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권을 통과하는 것에 따라 이상적인 것이 지켜진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0권 PDF전문보기

음양권을 통과하는 것에 따라 이상적인 것이 지켜진다.

그렇지요? 그렇게 볼 경우에는 아무리 일본이라고 하더라도 일본의 현대 경제력을 자랑할 아무런 것도 없어요. 그런 길은 앞으로 누구라도 닦아 갈 수 있겠지요? 그러나 이 가운데에 있는 자기라고 하는 일본을 대표한 경우에 도대체 그러한 자기라는 게 뭐예요? 그 가치결정을 추구해서 번민하는 경우에 그것을 막을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렇게 볼 때 통일의 용사가 최고지요? 모든 것들을 확실히 하고 있어요. 이와 같은 곤란한 세계는 왜 이와 같이 하지 않으면 안 되느냐? 탕감의 세계를 청산하고 최후로 결정하기 위한 섭리기대를 세우는 데는 그런 과정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원리관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나라를 배경으로 해서 한국으로 온 거예요. 상대자를 만나 본 일도 없는데 말이예요. 한국의 선생님에 의해서 소개를 받고 사진만 보고서 결혼도 하고 말이예요. (웃음) 자기의 생명과 전생애, 일본에서 가졌던 모든 희망을 다 버리고 여기에 찾아왔다고 하는 것은 위대한 거예요. 여기에 정착하는 것이 아니고는 여기에 머무를 수 없어요. 그것을 넘어서….

선생님의 시대는 이제 넘어가고 있어요. 선생님이 지금…. 지금 세계적으로 선생님이 유명하게 되어 있다구요. 얼마나 유명한지 여러분은 모른다구요. (웃음) 일본 사람들도 모른다구요, 얼마나…. 선생님이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미 씨 아이 에이(GIA)나 케이 지 비(KGB)는 말이예요.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어요. 그런 가운데서 일본 젊은이들이 한국에 왔어요. 일본의 역사적 배경을 부정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날겠다고 하는 이런 무리는 위대한 무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날아간다고 하는 경우에는 어디까지라도 날아가요. 모두 모여서 참새처럼 날아갈 때는…. 기러기처럼, 학처럼 한번 나는 경우에는 목적지를 향해서 쭉 날아가지요? 기러기의 경우에는 분명한 선두가 있어 가지고 쭉 뒤따라서 날아가지요? 선두가 가는 것은…. 그렇게 해서 바다를 건너고 산을 넘어서 새로운 이상적인 보금자리를 찾아서 거기에 새끼를 낳고 후손을 길러서 목적을 이루지요? 그런 가정을 이루는 것은 새뿐만이 아니예요. 물고기들도 그래요. 그렇다구요. 그래서 알래스카의 고기들도 말이예요, 한류와 난류에 따라서 와 가지고 한류 난류가 교차되는 데까지 와서 여기에 모두 모여서…. 왜 그러느냐 하면, 한류만 있어 가지고서는 음양의 요건이 되지 못해요. 난류에 있던 고기는 한류에 접해서…. 여러분, 연어들도 그래요. 바다에 나가서 4천 마일, 5천 마일의 대양을 쭉 돌더라도 어떻게 해서라도 자기의 고향에 찾아옵니다. 이런 것은 인간이 아무리 알려고 해도 신비적인 것으로 되어 있어요. 틀림없이 알을 낳을 때가 되면 돌아온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것은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음양권을 통과하는 것에 따라서 이상적인 그것이 지켜진다구요.

일본뿐만 아니예요. 섬나라인 일본, 그 일본 사람들이 뭘해요? 세계사람들이 종자로서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어요. 섬이니까 뭐…. (웃음) 항상 섬이기 때문에 대륙에 올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거 안 되는 거예요. 대륙에 살게 돼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안다고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고 하는 것은 중대한 거예요. 자신을 희생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완전히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게 되고,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는 길은 닦여지지 않아요. 생각해 봐요, 모두. 희생해서 가는 곳에 포용하는 길이 생기게 되는 것이지 자기 자신을 주체로 해서 명령하는 것처럼 해서 '너는 나를 섬기지 않으면 안 되고 나를 따라오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면서 강제로 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자기를 모시라고 해 가지고는 그런 경우에는 절대로 불가능해요. 그거 이론적이라구요.

세계, 큰 세계가 하나의 세계로 돼요? 강국들이 세계를 점령해서 하나의 세계로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힘으로 눌러서 강압적으로 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예요. 누르면 누를수록 옆으로 빠져 나가요. 그렇게 하면 문제가 있게 되겠지요? 그래서 이런 것을 작은 일에서부터 생각해 보더라도…. 자기를 중심삼고 다른 사람들을 포용하려는 것을, 지도하려고 하는 것을, 완전히 주관하려고 하는 것을 생각해 볼 때, 현실적인 실정에서 생각해 볼 때 어떤 방향을 잡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지요? 자기를 헌신하면서 가면 하나에서부터 백까지 환영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아무도 방해하지 못해요. 누가 벽이 될 경우에는 깨지게 마련이예요.

그런데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은 뭐예요? 그렇게는 되지 않는 거예요. 힘으로 모두 쓰러뜨리려고 할 경우에는 상대편에서 저항을 해요. 그것을 결론적으로 말하면 자기를 투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희생 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희생하는 길 이외의 것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그렇찮아요? 그런 관점은 개인적인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이 일본과 한가지 다르다고 한다면…. 이거 어떻게 되겠어요? 일본의 문화만 생각하면 안 돼요. 한국사람이 일본과의 불행했던 역사적 배후 관계를 잊어버릴 수 있도록 힘쓰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제로에서부터 백 퍼센트까지 모두 준다고 하는 그러한 고개를 넘었다고 할 경우에는 상대가 동조해 오지 않을 수 없어요.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경우에 누구를 중심삼고 내려오느냐 하면 그 사람을 중심삼고 내려오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연의 순환법칙에 따라서 자연적으로 복종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올라갔다 내려가는 자는 올라간 자의 기준에 따라서 내려 가는 것이 원칙이예요.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