망을 하는 것은 잘못 됐어요. 원망을 못 하게 돼 있어요. 암만 고생을 해도 원망을 못 하게 돼 있다구요. 왜? 선생님은 여러분들을 위하고 여러분들 후손들에게까지 복을 빌어 주기 위해서 지금도 애쓰고 있기 때문에, 천심을 따라가는 양심이 원망할 줄 모르는 것입니다. 원망하는 사람은 그건 벌 받아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은 그런 부처들이 돼서 나가야겠습니다. 알겠나요? 「예」

선생님은 그런 것을 원합니다, 선생님은. 김삿갓처럼 부처끼리 떡 지팡이 들고 왜 못 다녀요? 그런 것이 필요하다구요. 그게 오래가는 것이 아니란 말이예요. 남은 기간을 여러분에게 맡기니 조금만 참고 멋지게, 힘차게, 굳세게 잘 싸워서 승리자가 되기를 부탁합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아까 맨 처음부터 얘기한 것이 뭐냐? 이렇게 쭈─욱 얘기한 것이 뭐냐? 하나의 우리 뜻을 중심삼아 가지고 나오던 그 길에 있어서, 전후 좌우 지금까지의 과거보다 현실에 있어서, 이념적인 크나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갈 수 있으면 달려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일이 바쁘고 이러니까 선생님이 할 수 없이 여러분들에게 지긋지긋한 명령을 해서고 생시켜 가지고 승리의 월계관을 맡기는 것입니다. 영원히 승리를 하는 사랑의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해서 지금까지 이렇게 말했다는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알겠나요? 「예!」 그런 사람이 돼 달라는 말이예요. 「예!」

내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내가 그렇게 되었어요. 일본 식구들이 와 가지고 그저 선생님을 데려가려고 합니다. 미국 식구들이 또 선생님 오라고 야단이예요. 선생님이 뭐 필요해요, 선생님이? 자기네들보다 뭐 밥을 더 먹나요, 뭐 내가 코가 하나 더 있나요? 뭐, 뭐, 뭐가 필요해요? 딴 거 아니예요. 마음 세계에 있어서의 빚을 지고 있고, 마음 세계에서 그 물가에 가서 자기가 목욕도 하고 싶고, 그 물가에서 때도 씻고 싶으니까 자기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네 이놈들! 너희들 좋으라고 그러지, 날 좋으라고 해? 내가 가고 싶을 때 가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그럴 때가 틀림없이 올 테니까 그렇게 알고 4년간 싸워야 되겠습니다. 「예」 너도! 「예」 싸울래? 싸울래, 안 싸울래? 금년, 명년, 1년에는 여기에 몇 만 명 늘어나야 돼요. 명년까지는 선생님에게 계획이 있어요. 여기 아마 명년까지는 그저 냅다 몰아서 3만 명 이상 해야 될 거예요. 통일교회 교인들이 무슨 노력을 해서라도 총 전도하러 나가야 된다구요, 밤잠을 자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