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부모를 따라가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3권 PDF전문보기

참부모를 따라가라

이 얘기는 재미있는 얘기인데 시간이 자꾸 가니 못 하겠구만. 재미있는 얘기인데 넘어가겠어요. 여기서 다 써먹으면 딴 데 가서 써먹을 것이 없잖아요. (웃음)

종교권 판도가, 교조주의자가 얼마나 엄격해요? 시리아는 회회교문화권이기 때문에 기독교하고는 원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지도자가 기독교권 내에 가서 참석했다 하게 되면 사형입니다. 그런데 문총재는 시리아의 맨 꼭대기 패들을 잡아다가 미국 이스트 가든에 모아 놓고 성경 원리를 가르쳐 준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도 기독교의 분파인가? 주파(主派)지요. (웃음) 예수가 죽어서 구원받았으니 예수 어머니 아버지가 와야 될 것 아니예요? 안 그래요? 아들을 낳지 못했으니 부모 되는 자리의 권을 가지고 와야지요. 참부모라는 말이 그렇게 위대한 말입니다.

내가 '예수는 내 제자다.'라는 말을 했다고 기성교회에서 죽겠다고 난리하는데, 영계에 가 보라구요. 나를 만나면 예수가 저희들보다 더 인사를 잘하나, 못하나. 석가·공자·마호메트도 인사 하나 안 하나 보라구요, 죽어서 가거든. 이런 말 하면 무슨 떡이 생겨요, 밥이 생겨요? 그런 말을 하면 욕 바가지가 굴러들어 올 걸 훤히 알면서 왜 그런 얘기를 하겠어요?

호메이니는 문교주, 레버런 문을 사형선고 언도해 놓고 죽었어요. 잡아 죽여라 이거예요. '우리 마호메트 거룩한 성주님을 이렇게 푸대접하다니!' 하면서 말이에요. 잘들 논다! 내가 먼저 죽는지 네가 먼저 죽는지 봐라, 이 쌍거야! 그 사람 그러더니 나보다 먼저 죽더라구요.

김일성이 먼저 죽겠어요, 내가 먼저 죽겠어요? (웃음) 김일성은 나 잡아 죽이려고 그러잖아요?

오늘날 기성교회에서 나를 반대하던 녀석들도 전부 다 나보다 먼저 죽어요. 그 뒷방에 똥 싸 뭉개 가지고 더럽혀 놓은 것을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을 통해 깨끗하게 치워 가지고 교단을 초월해서 예배 본 후에 내가 영계에 가려고 합니다. 예배를 필하고 난 후에 가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자기들은 모르지만 이미 통일교회 원리를 많이 이용해 먹고 있다구요. 알겠어요? 보라구요. 통일교회 원리책을 안 본 목사가 어디 있겠어요? 없습니다. 다 알아요.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고 이불 포대기 위에 내놓고 보고 있다가 집사 장로가 들어오면 슬쩍 감추고, 나간 다음에는 다시 꺼내서 그저 밤을 새워 가면서 쑹얼쑹얼 외워 가지고 써먹는다구요.

낙엽이 하루에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낙엽이 떨어질 때 한꺼번에 전부 다 떨어져요? 한꺼번에 안 떨어집니다. 한 잎 두 잎 떨어지지, 와르르 떨어져요?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것이 얼마 안 가서 푸른 옷 입었던 큰 나무도 한 잎도 안 남게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게 처리하는 거예요, 알게 모르게.

통일교회 교인들도 알게 모르게…. 그러니까 지금 무슨 일이 고개를 넘고 큰 산맥을 넘고 날아가는지도 모르고 잠만 자고 있다구요. 여기에 동참하지 못한 사람은 뒤늦게 '아이쿠, 선생님 어디 갔어?' 하고 암만 찾아도 못 만납니다.

그래, 따라갈 거예요, 안 따라갈 거예요? 「따라가겠습니다.」 그러면 '통반격파!' 해 가지고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서 저 말단에 있는 초가삼간 안방에 들어가서도 버티고 앉아 피땀 흘리면서 얘기하고, 선생님 말에 절대 복종하면서 절대 활동하는 그런 사람을 떨어뜨려 놓고 가야 되겠어요, 데리고 가야 되겠어요? 「데리고 가야 됩니다.」 앞으로 제일 못사는 집에 가서 선생님 말씀대로 통반격파 실천한 사람 데리고 와라 하게 되면….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지금까지 가졌던 습관성, 땡땡이 부리고, 선생님이 부르면 '또 사랑 얘기하겠구만?' 하면서 '이히히히!' 이러고, '나는 지혜롭고 똑똑하니까 살살살 다니면서 떡 먹을 때 떡 얻어먹고 물 먹을 때 물 얻어먹으면 된다. 그렇다고 설마 문총재가 교회에 명단 가지고 와서 나를 쫓아내겠나. 나도 통일교회 잘 믿고 아들딸이 있으니 좋은 색시 신랑도 얻어 주겠지.' 하는 모든 습관성을 뽑아 버려야 됩니다.

요즘에 결혼하게 되면 혼수값이 얼마나 들어요? 이건 혼수값도 안 듭니다. 요전에 결혼할 때는 23만 원 가지고 결혼시켜 줬습니다. 계장급들 술 먹는 파티에 너댓 명만 모여도 그 돈 이상 든다는 걸 내가 다 알고 있는데…. 결혼하기가 그렇게 쉬워요?

통일교회 결혼하기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이게 역사적 사건이라구요. '교회를 이용해서 내가 수를 좀 보겠다.' 할지 모르지만, 한번 해보라구요. 그 밑창 뿌리가 썩는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이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감옥을 자주 다닌 거예요. 알겠어요? 종대뿌리가 썩어요. 뿌리가 썩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암만 순이 높아도 뿌리가 썩으면 순도 썩어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선두에 서서 먼저 행하는 것입니다. 내가 행하지 않고는 여러분에게 명령하지 않습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