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에서 이기려면 조직 편성과 경영관리를 철저히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18권 PDF전문보기

경쟁에서 이기려면 조직 편성과 경영관리를 철저히 해야

내가 공장을 만든 것은 대한민국에 과학기술이 절대 필요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희생적으로 한 거지요. 이젠 우리가 그걸 안고 해 가지고 우리 손으로써 기반 닦았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된다 이거예요. 나라에 넘겨주고 나라에서 할 수 있으면…. 공개기업을 만들어 놓으면 그 나라의 소유가 되는 거예요, 전부 다.

관리체제를 철저히 시켜야 돼요. 관리체제 기술 관리 경영 관리를 확실히 해 가지고 판매 조직·영업소 전부 다 간소화하면서 조직 편성을 잘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경쟁에 지는 거예요, 경쟁에. 같은 분야의 경쟁에서 지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은 전부 다 대학을 나오고 전문분야의 석사 코스를 거치고, 거기 훤한 지식들을 가져 가지고 자기가 갈 수 있는 분야를 전부 배워 훈련되어 있는 사람들이 전부 다 하는데, 우리 통일교 사람들은 어때요? 이건 발만 닦아 버리면 발바닥 고생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학술적인 인맥 설정을 빨리 서둘러야 된다구요. 그렇게 나가다간 큰일나는 것입니다. 앞으로 전부 다 정상에 올라가 가지고 거기서 쓰러지는 것입니다. 넘어가지 못해요. 넘어가지만 줄을 끊고 못 넘어간다는 말이에요. 자꾸 따라 넘어오는데, 그 사람들이 다 넘어서게 되면 앞서는 것입니다. 체제를 갖추어 가지고 외국 기술을 조인트 벤처한 그 기준에 맞게끔 전부 다 그냥 그대로 그 기술 기준으로 해 가지고, 고등학교 교육장이 있으면 고등학교 교육장 대해 가지고 다년간 훈련과 체제와 방식대로 갖다 맞춰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이제 월남까지 하면 이제 판다 프로젝트까지 관계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오늘 월남도 앞으로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월남·한국과 전부 다…. 앞으로 그래요. 앞으로 판다에서 생산물 같은 것을 조립하는 것도 말이에요, 3분의 1은 월남에서 만들어서 조립할 수 있습니다. 판다 물건을 판다 물건으로써 월남에서 팔아먹을 수 있고, 또 한국에서 조립할 수 있고, 이렇게 작업하는 길을 닦아 나가야 돼요. 그리고 국내에 들어와서는 국내 기반을 못 닦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내가 월남에 지금 자동차 공장을 만든 것은, 전부 다 거기서 만들어 가지고 국내에 들어와 여기서 조립해서 파는 거예요. 통일산업에서 말이에요.

이번에 경쟁이 치열한데, 우리에게 전부 그런 허가를 해 준 것은 우리 통일산업에서 기계제작 기술이 필요해서 그런 것입니다. 딴 거 아니라구요. 내가 기술 평준화를 부르짖었기 때문에, 전부 다 그것을 중심삼고 자동차 공장을 만드는 데는 기계 제작 능력이 있어 가지고, 만든 기계를 갖다가 장치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장치 문제라구요! 실력 기반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고장이 나도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구요. 그런 것들을 알지요? 앞으로 자동차를 로보트로 라인 생산하고, 고치고, 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지는 것입니다. 조인트 벤처한 본국에 있어서 전부 다 이렇게 되면 국제시장에 생산품 중심삼고 경쟁하리 만큼…. 40일만 늦게 뚫고 나가게 되면 이미 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치열한 것입니다.

요즘에도 우리 통일에서 저 현대라든가 어디 라인 생산과정을 가서 고쳐 주나? 라인 같은 것이 고장나면 우리가 고쳐 줘, 지금도?「저희가 납품한 것은 저희 쪽에서 책임지구요, 다른 것은 거기서 회사가 다르기 때문에….」

요전에 나한테 전화하고 미국 와서 선생님 보러 왔다는 그 내용이 뭐야?「내용은 팬다하고 구라파 기업하고, 그 다음에 베트남 인가문제, 그리고 중공에도 4월 15일에 착공되어 가지고 지금 건설중입니다. 12월 말경에…. (세일중공업 문성균 사장)」뭣이?「산동성에요.」아, 그거 통일산업 아니야, 통일산업?「청도에요.」글쎄, 통일산업이지.「예.」기계공업 아니야?「예. 그것도 관련되어 있고, 기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중공에 내가 이렇게 판다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입장에 세워 가기 때문에, 중공 정부가 앞으로 국내에서 수용을 허락치 않을 수가 없다구요. 그게 조인트 벤처라는 것입니다. 내가 본래부터 그런 것 아니예요? 조인트 벤처라구요. 기술제휴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구요.

박보희한테는 의논했나, 중국 갈 때?「박총재는 중국 내륙 내적 문제하고 외부에…. 공식적으로는 아직 못 가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