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환경 여건에 고마움을 느끼며 살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8권 PDF전문보기

자연 환경 여건에 고마움을 느끼며 살자

여러분, 이 땅을 얼마나 무시했어요? `땅님 고맙소!' 하고 감사해야 된다구요. 이게 만약 공기 같은 것…. 땅을 딛고 다니면서 어떻게 해요? 고맙다고 생각해 봤어요? 가다가 뭐 조그만 돌이 채이게 되면 `이놈의 돌아, 퉤! 왜 그래? ' 그러지요? 얼마나 무시했어요?

지구는 지금 힘을 다해서 우주 공간에 떠 있다구요. 사실이라구요. 여러분들은 전부 다 진공상태로 자연히 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자연히가 아닙니다. 그 균형을 취하기 위해서 얼마나 그 자체에 있어서 노력하겠느냐 이거예요. `아이고, 이 큰 우주 공간에 떠 있으면서 지탱하기도 어려운데 내가 힘을 주니 얼마나 불쌍해. 아이고 지구님, 미안합니다!' 그러며 살아 봤어요? 아니야! 웃을 게 아니라구요. 그러한 환경 여건에 고마움을 갖고 사는 사람은 일생을 사는 데 있어서 피해를 주지 않을 사람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생애를 거쳐가는 데 있어서 고마움과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사는 사람은 모든 것들이 자기 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거 말이 맞아요? 모든 물건, 존재세계의, 모든 것들이 안팎으로 자기 편이 된다구요.

그런 사람은 모든 것이 좋아합니다. 물도 `나 좋아!', 공기도 `나 좋아!', 태양도 `나 좋아!'그런다구요. 하나의 세포에라도 거기에 결여될 수 있는 걸 소지해 가지고 좋은 것을 더더욱 좋게 도와주려고 하고 협조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 있게 되면 병이 나래도 안 나고 말이예요, 내가 시들게 되더라도 시들어질 수 없게끔 우주가 지탱해 주는 것입니다. 그런 공존법의 연체적 이상을 실현시킬 수 있는 자체가 됩니다. 무엇인가 인연적 자체를 지닐 수 있다 이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빚을 지고 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 빚이 얼마예요? 혹자는 회사 같은 거 하다가 갑자기 몇 억씩 빚지고 죽고 야단하지만 말입니다. 이 빚을 청산하려면 얼마나 되겠소? 눈 빼 가지고 팔아서 갚을 수 있어요? 내 머리, 내 생명, 내 재산으로도 갚을 수 없는 무한한 빚을 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 지고 있는 빚을 갚으라는 말을 역사를 통해서 한 번도 안 했어요. 그거 얼마나 선한 양반입니까? 갚으라는 말 들어 봤어요? 얼마나 선한 양반이예요? 물님, 당신의 포괄력 참 위대하십니다. 공기님, 당신은 참 공평하십니다.

높은 데에 공기가 모이게 되면 낮은 데로 갈 줄 알고, 천년만년 쉬지 않고 이렇게 움직이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자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자인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서 움직인다구요. 이렇게 될 때는 물도 `우주의 근본 되는 그 주인으로부터 인연되어 태어난 우리 존재들은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사랑의 대상과 관계맺고 싶어하게 지어진 물질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자인 사람을 위해서 일을 하자' 한다구요.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존재에게는 공기도 좋아서 `하하하!' 웃으며 따라갈 거고 말이예요, 물도 제일 좋다는 물이 `아이고, 물 중의 제일 좋은 물인 내가 먼저 가야지. 아무리 그 무슨 오물이 붙어 있더라도 더러운 건 다 떨어지고 공중에 뜬 깨끗한 물인 내가 먼저 따라가야지' 그럴 거라구요. 자연히 그럴 것이다 이겁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에, 그런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환경과 하나님이 오래 거할 수 있는 입장에서의 그 상대적 사랑의 권을 갖출 수 있게끔 우주가 협조할 수 있게 되어 있지 않느냐.

눈을 독사눈같이 해 가지고 `그놈, 죽으면 좋겠다! 아이구!' 한다면 어떻겠어요? 눈 역사에 있어서 제일 싫은 게 뭐냐? 미워 가지고 모질게 독사눈같이 새빨갛게 돼 가지고 바라보는 그 눈은 눈 세계에 있어서 뭐라 할까, 역사적으로 일대 위기일발적 기록이 남겨질 게 아니냐.

귀 역사에 있어서도 그래요, 귀나 코나 모두 좋아하는 걸 보호하지 말이예요, 자기를 위해서 존재하지 않아요. 그 무엇을 위해서 생겨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가 좋아할 수 있는 것을 듣기 위한 것이 이 귀입니다. 그런데 부처끼리 살면서도 여자들은 앵앵앵앵 바가지를 긁어요. 땅거미같이 기어다니고 말이예요, 소리는 기분 나쁘게 날아다니는 벌 소리를 내면서 앵앵앵앵 앵앵앵앵 그럽니다. 아이구, 그 목청 역사에 범죄적 기록이 얼마나 클까? 태산보다 높을 거라구요.

이렇게 볼 때, 눈도 코도 귀도 일생 동안 얼마나 그 본연 상태에 대해서 파괴적 행동을 하고 살았겠나 하는 기록을 떡 쌓아 두고 하루를 지낸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