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몸을 통일할 수 있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3권 PDF전문보기

마음과 몸을 통일할 수 있는 것

자, 여러분들이, 여기 미국의 청년 남녀들이 믿고 `아, 당신을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선서를 하고 `나는 당신을 영원히 믿어. 당신의 생명과 내 생명은 하나지 둘이 될 수 없어' 그렇게 선서하던 것이 7년도 못 가 가지고, 몇 년도 못 가 가지고…, 7년이 뭐야! 몇 개월도 못 가 가지고 이혼들 다 하잖아요?

자, 결혼이라는 것이 남자하고 여자하고 만나 가지고 이마 맞대기 위한 거예요? 속살 뼈살을 전부 다 바꾸더라도 한이 없을 수 있는 깊은 자리의 변치 않는 사랑을 찾아서 하는 거예요.

자, 미국 남자들이 사랑하는 데 있어서의 오관이 한 초점에 모여 가지고 폭발할 수 있는 사랑을 하고, 그런 사랑의 체험을 연속적으로 즐기면서 사는 부부가 있겠느냐? 아메리칸 커플들을 보게 된다면 입사랑은 하지만 눈은 다른 데 가 있고, 코 딴 데 가 있고, 귀 딴 데 가 있고, 촉감 다른 데 가 있어요. 그거 변할 수 있는 거예요, 어떤 거예요? 어떤 거예요? 변할 수 없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 인간에게 귀한 것이 생명이 귀한데 남자 생명이 있다고 귀한 게 아니예요. 여자 생명이 있다고 귀한 게 아니예요. 여자 남자가 생명이 있다고 귀한 거냐? 아니예요.

자, 이 남자, 남자떼거리들이 방황해요. 배회하는 남자예요. 정착할 수 없고 안정하지 못하는 떠돌이 남자고 여자도 떠돌이 여자예요. 떠돌이 남자 좋아하고 떠돌이 여자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게 문제예요. 떠돌이 패들이예요. 나이가 많든 적든 잘났든 못났든 유무식(有無識)을 막론하고 전부 떠돌이 패들이예요. 그 떠돌이 패가 가치있으려면 정착해야 돼요. `아무나 못 가져가' 해야 돼요.

자, 그런 남자가 나의 생명을 제일 귀하게 여기자면 무엇 갖고 정착해야 돼요? `아, 내 생명 정착할 때 나는 성공한 사람이다, 위대한 사람이다' 그래요? 뭣 중심삼고 정착할 거예요? 보편적인 사람, 나이 많은 사람이나 젊은 사람이나 처녀 총각이나 과거 사람이나 현재 사람, 미래 사람 할 것 없이 무엇 중심삼고 자기들 각자, 남자 여자, 생명을 가진 사람들이 정착하려고 그러는 거예요? 「트루러브(true love)」 뭐가 트루 러브야, 그건 나중이지. (웃음) 얼마나 그거 가짜 사랑이 많아요?

그러나 러브라는 말만 하더라도 귓 맛이 좋고, 눈 맛이 좋고, 냄새 맛이 좋고, 입 맛이 좋고, 촉감 맛이 좋고, 필링(feeling;느낌) 맛이 좋다는 거예요. 그다음에 `내가 기쁘다' 할 때 4백조나 되는 이 세포들이 `아하 기쁘다' 한다는 것입니다.

자, 무엇이 통일할 수 있느냐? 무엇이 내 오관을 통일하고 이 몸과 마음을 통일할 수 있는 역사시대에 가장 위대한 힘을 가진 것이냐?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돈도 아니고 권력도 아니고 지식도 아니고 생명력도 아니예요. 사랑의 힘만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러브라는 말을 할 때 변하는 체인지블 러브(changeable love;변하기 쉬운 사랑)라고 그래요, 언체인지블 러브(unchangeable love;변치 않는 사랑)라고 그래요? 어때요? 변하기 쉬운 사랑은 아메리칸 사랑이예요. 듣기 싫어도 할 수 없어요. 이거 프리섹스? 누가 이렇게 만들었어요, 누가? 보다 이상적이요, 보다 가치 있는 것을 누가 이거 가치없게 만들어 놓았어요, 이거? 그 참사랑 자체가 그렇게 만들었어요? 누가 그런 거예요, 누가? 그건 악마가 그런 거예요, 악마가. 악마가 있다면 악마가 참을 거절, 거부하고 참된 하나님을 반대, 거부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거예요.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이것임이 틀림없기 때문에 이것을 격파하기 위한 무기로 등장한 것이 프리섹스라는 결론을 내도 아니라고 할 수 없는 거라구요.

인류가 제일 찾기를 바라는 것이 이것이고 이 우주를 지배하는 선한 하나님이 찾기를 바라는 것이 이것이기 때문에 악마는 이걸 깨뜨려 버리기 위한 조작으로서 프리섹스라는 똥깝데기를 씌웠어요. 사탄이 뭐냐하면 하나님의 원수예요. 무슨 원수냐? 사랑의 원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