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나 필요하게 된 통일교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2권 PDF전문보기

어디에서나 필요하게 된 통일교회

그러면 통일교회 대 자유세계, 통일교회 대 공산세계, 이렇게 비교해 보자구요. 이렇게 볼 때, 자유세계에서 제일 좋다는 것에 통일교회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구요. 자유세계…. 미국으로 말하게 되면 '자유다, 자유. 자유민주주의다, 자유천지다' 이러다 보니 지금까지의 전통적 문화를 다 파탄시켜 버렸다 이겁니다. 기독교문화권을 완전히 파탄시켜 버렸다 이겁니다. 완전히 파탄시켜 버렸다 이거예요.

미국에 참다운 가정이 있느냐? 가정이 도대체 뭐냐? 그걸 의심할 정도라구요. 참다운 부모가 있느냐? 부모가 있긴 있는데 부모가 뭐냐? 부모가 뭐예요? 부모를 규정할 수 있는 정의(定義)가 없다구요. 자식이 뭐냐? 자식이 자식이다 그거예요. 동물과 같이 취급해요. 그러니 미국은 이제부터 역사시대를 거쳐 나가면서 미래가 보장될 수 있는 그런 가정적 기반을 가진 나라가 못 되어 있는 것입니다.

또, 이 시대에서도 규탄받고 있는 거예요. 전부가…. 윤락된 그 상태는 말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요즘에는 그 에이즈(AIDS)란 병이 동(動)해 가지고 10년 후에는 1억 명이 죽는다나요? 잘하누만. 그 쓸데없는 쓰레기통에 갈 것이면 빨리 죽어 버려야지. 그게 천벌이예요, 천벌. 이건 가외 얘기이지만…. 이제 그런 일대 경각성을 높이고, '아이구 사람은 한 남자 한 여자에 의한 일부일처의 부부제도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는 바람이 일기 시작한 거예요. 이 악한 무리들은 벌을 받아야 깨닫는 거예요.

미국이 그런 단계에 들어왔다는 거예요. 미국이 갖고 있는 것 중에 뭐 자랑스러운 것이 없다 이거예요. 자랑하긴 뭘 자랑해요? 과학기술? 과학기술 가지고 뭘할 거예요? 뭘할 거예요? 밥을 해 먹겠어요, 떡을 해 먹겠어요? 자기들 망하게 돼 있는데, 지식 가지고 뭘할 거예요? 민주당, 공화당…. 지금까지 2차대전 후 40년 기간에 미국은 완전히 망하게 되어 있어요. 그건 어느 수준에 도달한, 지식 있는 사람에게 물어 보게 되면 뭐 틀림없이 그걸 다 실감하는 거예요.

내가 15년 전에 미국 가서 '미국은 망한다. 두고 봐라' 하고 선언할 때, '저 녀석 저거 저거 코리아, 그 똥통 같은 데서 와 가지고, 미국이 200년 동안 문화세계를 창조하고 세계를 리더하는 주도국인데 뭐 어떻고 어때?' 그랬다구요. 그러니 귓맛이 썼지요. 이놈의 자식들, 배통을 잡아 가지고 한 대…. 이 자식아! 죽어, 이 자식아. 너희들이 골병들어 가지고 죽을 날이 가까워오는 것도 모르고 큰소리야? 큰소리 그만 둬 이 자식아!' 하니 듣기 싫어 가지고 반대를 하고 야단했지. 그래 싸워 보자 이거예요. 내가 미국하고 싸운 거예요. 그래 댄버리에 가 가지고, 댄버리에서 싸워 가지고…. 나를 잡아 댄버리에 집어 넣었지만 결국은 나한테 항복한 거예요.

내가 나온 지 지금 1년 8개월째인가요? 그렇지요? 8월달에 나왔으니 몇 개월 되나요? 지금이 4월이니까 1년 8개월 되겠구만. 1년 8개월만에 미국 조야(朝野)가 달라지기 시작한 거예요. 풍토가 달라졌다는 거예요. 났다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얘기하면 통일교회 얘기가 언제나 화제가 돼 있고, 레버런 문 얘기가 화제가 돼 있는데, '레버런 문은 미국에 필요한 분이다' 하는 거예요. '사람'이 아니예요. 옛날에는 '필요치 않는 놈이다'했지만, '놈이다' 하던 것이 부활해서 '사람'이 돼 가지고 말이예요, '통일교회 문선생, 문 아무개, 레버런 문은 필요한 사람이다'로 부활한 거예요, 한 단계. 그다음에 요즈음에 레버런 문은 미국에 필요한 뭐다? 「분」 여자들 바르는 분(粉)이 아니예요. (웃음) 분이다! 그만큼 올라갔다구요. 많이 올라갔지요? 「예」

레이건 대통령도 자기가 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자기가 행정부를 움직여 나가기 위해서는 워싱턴 타임즈가 필요해요. CIA국장이 제아무리 세계의 정보를 다 가누어 쥐어 가지고 수습한다 하더라도 그 정보의 내역은 미국에 이익이 될 수 있는, 필요로 하는 그것을 수습해 가지고 미국 행정부에 반영시키는 놀음이예요. CIA국장으로 말하게 되면, 그런 양반들이 백악관에 정책을 반영시키는 데 있어서 잘못했다가는 자기의 모가지가 똑 떨어지거든요. 그러니까 행정청에 이것을 보고함과 동시에, 언론계에서 이것을 지지할 수 있는 발판이 필요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