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자리에 있다고 해서 교만하면 안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9권 PDF전문보기

높은 자리에 있다고 해서 교만하면 안 돼

그래, 선생님이 지금까지 이 길을 나오는데, 도를 통해 가지고 선생님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영계를 통해 가지고 직접 찾아온 사람이 있어요. 하늘의 명령을 받아서 찾아온 그런 사람들을 선생님이 절대…. 나에게 무슨 사명이 있다는 걸 내가 잘 알아요. 내가 어떠한 사명을 짊어졌기 때문에 그 사람들에게 어떠한 사명이 있다는 것을 알아요. 사명의 급의 차이가 있는 것도 압니다.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된다는 것도 알아요.

그렇지만 자기가 도의 세계에 있어서 정성들인 것은 높고 낮은 차이는 있지만 고난의 길을 걸어온 것은 사실이다 이거예요. 나는 핍박을 받고, 나는 이 땅 위에서 환영을 못 받더라도 낮은 급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수고하고 핍박받고 왔으면, 먼저 아는 사람은 그 사람에 대해서 극진히 대접하는 거예요. 내가 먹지 못하게 되더라도 먹여 줘야 되고, 내가 입지 못하더라도 입혀 줘야 돼요. 부모라구요, 부모. 부모가 자식이 못났다고 천대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이렇게 정성을 다해서 그 사람이 백만큼 공적을 세웠으면 백 이상만큼 대해 준다는 거예요. 대해 주고 난 후에 그다음에는…. 때가 있어요. 낮때가 오고 나면 밤때가 오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그걸 보면 낮이 먼저 밤에 앞서야 할 텐데 밤이 먼저 출발했으면 낮이 나중에 오는 거거든요. 그러니 하늘의 급으로 봐 가지고 내가 높지만서도 그를 위해 주면 꺼꾸로 된 거라구요, 이게. 꺼꾸로 된 그 가운데서는 통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러니 순차적으로 순서를 차지할 때가 온다는 거예요. 밤적인 입장에 있는 사람을 높여 주었으면 말이예요, 낮적인 입장에 있는 사람이 꺼꿀잽이로 위해 줘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가 여기에서 책임 다 못 하면, 여기에서 요구하는 책임 못 하게 되면 몽땅 빼앗기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지금까지 도의 세계에서 준비한 보따리를 몽땅 풀어 놓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교만하면 안 된다구요, 교만하면. 교만하면 하늘이 얘기해 줘요. 하늘이 보게 될 때 지나치게 된다면 반드시 `이 자식아!' 하는 거예요. 세상에도 그렇잖아요? 부모가 자식들을 볼 때 형이 좀 지나치게 된다면 책임추궁 하잖아요? 이런 놀음과 딱 마찬가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배후에서 옮겨 주고 옮겨 받는 놀음이 벌어져요. (녹음 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