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위해 주도면밀하게 창조된 자연 환경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8권 PDF전문보기

인간을 위해 주도면밀하게 창조된 자연 환경

자, 이렇게 볼 때에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은 어떤 분일까요? 이런 환경을 짓게 될 때에 사람 짓기 전에 먼저 환경을 만들었을까요, 사람이 태어난 다음에 만들었을까요? 사람 만들어 놓고 환경을 만들었어요? 이거 보라구요. 코가 왜 생겼났소? 코라는 것이 생겨나게 될 때에 공기가 있기 때문에 코가 이렇게 생기지 않으면 안 돼요. 귀가 왜 이렇게 생겼어요? 귀 있기 전에 공기가 있었다구요. 눈이면 눈이 있기 전에 벌써 빛이 있었다구요.

인간 하나를 두고 볼 때, 만일에 빛이 없다면 이 눈이 필요해요? 이눈이 막혀 버린 얼굴을 생각해 보라구요. 눈이 없다면 땀이 흘러 눈에 들어갈 필요도 없기 때문에 이 눈썹이 필요하겠어요? 안 그래요? 이 모든 것이 환경 요건을 다 알고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어나게 될 때 눈의 조상, 귀의 조상, 입의 조상…. 소리라는 것도 공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 가지고 거기에 적응할 수 있고 거기에 화합할 수 있는 공동 연관관계를 갖추는 데 있어서의 필요요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근원적인 내용을 우리가 탐지한다면 얼굴이 있기 전에 얼굴이 필요로 하는 모든 원칙적인 요건이 먼저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눈이 있기를 바랄 때가 있었어요? 코가 있기를 바랄 때가 있었어요? 귀가 있기를 바라고, 입이 있기를 바라고, 손이 있기를 바랄 때가 있었어요? 없지 않느냐 이거예요. `내 눈이 왜 이렇게 생겼어? '하고 그 불평하는 자체가 얼마나 어리석은 짓입니까? 그것은 이 우주의 공존 이념권 내에 있어서 침해적 분자입니다. `아이구, 내 코가 왜 이렇게 생겼어? '할지 모르지만, 코가 암만 잘생겼어도 콧구멍이 막혔다면 그 코 뭘해요?

코 모양 잘생긴 것보다 콧구멍 있는 걸 감사해야 돼요. 안 그래요? 눈이 곱기보다도 눈이 볼 수 있는 것을 고맙게 생각해야 됩니다. 귀가 뭐 어떻게 생겼든 듣고 있는 걸 고맙게 생각해야 돼요. 그렇게 생각해요? `어, 귀가 잘생겼구만. 코가 잘생겼구만. 눈이 잘생겼구만'하며 내용은 다 따 버리고 껍데기 가지고 놀음놀이, 장사꾼과 같은 삶을 사는 것이 인생의 보기 싫은 흉악한 군상이 아니겠느냐 이것입니다.

그러면 이 물이 막대기 성질이 있었다면 인간들 가만 둬두겠어요? 들이 죄겨댈 거라구요. 세포 세포에 있어서 모세관작용이 있어 가지고 세포 사이까지 물이 전부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생명 구성 요소에 있어서 더러운 것을 소제하고 운반작용을 하고 밤낮 쉬지 않고 돌아다닌다구요. 나는 쿨쿨 자기도 하고 분해 하기도 하지만 이 물 자체의 작동은 분해하면 큰일납니다. 나는 분해서 못살겠다고 동동 뛰지만 자연적 작용은 순리를 유지하려고 그런다구요.

여기에 있어서 인간들이 얼마나…. 남자에 대해 분하다고 하면서 혈기를 내고 미워하면 남자에 대한 분야에 있어서 에너지 소모가 벌어지니 그걸 충당하기 위해서 `야! 싸움이 벌어졌다. 모든 에너지를 평준화시켜라'하고, `수분이 소모된다. 보급해라!' 그런다구요. 자기 하나 그럼으로 말미암아 배후의 세계, 우주의 본질적 세계의 막대한 침해상을 막기 위한 투쟁적 현상이 자기가 결여한 것의 몇십 배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은 용서할 수 없는 죄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