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왜 죽게 되었는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7권 PDF전문보기

예수는 왜 죽게 되었는가

그러면 예수는 왜 죽게 되었느냐? 열두 제자를 가졌는데 이 열두 제자가 전부 다 믿을 수 없게 되었어요. 여기에서 원수가 들어왔어요. 가룟 유다가 생겨났다 이거예요. 그 틈이 생겨 가지고 가룟 유다가 예수에 대해서 의심할 때에 가룟 유다 혼자만 의심했을까요? 옆에 있는 제자들도 '선생님 보라구' 하면서 쑥덕쑥덕했을 거예요. 그랬겠나요, 안 그랬겠나요? '야야, 우리 선생님이 물고기 두 마리 보리떡 다섯 개를 가지고 5천 명을 먹이고 뭐 어쩌고, 쳇' 했겠어요, 안 했겠어요? 쑥덕공론을 했을 거라구요. 가만히 그 쑥덕공론하는 것을 듣다 보니 '글쎄…' 했을 거 아니예요? 성경에도 그랬잖아요? 사마리아 여인에게 길가에서 물을 달라 하여 얘기하고 있을 때 제자들이 배가 고파 떡을 사러 마을에 갔다 돌아와 가지고 의심하지 않았어요? 생수를 주느니 뭐 어쩌느니 하면서 말이예요. 그러한 사연은 다 모르는 거예요.

통일교회 문선생도 별의별…. 그런 사연을 누가 알아요? 그런 사연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누구냐 하면 통일교회 문선생이예요. 그럼 예수님하고 가까운가요, 먼가요? 「가까와요」 어떻게 그렇게 알아요?

열두 제자 가운데서 그런 일이…. 그래서 겟세마네 동산에 갈 때에 제자 세 사람을 데리고 갔다 이거예요. 열두 제자 가운데서 세 사람을 빼 가지고 갔어요. 그럼 예수하고 합쳐서 몇이예요? 「넷이요」 이것은 아들 기준이예요. 아들 기준이지요? 「예」 아직까지 부모의 자리에 못 올라가는 거예요.

그러면 예수가 소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예수 중심삼고 13명이 되는 거예요. 이 13명이 일당이 되어야 돼요. 그러면 예수를 중심삼아 가지고 동서 사방에 열두 달을 중심삼은…. 하늘에도 열두 진주문이 있고, 24장로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 중심을 중심삼고 동서남북을 중심삼아 가지고, 일방에 3수를 해서…. 일년도 열두 달 아니예요? 그렇게 해서 천지 도수를 맞춰야 돼요.

거기에서의 대표수는 뭐냐? 동쪽이면 동쪽은 뭐냐? 춘하추동을 중심삼고 한 계절이 3개월씩이지요? 「예」 한 절기가 3개월씩이라구요. 그러면 세 제자는 뭐냐? 한쪽, 동쪽 편에 해당하는 제자들이예요. 그러니 동쪽 편에 해당하는 제자들을 데리고 갔기 때문에, 동쪽에서 해가 올라올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에 밤에 데려간 예수는 밤중을 지나 가지고, 석양을 맞아 저물어서 밤중에 쫓겨난 예수는 새벽녘을 향해 돌아 들어와 재차 나타나야 됩니다. 재림해야 된다 이겁니다. 알겠나요? 「예」

재림보다도 재현(再現)이예요. '나타날 현(現)' 해서 재현. (판서하심) 이건 뭐냐? 예수가 죽었다는 것은 뭘 말하느냐? 아침에 천지의 만물이 광명한 생명 빛을 받아 가지고 전부가 거기에 순과 생명력을 일으켜야 할 것인데 예수가 돌아감으로 말미암아 석양, 기울어진 황혼이 깃들 수 있는 시절로 접어들었다는 거예요. 그것이 깜깜한 자정을 넘어가 가지고 미명을 거쳐 새로운 아침을 향하여 돌아오고 있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그와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세 제자는 춘하추동 4절기, 사시장철을 두고 볼 때 어떻게 되어 있느냐? 동방삼삭의 대표수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동쪽 수에 해당하는 거예요. 절기로 말하면 봄절기를 말하는 거예요. 알겠나? 「예」 그걸 얘기하는 겁니다.

이래 가지고 세 제자권을 끌고 나가는데 세 제자가 예수를 죽도록 충성하여 받들었나요, 안 받들었나요? 예수를 배반했다 이거예요. 배반하니 어떻게 돼요? 봄이 있어요, 없어졌어요? 「없어졌어요」 동쪽의 햇빛이 올라오게 됐어요, 못 올라오게 됐어요? 「못 올라오게 됐어요」 그러니 저물어가는 거예요. 겨울이 됐어요, 겨울이. 이래서 다시 가을절기와 같은 이 길을 지나가 가지고, 여름절기를 보지 못하고 가을절기와 같은 길을 가 가지고 예수는 낙엽이 돼 가지고 겨울절기를 향해 돌아 나오는 거예요. 요렇게 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천지 도수를 맞추는 자리에 있어서 하늘의 사랑을 맺지 못했어요. 왜 이 천지 도수를 맞춰야 되느냐? 아까 말한 대로 사랑을 통하여 천지를 주관하기 위한 것이 창조의 원칙이요, 하늘이 허락한 주관성의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법도를 통할 수 있는 기반으로 이 천지 도수의 원칙에 부합되지 않으면 탕감조건이 성립 안 되기 때문입니다. 절대수인 12수를 분석하면 4수와 3수, 7수가 돼요. 합하면 7수요, 곱하면 12수예요. 12수는 뭣이냐 하면 7수의 조화수예요. 3수, 4수의 조화수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해원성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열두 사람을 잃어버린 것을 다시 불러와야 된다 이겁니다. 예수가 승천하기 전에 열두 사람을 다시 불렀지요? 불렀나요, 안 불렀나요? 40일 만에 불렀지요? 그렇기 때문에 3일 기간하고 40일 기간, 이것을 중심한 7수를 가하는 거예요. 즉, 7수의 과정에 있어서 재차 불러 모은 것과 마찬가지예요.

이렇게 불러 모아 가지고 재차 임명해 놓고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이 사람들보다 더 사랑하느냐' 하고 몇 번 물었나요? 「세번요」 그렇기 때문에 40수에 있어서의 7수를 맞추는 거예요. '요한의 아들 시몬아,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요한의 아들 시몬아,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고 7수를 맞춰야 돼요. 40일 기간에 내려와 가지고 여기에 재차 불러 놔 가지고 터전을 닦았다구요. 터전을 닦긴 닦았는데 무슨 터전이냐? 영육을 통할 수 있는 터전이 아니라 영적으로 터전을 닦을 수 있는 기준을 닦아 놨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