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열녀가 자랑하는 훌륭한 부모가 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2권 PDF전문보기

효자 열녀가 자랑하는 훌륭한 부모가 되라

그리고 심청이는 뭐고, 춘향이는 뭐예요? 효자와 열녀를 상징한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들을 볼 때 춘향이같이 뜻을 품은 아내가 되어 있느냐 이거예요. 또 심청이 같은 효녀가 되어 있느냐 이겁니다.

여러분 아들딸을 그렇게 못 기르면 큰일납니다. 애비가 전부 잠만 자고 엎드려 가지고 놀기만 하고 강의도 안 하고 그래서 되겠어요? 밤이나 낮이나 강의하고, 한 사람의 생명을 붙들고 밤을 새울 수 있어야 됩니다. 자식들은 자는데 아버지 어머니는 일년을 여일하게 밤을 새워 가면서 얘기하는 것을 볼 때, 그 자식이 철모를 때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왜 저렇게 지내냐고 하지만, 철이 들게 되면 뼈가 굳어짐에 따라서 정신도 굳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부모는 참으로 훌륭한 애국자고 훌륭한 부모라고 자랑스러워하는 거예요.

선생님의 아들딸이 그래요. 철모를 때는 아버지는 통일교회 36가정밖에 모르는 사람이고, 통일교회 식구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했다구요. 왜 그랬느냐 하면 손님이 오게 되면 ‘야, 너 저 뒤로 가!. 벽쪽으로 가!' 하는 거예요. 아버지 어머니하고 밥 먹는다고 좋아하고 있는데, 밥 먹다가 손님 온다고 쫓아 버리니 얼마나 기분이 나빠요? 그게 한두번이예요? 매일같이 그러니…. 애들은 뭐 마음이 없어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렇지만 그거 할 수 없다구요.

자기 친족은 뒷방에 보내고 전쟁터에서 싸우고 돌아온 사람을 귀하게 대하는 것은 주인 된 사람으로서 마땅히 가는 길인 것입니다. 정도(正道)예요. 일생 동안 그렇게 사는 거예요. 그 아들딸이 30대가 되어서 철들어 가지고 자기 아들딸 손을 잡고 오더라도 그 손자들조차 돌보지 못하는 입장에 있으니 외롭지요.

세상의 부모들 보고 할아버지들 보게 되면…. 할아버지라고 해서 자기들이 어디 여행 갈 때 애들을 한번 맡길 수 있어요? 할머니한테 맡길 수 있어요? 자기들보다 더 바쁘게 돌아다니니…. 그러한 인간적인 사연, 곡절이 다 있는 것입니다. 그걸 극복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모든 사람이 추앙하는 가정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 아이들도 전부 다 그런 이중적인 고통을 받으면서,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매일같이 손가락질당하고 침뱉음당하고 별의별 짓을 다 당했어요. 0 그렇게 고생시킨 그 아들딸들을 중심삼고 축복받은 아이들을 묶어 줘 가지고,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하늘로부터 내려진 모든 선물을 공도 없는 사람들 앞에 전부 다 나누어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고마운 줄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부모님을 대해서 고마운 줄 알아야 되고, 우리 직계 자녀에 대해서 고마운 줄 알아야 된다구요. 자기 아들딸 이상 직계 자녀를 사랑하게 되어 있잖아요? 장자권 복귀를 찾아갈 때에도 여러분의 아들딸보다도 선생님의 아들딸을 더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원리가 그래요. 그런 거 알아요?

자기 몸뚱이나 여편네보다도 부모님을 위해서 십자가를 져야 되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위해서 아벨적 자리에서 희생해야 되는 것 아니예요? 그렇지요? 그게 전통적인 선생님의 말입니다. 원리의 말입니다. 그런 전통적 내용의 조건은 모든 세상 사람이 하늘 백성이 되고 이 땅이 지상천국화 되어서 천상과 일체 합덕이 될 때까지 계속 남아져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못 하면 여러분 후손 앞에 걸리는 것입니다.

그건 거울과 마찬가지입니다. 거울을 닦지 않거나 습기 차는 데에 보관하면 몇 년도 못 가서 전부 다 얼룩이 지는 거예요. 자기 얼굴을 보고 부끄러운 줄 모르고, 자기 처신이 그런 환경의 습관에 젖어 있는 것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이것이 통일교회 책임자들이 가는 길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