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목표를 확실히 알고 정예부대가 선두에 서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7권 PDF전문보기

활동 목표를 확실히 알고 정예부대가 선두에 서야

박보희, 그동안 소련과 중국에서 이뤄진 얘기 좀 해주라구. 이 사람들이 앞으로 활동하는 데 있어서 상식적으로 우리 문총재가 그동안 이렇게 해 나왔다고 제시할 수 있는 재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걸 좀 이야기해 주는 게 좋을 것 같다구.

이번 우리 활동 목표에 대해서 확실히 알았다구요? 「예」 북한은 선생님이 말한 대로…. 선생님은 누구보다도 북한을 잘 아는 사람입니다. 공산치하 감옥에 있으면서 선생님이 연구한 게 뭐냐 하면 북한의 실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당의 본질이 어떻다는 걸 잘 아는 사람이라구요. 지금까지 꿈같은 얘기 한다고 남들은 다 비웃었지요? 뭐, 문총재 혼자 나발 불고 북 친다고…. 홍길동이 모양으로 비도 안 오는데 비 온다고 하고, 여름인데 겨울이라고 하고 말이예요, 딱 그 식이었지요. 그렇지만 선생님이 딱 본 것이 틀림없더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활동 비용은 한푼도 안 대 줄 것입니다. (웃음) 지금은 자녀시대 아니예요? 이젠 선생님을 해방해 줘야 될 거 아니예요? 요것만 딱 해 놓은 다음에는 선생님이 호주로 갈지, 어머니 데리고 세계일주를 할지 모른다구. 어느 나라에 가든지 내가 돈을 안 주더라도 일주일이고 열흘이고 좋은 호텔에 재워 주고 잘 먹여 주겠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말은 뭐냐? 여러분들이 대승(大勝)했을 때는 내가 자가용 비행기를 한 대 사 가지고 이번에 피땀 흘리며 수고한 사람들을 태우고 내가 대접받던 코스 그냥 그대로 데리고 다닐 거예요. 이 패들 전체가 한꺼번에 세계일주 하면 어때요? 나 약속한다구요? 「예」 (박수)

그러니까 이젠 허리띠를 졸라매고 뛰라구요. 밤이고 낮이고 없어요. 그러면 한 8개월 후에는 승리의 팻말을 꽂고 선생님이 '만세!' 할 것입니다. 그럴 일이 생길지도 모르지요. 그거야 모르지요. 정당들도 '아이고, 문선생님 오셔서 교육해 주십시오!' 그러고, '아이고, 통일교회 지도자들 제발 와서 교육 좀 해주십시오!' 그럴지도 모른다구요.

요때가 때입니다. 요때를 놓쳐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쓰레기가 될지도 모르지만, 나는 쓰레기 안 됩니다. 내가 갈 곳은 어디나 있잖아요? 일본에 갈 수도 있고, 미국에 갈 수도 있고, 선진국 어느 나라든지 갈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아 놨다구요. 여러분들이 책임 못 하는 날에는 한국에서 손을 뗄지도 모릅니다. 한국은 공산화가 될 텐데 뭐. 내가 김일성의 그 꼴 보면서 한국에 있겠어요?

여러분들은 임명받은 게릴라부대인 줄 알아야 됩니다. 게릴라부대가 돈 보따리 싸 가지고 다니나? 여기에는 정예부대가 선두에 서야 됩니다.

협회장! 「예」 여기에 타락하고 잘못된 사람들 있으면 전부 다 빼야 돼. 「예」 앞으로 우리 전체가 합해 가지고, 가정윤리를 파탄시키는 행동을 한 사람들은 우리 가정들이 무자비하게 심판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에서는 돌로 때려죽였지요? 그거 괜히 그런 줄 알아요?

복귀과정에 있어서 이것을 돌이키기가 얼마나 힘이 들었는가를 여러분은 모릅니다. 선생님이 이 길을 닦아 가지고 이 자리까지 넘어올 수 있는 기반을 닦은 것이 하나님이 얼마나 고대한 것이고 얼마나 힘든 일이었는가 하는 것을 알아요. 이런데도 불구하고 축복이란 가면을 쓰고 천법을 어겨 가지고 이상적 가정윤리를 팔아먹었다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입니다. 여러분 가문에서 처단해야 됩니다, 내가 손을 안 대게끔.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예」 그런 사람은 내 앞에 나타나지도 말라구요. 그런 경력이 있는 사람은 나타나지 말라구요. 그것이 내가 제일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금후에 이것을 어떻게 처리하느냐? 이것은 원리에도 없습니다. 이런 것을 염두에 두고 정정당당한 입장의 사람이 돼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미국 연수 목회자의 소감 발표와 박보희 총재의 보고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