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8권 PDF전문보기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

그러니까 통일교회는 뛰어야 되겠습니다! 강하고 담대해야 되겠습니다! 때가 찾아왔습니다. 때가 왜 찾아오는지 얘기할까요? 「예」 이 복귀역사는 장자권 복귀를 해야 된다는 것은 다 들었지요? 그다음에는 부모권 복귀를 해야 됩니다. 그다음에는 왕권 복귀를 해야 돼요. 이 3대 복귀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담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그가 장손입니다. 그렇지요? 장손임에 틀림없어요. 이것이 첫째 구멍인데 틀어졌다는 것입니다. 장손권을 잃어버렸고, 부모권을 잃어버렸고, 천주의 왕이었던 왕권을 잃어버렸습니다. 이 3대권 회복운동이 바로 복귀섭리의 종착점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이것이 결론입니다. 뭐라구요? 「3대권 회복운동」 알았지요? 「예」 복귀섭리는 아담이 참부모 참장자의 길을 가 가지고 본래의 참부모권, 참장자권을 지니고 천상세계와 지상세계의 왕권을 회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 인류 조상이 그러한 분이 되어야 했던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하나님은 누구냐? 내적인 마음과 같은 분입니다. 우리 인류의 부모는 몸의 하나님이요, 창조의 하나님은 내적인 마음의 하나님으로 수직의 자리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성을 들여야만 하나님께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수직의 사랑의 자리에 있는 하나님은 곁으로는 못 갑니다. 그러니까 곁으로 가고 있는 사망세계를 주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수직이 어디로 옮겨갈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를 통해서 자기 몸을 희생시키게 되면, 본연의 마음이 몸을 180도, 360도 마음대로 끌고 들어가게 되면 자연히 수직의 자리에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을 치는 운동을 적용시킬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마음 앞에 몸을 일치시키는 방법은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하나는 몸을 치는 것입니다. 기운이 영(零)이 되도록 금식하고 봉사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누더지 짜박지 되게 이 몸을 3년 내지 5년을 양심이 끌고다녀 가지고 습관화시켜야만 몸을 치리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이것이 종교가 찾아가는 제일의 생활적 목표입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뭐냐? 지금까지 마음의 힘이 몸보다 약합니다. 비실비실해요. 그러니 하나님 앞에 정성 들여 가지고 수직의 자리에 들어가서, 모든 인연을 버리고 출가해서 산중수도 함으로 말미암아 수직의 사랑의 자리에 접붙여서 힘을 받아야 됩니다. 그럼으로써 마음에 3배, 4배, 10배 이상의 힘을 갖기 때문에 몸뚱이를 마음대로 끌고 다닐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습관화시켜야 됩니다. 3년 내지 5년을 그렇게 해야 돼요. 이 두 가지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문총재는 표어를 세우기를 `우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 했습니다. 이게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사람은 누구나 세계를 주관하기를 바랍니다. 자아를 주관하지 않고 우주주관 잘하겠다고 암만 나돌아야 하나님이 동하지를 않습니다. 자아주관 완성을 지향하게 될 때 마음 깊은 골짜기에서 나와 더불어 같이 동행 동거할 수 있는 생활적인 영원한 주인을 모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주체를 중심삼고 사랑의 감정으로 나와 일심 일체가 되면 내가 어디에 있든지, 그가 슬퍼하면 나도 슬픔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벌써 가면 아는 거예요. 밤에 너무 고단해 가지고 옷도 못 벗고 쓰러져 자게 되면 손에서 빛이 나는 겁니다. 그런 세계를 알아요?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문교주가 되었고, 문교주의 권한을 세계가 추모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상 한번 전수받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