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조직 중심삼고 최선을 다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2권 PDF전문보기

새 조직 중심삼고 최선을 다하라

이번에 조직을 다시 해 가지고 연결해요. 앞으로 지국장들 가운데 실적 좋지 않은 사람들은 말이에요, 내가 돈을 줘서라도 실적 있는 우리 패들로 바꿔 치워야 되겠습니다. 앞으로 교육해 가지고 안되면 그렇게라도 하는 것입니다. 그런 신문사로 만들어야 됩니다.

그래서 지국에 백 명이면 백 명의 명단을 딱 출석부로 만들어 가지고 지국장이 그 출석부를 부르게끔 조직하는 것입니다. 그게 조직사회입니다. 그 인원을 얼마만큼 확장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인원은 확장되게 되어 있습니다, 교육하니까. 영향 미칠 수 있고 발판을 갖출 수 있는 실력들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안 그래요?

(어느 연합회장을 보시며) 이 사람은…. 지금도 충주에 있는 경찰학교에 들어가지? 「예.」 거기 졸업한 사람들 많이 알겠구만. 「예, 많습니다. 몇 천 명 됩니다.」 이제 똑바로 해야 되겠어, 그래 가지고 실적이 좋으면 세계일보에 출근시켜야 되겠어.

사장! 내가 지금 말한 방향을 알겠지? 「예.」 그런 방향으로 추진할 수 있어야 되겠어요. 법적인 거야 별 것 아니라구.

지금 [워싱턴 타임스]는 발행인이 없습니다. 원래는 레이건 대통령을 데려다가 시키려고 지금까지 비워 놓았던 거예요. 이제 돌아가면, 이번에 부시가 대통령 될 때 원래 레이건이 대통령 시키려고 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랙설트라고. 요전에 우리 [세계일보] 창간연회에도 오지 않았어요? 그 양반은 아주 뭐 서부의 사나입니다. 기분파고 말이에요. 한다 하면 대통령이든 무엇이든 틀림없이 해낼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을 지금….

이번에 내가 돌아가서 레이건 대통령을 만나려고 했더니, 지금 병원에 입원했대나? 그래서 80살 되는 생일인 2월 24일에 좀 만나자고 하는 것을 ‘이 녀석아, 생일날 초청해도 시시해서 안 간다.' 그랬어요. 조용히 만나 가지고 의논해야 할 텐데….

레이건 대통령을 잡아다가 우리 신문 발행인으로 만들려고 했다구요. 그러다가 그렇게 나이 많은 늙은이보다도 달리는 사람을 시켜서 맡길까 하고 오늘도 박보희 시켜 가지고 그 사람에게 전화하라고 했습니다.

금년에는 그렇게 모든 전체 조직, 미국 조직, 일본 조직, 한국 조직에 손대 가지고 지금까지의 부실기업을…. 지금까지는 부실기업을 가만 놔뒀지만, 이제는 정비해야 할 때가 왔기 때문에 여기도 지금 이러는 거라구요. 곽정환이 알겠어? 「예.」

그런 면에서 될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의논해 가지고 해요. 내가 요전에 얘기했지요, 두 사람 보낸다고? 들었지요? 내가 이 곽사장한테도 의논을 안 했다구요. 다 한집안 식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갑자기 하면 실례인 줄 내가 알지요. 신경질도 나겠지. (웃으심) 그렇지만 이왕에 내가 얘기 다하고 이랬으니 만큼, 이거 빨리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빨리 대책을 세워 가지고 해결지어야지, 질질 끌 수 없습니다. 바쁘다구요.

손대오! 「예.」 형님들 모시고 잘해요. 「예.」 이상헌 선생은 노박사니까 다 동생과 같이 잘 길러 주고, 곽사장 모시고 수고해야 되겠습니다.

자, 그렇게 알고, 이제 여러분들에게 다 맡기고 나는 돌아가 봐야 되겠어요. 서로 인사들 하고 말이에요, 앞으로 신문사 각 부장들과 우리 연합회장 한 사람씩 자매 관계를 맺어서, 어느 지역으로 출장 간다 할 때는 전부 인사들 하고 지내게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