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자가 갖추어야 할 조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7권 PDF전문보기

책임자가 갖추어야 할 조건

그거(전국 목회자 원리강의 채점표) 가져왔어? 「예. (김영휘 회장)」 요거야? 「예 불러 봐요. 「호명하면 일어서요. (김영휘)」 (김영휘 회장이 20명 명단을 호명함) 여기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사무국장도 들어 있나? 「빠진 것 같습니다」 강의는 다 했나? 「다 했습니다」 국민연합 사무국장 중에 한 사람을 집어 넣으라구. 「예. 경기도 사무국장, 서울 서부 사무국장, 경남 박판도 국장, 세 사람 일어서요. (김영휘)」

키들이 왜 이렇게 작아? 키도 좀 크고, 허우대도 좋은 사람들이어야 될 텐데 다들 왜 이렇게 생겼어? 중요한 책임자가 되게 되면 모든 것이 어울려야 된다구. 신앙적인 면에서도 그렇고. 그거 전부 다 이름 써요. 전부 몇 명이야? 그 명단 가져오라구.

교구장이 몇 명인가? 「교구장이 열여섯 명입니다. 열여섯 명 가운데 만 48세 넘는 사람이 일곱 명입니다. (김영휘)」 그럼 48세 미만은 몇 사람이야? 「아홉 명입니다. 그리고 원리연구회 학사장 가운데서 몇 명 넣었습니다」 학사장? 「황선조, 양창식, 김길환, 세 사람입니다」

여기서 대학 나온 사람 손 들어 봐요. 내려요. 교구장 가운데 48세 미만이 몇 명? 「아홉 명입니다. (김영휘)」 아홉 명? 그럼 몇 사람 안 되네. 「예. 일곱 사람만 보충하면 됩니다」「학사교구장이 열두 명 있습니다. (김봉태씨)」 학사교구장이 열두 명 있다니? 「48세 미만인 사람이 열두 명 있습니다」 열두 명 있는 줄은 아는데, 원리강의를 잘해야지. 학사교구장들도 원리강의를 못 하면 안 된다구. 그래서 이번에 전체적으로 이런 과정을 통해서 선출했다구.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는 흐름에 있어서 강의 못 하는 사람은 출세 못 합니다. 하늘의 뜻도 그렇습니다. 말씀으로 창조했기 때문에 말씀으로써 재창조해야 되는 거예요. 수단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학력만으로 안 됩니다. 모든 환경적 여건을 동화시켜서 하나님 대신 주체적인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을 통해 가지고 상대적 존재물을 재차 빚어 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이 아니면 안 됩니다. 그것은 재간 가지고도 안 되고, 무슨 경력 가지고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자기가 통일교회 지도자로서 원리 말씀을 통해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못해도 백 사람의 강의를 들어야 됩니다. 백 사람의 강의를 듣고 비교해 가지고 자기 마음에 제일 맞는, 자기에게 상대적 어떤 감동을 준 그 사람의 본을 따서 강의하라는 거예요. 말씀의 영적인 내용이라든가 감응적 내용을 많이 들어야 됩니다. 그 전체를 듣고 난 후에 자기 나름의 강의법을 생각해야 된다구요. 강의교본 따라서 강의할 필요 없습니다.

백 사람의 강의를 듣고 감동받은 내용을 중심삼고 다음에 원리강의 할 때 그것을 참고자료로 삼아야 됩니다. 우선 듣는 사람이 감동을 받아야 됩니다. 그렇잖아요? 자기 멋대로 해서는 안 된다구요. 표준적 강의를 하는 데 있어서, 완전히 공식화된 그 자리에서 수많은 사람의 강의를 들어야 됩니다. 수많은 사람의 강의를 듣고 강의한 사람들의 특기라든가 예라든가 재치 있는 말들을 그때그때 부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기 스스로의 체제를 엮어 놓아야 됩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자기가 강의하던 것 이상으로 청중이 감화될 수 있는 배경의 내용이 전달되는 것입니다. 그건 감동받게 돼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강의를 많이 들어야 됩니다. 세계적인 강사가 되려면 한국, 일본, 미국, 구라파 등 6대주를 돌아다니면서 강의를 들어 가지고 그 가운데 모든 사람들에게 감화를 줄 수 있는 내용을 첨부해서 강의해야 됩니다. 그래야 앞으로 국제적인 대부흥을 시킬 수 있는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어디에 소속돼 가지고 무엇을 했다 하는 것을 나는 인정 안 합니다. 지금까지는 탕감을 위한 시대였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선생님한테 끌려 나왔다구요.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주체가 돼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이 주체가 되어서 대해야 될 그 상대가 나라의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들입니다. 모든 권력구조 세계의 위정자들을 대해 가지고 감아 넣을 수 있는 설득력을 가져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런 내용의 감화적 배경을 갖추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또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남자는 덩치가 좀 커야 됩니다. 똑같이 잘한다 할 때는 체통이 조그마한 사람보다 큰 사람이 유리합니다. 앞으로 보나 뒤로 보나 알아줄 수 있는 체격을 갖춰야 됩니다. 세상에서도 그렇잖아요? 두 사람이 어디 가게 되면 누가 바라보더라도 두 사람 가운데 키가 크고 잘난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갖지, 못나지는 않았더라도 키가 작은 사람에게는 관심을 안 갖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거예요.

더더욱이나 여자들이 보게 될 때는 그 두 사람 가운데 키 크고 잘난 사람을 생각하게 되는 거예요, 내용이야 어떻든 간에. 말 잘하고 실력이 있는 게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내용에 있어서는 못난 사람이 100점짜리를 갖고 있고 잘난 사람이 70점짜리를 가졌다 하더라도 여자가 척 바라볼 때는 두 사람 중에 잘난 사람을 먼저 바라본다는 것입니다. 또 그렇게 좋게 봤다 하면, 잘난 사람이 70점짜리 내용을 가지고 강의하는 것과 못난 사람이 100점짜리 내용을 가지고 강의하는 것을 비교해 볼 때 70점짜리의 내용이지만 좋게 본 그 사람을 중심삼고 들은 말이 더 감동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성화대학에 다니는 사람들도 1차, 2차, 3차까지는 다같이 내보내지만 4, 5차쯤 되면 그때는 진짜 우리 전통을 이어받을 수 있는 사람들을 뽑아야 되기 때문에 관상을 봐야 됩니다. 그 사람에게 운이 있는지 없는지, 나가 가지고 활동하면 전진적 발전성이 있겠는지 없겠는지 봐서 사람을 뽑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그런 것을 알아야 됩니다. 사람을 적재적소에 쓸 줄 알아야 되고, 적재적소에 쓰는 데는 반드시 전진적인,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을 써야 된다는 것을 상식적으로 알아둬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