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뿌리를 뽑을 수 있는 선전 재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2권 PDF전문보기

공산주의 뿌리를 뽑을 수 있는 선전 재료

지금 이 사람들(연합회장들) 전부 대학교수들 모아 놓고 교육하던 사람들입니다. 또 전국의 공무원을 교육하고 민방위 교육 책임자들을 교육하던 선생들입니다. 이거 내가 어느 한 날 하지 말라고 지시하게 되면 대한민국이 뻥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 녀석들이 지금까지, 6대까지 나를 이용해 먹었다구요. 세상 같으면 멱살을 잡고 전부 다…. 노태우가 문제가 아니고 평민당 김대중이 문제가 아니지요. 나 그럴 수 있는 심보도 갖고 있고 패기도 갖고 있는 사나이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못난 놀음을 했느냐 이거예요. 북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공산주의가 어떠한지를 여러분은 잘 모르지만 나는 잘 알기 때문에 여기서 어떻게 하든지 풍토를 바라보며 한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족제비를 잡으려면 통발에 몰아넣어야 된다구요. 살게 잡아야 된다 그 말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려니까 길에는 보이지 않게 옛날에 다니던 길과 같이 해 놓고 좋은 밑감을, 산 밑감을 거기에 갖다 넣어 놓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왜 내가 지금 김일성이를 그냥 두느냐? 지금 그렇습니다. 고르바초프라든가 북경을 통해 가지고 내가 땡깡을 부리면 무슨 짓이든지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안 하고 있는 거예요. 북한 김일성이를 도와줘서 뭘 할 것이냐? 지금 세계에 18억이라는 인민이 공산당의 노예가 되어 있습니다. 이걸 풀어 주고 이것을 해원성사할 수 있는 교육 재료로 쓰려는 것입니다. 교육 재료가 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을 살려 가지고 공산치하에 있는 36개 국가를 순방 하게 해 가지고 ‘공산주의는 이렇게 나빴소!' 하고 공증시켜야 된다 이겁니다. 그러면 하루에 돌아가는 거예요.

요전에 김현희를 살려 주지 않았어요? 북한에서는 남반부에 가면 다 잡아 죽인다고 선전했는데, 자기를 살려 줘 가지고 앞으로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기반까지 생각하고 있는 180도 다른 면의 남한 정책을 볼 때 얼마나 감동하겠어요? 그러면 근본적으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공산주의의 뿌리를 뽑을 수 있는 이런 선전 재료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김일성이를 살려 주려고 하고 고르바초프니 등소평이니 강택민이니 이런 사람들과 손잡고 이러지, 그거 나하고 하등의 관계없는 것입니다. 서양 사람 같으면 ‘너하고 나하고 이별하면 그만이야. 내게 이익 되는 게 뭐 있어?' 그러는 거예요. 그렇지만 아니예요. 약소민족인 한국은 아시아의 신세를 져야 되고 말이에요, 중공은 십년 후에, 백년 후에 어떡할 거예요? 미국과 일본은 어떡할 거예요? 백년이 아니라 50년 이후에 찾아오는 아시아의 정세, 그 정세시대에 있어서 자립할 수 있는 그런 뒷받침이 필요한 것입니다. 빠져 들어가는 수렁 가운데 기둥이 되어 줄 수 있는 이러한 기반을 누가 닦았느냐? 내가 그런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런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못 한다는 거예요. 아는 사람이 해야 되는 거예요. 그게 종교 지도자에게 어려운 것입니다. 종교인들만이 갈 수 있는 수난길이예요.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