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사랑으로 갚으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8권 PDF전문보기

원수를 사랑으로 갚으라

그러기 위해서는 에덴에서 아담 해와가 사랑하던 그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어떠한 시련에 부딪치더라도 그 마음이 도리어 굳어진다 이겁니다. 시련 고통을 통해서 하늘의 깊은 심정과 인연을 맺을 수 있는 하나의 마디가 될 수 있다 이겁니다.

이런 기준에서는 사탄이 자기의 전략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 아무리 총칼을 들이대더라도 하늘에 있어서의 심정적인 깊은 골짜기를 개발해 가지고 하나님과 우리 자녀의 인연을 더 맺을 수 있는 기준이 싹틀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사탄이 공격한 그 환경에서 보게 될 때에 그것이 도리어 하늘의 깊은 심정의 인연을 얻을 수 있는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이 제아무리 공격하고 제아무리 노렸다 하더라도 하늘편에 플러스적인 소득을 거둘 수 있는 입장에 섰기 때문에 하나님은 언제나 하늘의 입장을 세워 나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오늘날 수고한 우리의 모든 인연이 앞으로 후대의 후손들 앞에 있어서 새로운 세계를 향하여 전진하는 데 내적인 결의를 찾을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좋은 재료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날 우리의 7년노정과 연결돼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이 7년노정이 어렵지만 우리 앞에는 말할 수 없는 하늘의 복과 후손 앞에 내려 줄 수 있는 영원한 복을 지닐 수 있고 간직할 수 있는 때라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생각할 때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리고, 지금까지의 역사노정을 보면 우리가 싸우면서 탕감하는 놀음을 했지만, 이제 1968년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의 날을 책정한 그때서부터는 때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때가 달라진다 이거예요. 이제는 우리를 반대하면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반대하게 되면 어떻게 되었느냐? 하나님이 반대하는 것을 왜 가만히 놔두셨느냐? 개인적인 책임을 하는 사람을 민족이 들이때리면 민족이 걸려 들어요. 개인적인 사명을 하는 사람에게 민족이 동원돼 가지고 치면 민족이 걸려 들어 가지고 탕감해서 복귀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맞으면 맞을수록 하늘 앞에 있어서는 복귀할 수 있는 원동력을 찾아오는 요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딸을 치고 때리고 찢고 밟고 해도 하나님이 모르는 척했어요. 협조할 수 없는 입장에서 나왔어요. 알겠어요? 그래서 예수 하나때려잡는 것을 가만두었더니 사탄세계를 몽땅 복귀할 수 있는 놀음이 벌어진다 이겁니다.

그러한 사연이 있었기 때문에 하늘은 사랑하는 아들딸이 희생하는 자리에 나가도 지금까지 내버려 두었습니다. 내버려둔 것은 무엇이냐 하면, 그 일면에 세상을 빨리 복귀하기 위한 하나님의 소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래도 사랑이요, 저래도 사랑입니다. 그 자체가 희생된 것은 억울하지만 그 자체로 말미암아 하늘세계로 거두어 들일 수확이 많기 때문에, 하나를 뿌려서 천만 수확을 거두는 것이 농부의 목적이듯이 섭리를 쥐지고 있는 하늘의 목적도 그러하기 때문에 불발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 통일교회도 그와 같은 법도에 있어서 소수의 통일교인들이 고생하고 맞고 몰리고 쫓겨나는 것은 안 됐지만, 이것이 세계적인 환경에서 들이치면 칠수록 세계가 걸려들어서 하늘에서 복귀 당할 수 있는 이런 절대적인 조건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7년 기간일망정 통일교회가 가는 길을 하늘이 무정하게도 안 도와 주었습니다. 안 그랬어요?

여러분은 다니면서 '아이구, 통일교회 반대하니 하나님이 살아있으면 저거 다 당장에 벼락이 떨어져서 불이 붙었으면' 하고 생각했을 거예요. (웃음) 마음이 얼마나 그래 보았느냐 이거예요, 잘못 생각하고. 옛날에 예수님 당시에도 그랬지요, '하늘이 제발 그렇게…. 여러분의 마음과 같이 생각하게 된다면 지금까지 하나님이 사랑하는 민족과 종족과 혹은 사랑하는 아들딸을 희생시킬 것 같아요? 하나님이 그랬다면 세상이 다 망했을 것 아니냐 말이예요.

내가 긴 말을 했지만 결론이 뭐냐하면 원수를 대해서 원수로 갚지 말고 사랑으로 갚으라는 것 아니예요? 그렇지요? 사랑으로 갚으려고 하면 완전히 항복한다는 것입니다. 원수를 갚는데 총칼로 갚으려 하지 않고 사랑으로 갚으려 하게 되면 완전히 점령한다는 것입니다. 원수를 위해 기도하라는 예수의 깊은 내용이 거기에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