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익사상이 나와야 되는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6권 PDF전문보기

두익사상이 나와야 되는 이유

좌·우익이 망해 가지고 전후의 방향을 가릴 수 없는 시대에 있어서 이들이 돌아서서 갈 수 있는 입장에 서기 위해서는 머리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가 두익을 말하는 것입니다. 두익사상(頭翼思想)이 뭔지 알겠어요?

이 혼란한 시대에 180도 돌아서게 되면, 왼쪽이 바른쪽 되고 바른쪽이 왼쪽 된다면 그것은 사탄도 하나님 곁을 따라다닌다는 말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머리만 있게 될 때는 방향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가는 길 앞에 돌아설래야 돌아설 수 없었던 것은 우익이라는 것이 붙들고 있고 좌익이라는 것이 붙들고 있기 때문이예요. 이놈들이 다 망해야만 돌아설 수 있는 것입니다. 망해 가지고 돌아서려고 해도 어디로 가야 할지 그 방향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타락한 역사시대에 사는 사람들은 180도 돌아서는 방향에 있어서 전후가 바꿔질 수 있다는 관념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노대통령 하게 되면, 그 휘하에 무슨 당? 무슨 당이라고 하던가? 「민자당입니다」 민짜당 아닌가? `민짜' 하게 되면 뭐가 되나? 가짜인가? 제발 그러지 않기를 바라요.

민자당이고 뭐고 다, 이 사람들이 그걸 몰라요. 가야 할 길이 어딘지를 몰라요. 미국 자체도 우익을 버리고 좌익을 버리고 방향 전환할 수 있는 길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전환시기를 주창하며 가르쳐 온 `나'라는 사람은 부시 행정부가 가지 못하는데 선두에 서 가지고 달려왔습니다. 요즘 한 6개월 지나고 나서야 `아! 레버런 문은 위대한 양반이다' 그러고 있더라구요.

고르바초프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가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몰라요. 내 말을 들어야 가야 할 방향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부시도 내 말을 들어야 방향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그 논리적 근거를 어디서 찾을 수 있느냐? 방금 말한 것과 같이 180도 돌기 위해서는 두익사상, 얼굴이 갈 수 있는 방향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던 역사를 되돌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되돌아가면 어디로 가야 되느냐? 미국을 거쳐 가지고…. 선진국가가 되었으면 선진국가가 될 때까지의 역사를 꺼꾸로 돌아가게 되면 어디로 가느냐 이거예요. 우리 타락한 조상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타락한 조상을 찾아가서 만나 가지고 다시 그 길을 되돌아 나올 것이냐? 아니예요. 되돌아가서 타락한 조상을 만나 가지고 이놈의 조상들이 잘못한 것을 알고 그 조상들이 출발해야 했던 기준까지 미달된 것을 완전히 헤쳐 가지고, 지금까지 우리 선조들이 잘못한 것을 다 박차 버리고 하나님이 출동하려 하는 근거지에 있어서 하나님이 참된 창조주가 되고 우리가 참된 창조주의 아들딸이 된 근원적 기반에 돌아가 가지고 방향 일치된 그 자리에서 돌아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돌아간다고 그냥 가는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을 만나 가지고 재공인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너는 타락한 조상 이상의 아들딸이다' 하는 공인을 받지 않고는 돌아간 사람이 새로이 새 천지로 출발할 수 있는 길이 있느니라, 없느니라? 「없느니라」 있느니라, 없느니라? 「없느니라」 있느니라, 없느니라? 「없느니라!」 왜 없어? 여기 양반님들, 있느니라, 없느니라? 「없느니라!」 나도 모르겠다. (웃음) 여러분들이 모르니 내가 알 게 뭐예요? 여러분 보고 얘기했는데 여러분이 다 모르니까 나도 모르는 얘기 했다는 말 아니예요? (웃음)

그래서 혼돈이 벌어져야 된다 이거예요. 그 논리를 알겠어요? 지금까지는 좌익과 우익이 붙들고 돌아서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제는 끈이 전부 다 끊어졌어요. 미국도 세계를 품고 세계를 붙들 수 있는 힘이 없어요. 2차대전 이후에는 세계를 주도하더니 요즘에는 이라크 문제, 쿠웨이트 문제를 중심삼고 미국 자체가 큰일났습니다. `아이구! 이거 손 떼면 좋겠는데, 큰일났구만' 이러고 있다구요. 세계를 붙들고 돌 수 없습니다. 공산당도 70년만에는 세계가 자기 수하에서 놀아날 것이다 하고 결정지어 가지고 큰소리쳤지만, 지금은 세계를 전부 놓아 버리고 말았어요.

그런데 미친 사람이 하나 나타났습니다. 그 미친 사람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 뭐냐 하면 욕먹는 데 있어서 세계 챔피언이예요. 그 사람이 이 자리에 선 문 아무개라는 사람입니다. (웃음) 얼굴 보니까 욕 잘 먹게 생겼지요? 이만큼 생겼으면 욕먹을 만하잖아요? 운동 잘하는 챔피언이 되면 챔피언 그 아랫사람들은 `저놈의 자식 죽었으면 좋겠다' 그럽니다. (웃음) 적성국가들이 `저놈의 자식, 사고가 나서 다리가 부러지고 눈알이 빠졌으면 좋겠다' 그래요. 그런 세상 아니예요?

너무 잘나도 욕먹는 것입니다, 너무 못나도 욕먹고. 그러나 적당히 사는 사람이 전환시기가 없을 때에는 한판을 볼 수도 있지만 전환시기가 될 때는 그것은 따라지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