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받는 것을 무서워 말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98권 PDF전문보기

반대받는 것을 무서워 말라

이렇게 볼 때, 선생님이 왜 기독교를 잡아 가지고 지금 이러느냐? 기독교를 택한 죄가 많아서 내가 지금 욕을 먹고 있는 거예요. 가만히 있는데도.

요즘 무슨 국민일보? 국민신문이라 하던가, 국민일보라 하던가? 「국민일보입니다」 그거 나를 빨리 크라고 채찍질하는 거예요.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지요? (웃음) 그거 나쁜 게 아닙니다. 타고 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구덩이입니다. 평지는 필요 없는 것입니다. 평지에서 뭘 타고 넘어요? 말이 달려 타고 넘는 것은 구덩이지요. 구덩이가 있어야 타고 넘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채찍질하는 사람이 필요해요.

그래, 채찍질함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 얼룩덜룩하고 높고 낮은 패가 `야! 이거 안 되겠다' 해 가지고 전부 다 수평선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통일교회 선생님만 최고의 자리에서 뜻을 이루겠다는 것보다, 반대받고 그래서 분하게 된다면 분한 김에 그것들한테 지지 않기 위해서 밤새워 일해야 되겠고, 먹지 않고 일해야 되겠고, 쉬지 않고 일해야 되겠다는 놀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통일교회 자체로 보게 되면 나쁘지 않지 않지? 「않다」 (웃음)

반대가 없으면 안 된다구요. 봄바람이 불어야 돼요, 봄에는. 봄바람은 어떻게 분다고 그러나? 봄바람은 뭐라 그래요? 봄바람은 살랑살랑하나, 솔랑솔랑하나, 쌩쌩하나? 「살랑살랑합니다」 가을 바람은? 「솔솔 붑니다」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이예요, 솔솔이예요? 가을 바람이 어떻게 불어요? 아, 그거 나 모르겠어요. 여러분들이 해결하라구요. (웃음)

바람이 불어야 돼요. 봄바람이 안 불게 되면 겨울 혹은 일년 동안에 쌓인 모든 썩은 요소, 나쁜 것이 그대로 박혀 있게 되는 거예요. 그걸 전부 다 털어 버려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청소를 하기 위해서도 그건 필요한 것입니다. 국민일보가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에 `아이코! 국민일보가 반대하니….' 하는 거지딱지같이 냄새 나는 것들, 똥구더기 같은 것들이 다 떨어진다 그 말입니다. 그거 무서워하는 패는 떨어져요. 가짜들은 다 흘러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진짜는 어떠냐? 보라구요. 정미소에서 정미하는 데 보면 현미 백미가 있는데, 백미 되기가 힘든 거예요. 현미는 슬쩍 껍데기만 벗기면 되지만, 백미는 그저 고무통 몇 바퀴 돌리면서 비벼대고 갈아 대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다이아몬드도 닦아야 빛이 나요. 그렇기 때문에 반대가 없으면 안 돼요. 반대가 없으면 내가 반대의 대왕이 될 것입니다. 이게 철칙입니다. 반대 싫어하는 사람 다 물러가라는 것입니다.

나는 세계에서 반대받으면서 입을 벌리고 `아, 이 속에 다 집어 넣어라' 하는 것입니다. 입을 너무 크게 벌리니까 다 집어 넣어도, 세계가 다 들어왔는데도 아직까지 비어 있어요. (웃음) 사탄이는 다 잡아먹었거든. 그다음에 사탄 뒤에 따라오는 게 하나님입니다. 그분도 다 잡아먹겠다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의 나쁘다는 것은 내가 다 소화할 것이다,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나쁜 것이 소화되는데, 그 이상을 잡아먹겠다 하니 하나님까지도 몽땅 점령할 수 있는 거예요. 둘 다 몽땅 집어 넣으면 될 거 아니예요? 나쁜 것은 소화해 버리고 좋은 것은 피 살로 가면 되지요.

그래, 세계적으로 역사 이래에 제일 욕 많이 먹은 챔피언이 누구예요? 이 사람 아니예요? 나만큼 욕 먹은 사람 어디 있어요? 없지요? 그건 미국 같은 데서 퀴즈에도 나와요. 종교 지도자로서 역사적으로 제일 욕을 많이 먹은 사람이 누구냐 할 때 `헤헤, 그건 레버런 문' 그런다구요. (웃음)

아이고, 시간이 많이 갔다. 한 시간 이내에 끝나야 할 텐데. 우리 아이들이 열 시 비행기로 미국에 돌아가야 된다구요. 일곱 시 반까지 끝나지 않으면 다 슬렁슬렁 나가기 때문에, 그러면 내가 약속을 어기는 사람이 되니까 안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