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34권 PDF전문보기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

예수님께서 제2의 아담, 메시아로 오셨는데 불행하게도 선민 이스라엘이 그를 알지 못하고 십자가에 돌아가시게 했습니다. 다시 오시는 재림주님은 문자 그대로 공중에 구름 타고 오시는 것이 아닙니다.

금년 10월 28일 공중으로 들려 올라갈 것을 믿고 선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이 말씀을 믿어 보십시오. 절대로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십자가로 가신 주님은 십자가를 통해서 다시 오십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십자가를 중심삼고 세 유형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죄인이지만 죄를 뉘우치고 예수님을 증거한 오른편 강도가 그 첫째의 유형입니다. 둘째의 유형은 죄인이면서 죄를 뉘우칠 줄을 모르고 예수님을 비방한 왼편 강도입니다. 셋째는 바라바입니다. 바라바는 응당 십자가에 못박혀 죽어야 할 죄수였으나,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미워하여 돌아가시게 하고 대신 살려준 혜택받은 죄수였습니다.

재림 때 이 세 유형들이 세계적으로 확대 결실되어 나타납니다. 서구의 기독교는 제1유형인 오른편 강도의 입장입니다. 비록 원죄는 있지만, 주를 믿는 선한 입장입니다. 무신론의 유물 사상의 공산권은 제2유형인 왼편 강도의 입장입니다. 중동의 회회교권은 제3유형인 바라바의 입장입니다. 이는 예수님이 죽은 대신 살아나서 이스라엘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게 함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12지파에게 나누어 준 땅, 중동 지역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음으로 생겨난 이 세 유형들의 세계적인 결실을 예수님이 다시 살아난 자리에 오시는 재림주님이 다 수습해야 됩니다.

서구 기독교권의 수습을 위해서 새로운 종교개혁의 운동을 일으키고, 한편으로는 무신론 사상을 극복하고 전공산권을 하나님의 편으로 돌이켜야 합니다. 좌·우익을 극복하고 통일 조화시키는 사상이 곧 본인이 제창한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이미 두익사상에 의하여 좌·우익 세계를 수습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편협하고 독단적인 회회교와도 유사 이래에 처음으로 화해 협력을 이루었으며, 지난 4월 10일에 중동 8개국의 대표들이 통일교회의 합동축복식에도 참가하는 기적이 벌어진 것입니다. (박수)

타락 인간의 죄악을 청산하는 축복식을 주관하고, 좌우 양대 진영을 수습하여 역사적인 갈등을 해소하고, 나아가 회회교권과 화해를 이룩할 기적을 세웠습니다. 이는 인간의 능력이나 계획만으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본인을 메시아로 세우시고 그동안 구세역사를 해 오신 것입니다. 본인은 재림주요, 구세주요, 참부모로서의 사명을 다해 왔습니다. (박수)

때가 되었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천명하는 바입니다. 본인의 말을 듣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이 민족과 세계가 본인의 말을 들으면 이 나라와 세계가 얼마나 좋겠습니까? 세계의 위정자들이 본인의 말을 들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듣고 안 듣는 것은 각자의 책임이지만, 세계 만민이 다 본인의 말을 들을 때가 옵니다. (박수)

구세주는 심판의 능력을 갖고 또, 영광의 주님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잘못 알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악세계를 보시고 싶어하지 않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판하여 일순간에 도말(塗抹)하고 싶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참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영원한 생명을 항상 염려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 참으시면서 참사랑으로 사탄을 자연굴복시키는 하나님의 심정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타락한 인간편에서는 구세주이지만, 하나님의 편에서 본다면 태초에 잃어버린 참사랑의 창조이상을 이룰 참아들이요, 참부모가 됩니다.

구세주는 타락으로 초래된 하나님의 한을 풀어 드리기 위해 생애를 바쳐 희생의 길을 개척해 오신 분입니다. 영광으로만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항상 하나님의 심정과 더불어 통곡하시고 사탄을 굴복시키기 위하여 노심초사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사무치고 애타하십니다. 잃어버린 자녀를 찾아서 사탄세계 속을 헤매며 종의 종의 모습으로 울부짖으시는 하나님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하나님의 심정이 완전히 해원되지 않는 한 영광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