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하며 사는 것이 잘사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9권 PDF전문보기

화동하며 사는 것이 잘사는 것

자, 얼굴이 말하기를 말이예요, '우리 잘살아 보자!' 하는 거예요. 그럴 때는 말이예요, 눈이 떠 있으면 '아이고 귀는 좀 자야 되겠다' 그게 잘사는 거예요? (웃음) 잘살려고 하게 되면 눈을 중심삼고 이렇게 갈 때는 귀도 따라가면서 '어서 어서 찾아라 어서 어서 그래라' 하고, 코도 길잡이하면서 '어서 이리 와라. 이리 와라' 하고, 입도 그저 '빨리 가라. 빨리 가라' 이래야 좋은 것 아니예요?

또 귀가 중심이 되어 이렇게 갈 때는 말이예요, 눈도 이렇게 보고, 코도 이리 가야 되고, 입도 이리 가야 되고…. 그거 전부 따라가 가지고 박자 맞추고 이렇게 가야 잘사는 거다 이거예요.

입이 '나 좀 잘살아 보자' 할 때는, 입을 벌리고 뭘 좀 먹자 할 때는 손이 갖다 만져야 돼요. 손이 갈 때 손만 가나요? 눈도 가야 되고, 귀도 따라가야 돼요. 전부 다 따라다니는 거예요. 그 말이 뭐냐 하면, 한 가지가 움직이게 될 때 전체가 다 따라가 가지고 전부 다 화합하고, 따라 다니는 걸 좋다 할 수 있는 환경이 복잡하고 크면 클수록 좋은 것입니다.

하나가 '야─!' 할 때 와와와와…. 또 여기서 이놈이 '야─!' 할 때 와와와와…. 또 이놈이 이렇게 내려가면 와와와와, 올라가도 와와와와 옳다, 사방으로 가도 좋다 좋다 이래야…. 그래 가지고 춤을 추는 거예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